[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중소내항선사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내항선사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양진흥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학기 Sh수협은행장과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격을 갖춘 중소내항선사를 선별해 ▲금융상담 채널 운영 ▲금리혜택 제공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앞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서를 기반으로 중소내항선사를 지원하는 신상품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신조·중고선 도입이나 선사운영에 필요한 경영자금을 최고 0.5%p의 우대금리로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와 운송의 한 축인 내항선사들이 이자 부담 등으로 경영에 어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응원을 위해 진행중인 KB이숍우화 캠페인의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이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29일 공개한 후 20여일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번에 100만 조회수를 달성한 사장님의 보석함은 실제 소상공인 가게를 방문했던 손님들이 사장님에게 남긴 따뜻한 감사 메시지와 리뷰들을 모아 노랫말로 만든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노랫말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멜로디를 생성했다. 실제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모습들을 화면에 담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가슴 뭉클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보석 같은 이야기네요”, “소상공인 사장님들 모두 파이팅하세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00만 조회수를 달성한 것은 국민들이 소상공인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깊이 공감해주신 덕분”이라며 “소상공인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더욱 널리 알려져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선행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에게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이숍우화 본편 1화 수수께끼 안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최근 기록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 안정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협은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사회나눔대출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계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4.0%p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한다. 신협은 저리대출 상품 운용이라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신협은 지난 4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741개 신협과 임직원·조합원이 함께 모은 10억원 규모 성금으로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록적 폭우로 인명피해를 포함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협은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과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국가적인 재난·재해 상황에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대응을 위해 ▲2020년 12억원 ▲2022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21일 서울시 여의도 본사에서 소통형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여성 인재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체계적 사고와 논리적 소통 역량이 조직 경쟁력 확대로 이어진다는 인식하에 이에 맞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회사 내 여성 네트워크 애이디(ACUON Lady, 이하 ADY)가 주관했다. ADY는 여성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강의, 한부모 가족 지원 사회책임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교육 과정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활용도에 초점을 맞춰 업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MECE 원칙을 적용해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 구조적 사고방식 ▲두괄식 답변 훈련과 회의록 작성 중심의 논리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명료한 문서 작성 기법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다뤘다. 또한 여성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되 교육 참가 희망자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면서도 모든 구성원이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의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매년 9월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골프 팬들과 만나고,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다. 특히, KLPGA 정규투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서 안정적인 운영과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는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이자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에 빛나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 선수가 출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민지도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민지는 지난 6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고,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
[편집자 주] 은행권 민원건수 변화에는 생각보다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라임, DLF 등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금융사고뿐만 아니라 금리 변화, 홈페이지 오류, 직원응대 등 종류도 다양하다. FETV가 은행별 민원 현황,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의 민원건수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주요 은행 평균을 웃돌았던 민원건수는 올해 들어서는 비교군 평균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민은행은 고객가치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제도를 통해 민원 감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상반기 민원건수 71건…전년 동기보다 50% 감소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상반기 민원건수는 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2건 대비 50% 감소한 수준이다. 민원 종류별로는 상반기 자체민원은 3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8.6% 감소했다. 자체민원은 서면, 전자매체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의미한다. 대외민원은 같은 기간 51.4% 줄어들었다. 대외민원은 금융감독원 등 타 기관에서 접수한 민원 중 이첩 또는 사실조회 요청한 민원이다. 단 해당 기관에서 이첩 또는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전통적으로 회사채 발행 등 장기 조달에 무게를 둔 보수적 전략을 펼쳐왔다. 금리·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차입 만기를 장기화 한 것이다. 덕분에 업계 전반이 고금리로 조달비용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충격이 적었다. 실제 2022년 10월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기업회생 절차 사태 이후로 채권시장이 경색되며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가 연 6%대까지 치솟는 국면에서는 장기물 중심 전략의 효과를 발휘했다. 하지만 지금은 여전채 금리가 크게 낮아지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신용등급 AA+급 3년 만기 여전채의 민평금리는 연 2.78%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10월에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시장에서는 여전채 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같은 금리 환경 변화를 감안하면 단기 조달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3년 4분기만 해도 총 조달금리(누계)와 신규 조달금리(누계) 간 격차가 1.39%포인트(p)까지 벌어졌지만 이후 점차 좁혀지며 두 금리가 같아졌다. 분기 기준으로는 오히려 신규 조달금리가 총 조달금리보다 낮아지는 흐름도 나타났다. 즉
[편집자주]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손해율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여파로 대형 보험사들의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보험사들의 상반기 실적과 변화하는 경쟁 구도를 총 5회에 걸쳐 분석한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우리라이프(가칭)가 다른 은행계 생명보험사들과의 가상대결에서 완패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첫해인 올해 상반기 두 회사 모두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1위 신한라이프와 3배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118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산액 2095억원에 비해 906억원(43.2%) 감소한 금액이다. 해당 기간 동양생명은 1641억원에서 868억원으로 773억원(47.1%), ABL생명은 454억원에서 321억원으로 133억원(29.3%)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법인 우리라이프는 다른 은행계 생보사들과의 가상대결에서 4위에 머물렀다. 특히 1위 신한라이프와 비교하면 3배에 가까운 당기순이익 격차를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인터넷 전업 자회사 캐롯손해보험 합병기일을 오는 10월 1일로 변경했다. 한화손보는 캐롯손보 합병기일을 9월 10일에서 10월 1일로 변경했다고 21일 정정 공시했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5월 한화손보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설립한 국내 1호 인터넷 전업 손보사다. 한화손보는 지난 4월 캐롯손보 합병 결정 이후 다른 주주사들로부터 주식을 매수해 98.3%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3분기(7~9월) 회계 결산을 고려해 합병기일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손보는 금융당국의 합병 본인가 일정에 따라 합병기일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캐롯손보는 한화손보의 사이버마케팅(CM)채널 부문에 편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분기 회계 결산 일정을 고려해 3분기가 끝난 후 합병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롯손보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23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손실은 655억원이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2368억원이다. 지난 6월 상장 이후 글로벌 대표 분산투자 ETF로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올해 신규 상장 주식형 ETF 중 순유입액 3위에 올랐다. 이 상품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를 6:4의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 가능하다. 또 미국에 상장된 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특징이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한화 73조원에 달한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를 중심으로 한 미국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고평가 논란과 변동성 확대 우려도 커지고 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리밸런싱되는 구조로 이러한 글로벌 증시 변화를 자동 반영한다. 예를 들어 미국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