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 고객센터는 단순 문의 상담은 물론 금융사기 피해 접수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해, 명절 연휴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센터는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운영된다. 고객은 토스 앱 내 1:1 채팅 상담, 카카오톡,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대면 상담이 필요한 경우 토스뱅크 라운지는 10월 10일부터 방문 가능하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 전후로는 교통 범칙금 고지, 경조사 알림,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사례가 급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기나 택배 조회, 명절 인사, 경품 당첨, 해외 결제 승인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에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즉시 고객센터나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연휴 동안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업무를 불편 없이 해결하고, 금융사기 피해도 즉시 접수할 수 있도록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오는 10일까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꼬마피카소 AI 그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의 문화 행사인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의 사전 이벤트로 신한 SOL페이 앱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어진 주제에 따라 참가자가 프롬프트를 작성해 최대 3점의 AI 그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 중 1점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 30점을 선정해 스타벅스 e카드(스타벅스 5만원 교환권)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역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수상작을 학습해 구현한 AI 어린이 그림 스타일은 아동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친근한 표현을 수채화 및 크레파스 질감으로 재현해내 어린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8일 국립과천과학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신한 SOL페이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달 30일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신보의 다섯 번째 해외채권 발행으로 금리 조건과 투자 수요 모두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해 글로벌 정규 발행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신보는 최근 시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변동금리부채권으로 발행하며 조달금리를 크게 낮췄다. 이를 고정금리부채권으로 환산하면 미국채 3년물에 40bp를 더한 수준이다. 2023년 120bp, 2024년 75bp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역대 최저 수치다. 신보 최초로 중동 지역에서 IR을 진행해 현지 국책은행과 초우량 투자기관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 기반을 확대했다. 그 결과 해외 발행 사상 최대 규모인 31억6000만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번 발행금리는 국내 조달 대비 약 16.2bp 낮은 수준으로 낮아진 발행금리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보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발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금리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해외 발행을 지속적으로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참석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법 해설서 출간기념회와 신협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중앙회 소속 변호사들이 공동 집필한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 발간을 기념하고 신협법의 주요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발간사에서 “이번 해설서는 법 제정 이후 50여 년 만에 신협 내부에서 처음으로 집필한 체계적 해설서로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결합된 성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순구 교수(중앙회 전문이사)의 축사와 대표 집필자인 이태영 법규제도팀장의 해설사 주요 발간 경과 보고, 공저자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세미나의 첫 순서에서는 법규제도팀의 이태영 변호사가 ‘신협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해 신협법의 역사적 의의와 발전 과정을 짚었다. 이어 안성백 변호사는 ‘신협 감독제도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통해 감독제도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성미루 변호사는 ‘중앙회·조합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신협의 건전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윤 변호사는 ‘신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경기 포천 정교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동금융교육'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정립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금융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정교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 금융교육수업, 은행원 직업체험,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 체험을 저학년과 고학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통장개설 및 카드 발급, 지폐 계수기 및 위조지폐 감별기 활용 등 체험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소외지역을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이동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간 금융교육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기업들의 인사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인사는 1년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FETV가 도래하는 인사 시즌에 맞춰 주요 기업 인물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인사 방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사업을 주도하는 이수영 본부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본부장은 2023년부터 카카오뱅크의 글로벌 담당 조직을 이끌며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태국 가상은행 인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태국 가상은행 인가 취득…인도네시아 슈퍼뱅크 지분 투자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 인가를 획득하며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과 유사하다. 카카오뱅크는 태국 금융지주 SCBX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 가상은행 사업자 선정 과정에 참여했다. 태국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지난해 9월까지 인가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이후 9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카카오뱅크 참여 컨소시엄을 포함해 3개 컨소시엄에 인가를 최종 부여했다. SCB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외화채권(한국물) 발행에서 남다른 인기를 확인했다. 북빌딩 개시 직후부터 수요가 몰리며 135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최대 34억 달러 주문이 유입됐다. 2020년 첫 발행 당시 12억 달러 수준이었던 주문 규모와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흥행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지난 9월 초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로드쇼에서 이미 투자자들의 우호적인 반응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5년 전과 달리 KB캐피탈의 이익 체력이 크게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적극적인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금리도 유리하게 책정됐다. 최초제시금리(IPG) 대비 37bp 축소된 수준에서 최종 금리가 확정됐다. 특히 마이너스 NIP(신규발행프리미엄)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보다 경쟁력 있는 조달 성과를 거뒀다. KB캐피탈은 지난달 30일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가산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78bp를 더한 수준에서 확정됐다. 이번 발행은 2020년 첫 외화채권(3억 달러) 조달 이후 차환 시점에 맞춰 재개됐다. 딜은 KB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이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10월을 맞아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생명보험사들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을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과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손해보험사들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요양, 간병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건강보험도 선보였다. ◇한화생명 ‘하나로 H종신보험’ 한화생명은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하나로 H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 보장은 강화하고, 연금 전환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종신보험은 연금 전환 시 사망 보장이 사라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사망 보장을 유지하면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 전환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원하는 시점에 할 수 있으며, 연금과 사망보험금 합산액은 최초 가입금액의 3배 이상이다. 예상치 못한 질병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암, 뇌졸중, 심장질환 등 12대 질병 보험료 납입 면제 특약도 신설했다. ◇동양생명 ‘우리원 안심상속 종신보험’ 동양생명은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리원(WON) 안심상속 종신보험(보증비용 부과형)’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특
[FETV=장기영 기자] 올해를 마무리하는 4분기가 시작되면서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순이익 1위 싸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메리츠화재가 삼성화재를 꺾고 1위를 차지하면서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해 두 회사 모두 ‘상고하저(上高下低)’ 순이익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상·하반기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메리츠화재가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1위에 오를지 주목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삼성화재의 지난해 하반기 당기순이익은 7706억원으로 상반기 1조2772억원에 비해 5066억원(39.7%) 감소했다.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1분기 68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분기 5933억원, 3분기 5572억원, 4분기 2134억원으로 매분기 감소해 뚜렷한 상고하저 흐름을 나타냈다.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역시 상반기 9977억원에서 하반기 7129억원으로 2848억원(28.5%) 줄었으나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작았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1분기 4909억원에서 2분기 506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4951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줄었으나 1분기보다는 늘었다. 메리츠화재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217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1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7월부터 도입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재단, 대전시청, 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 15명이 참석해 생생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시스템 운영 성과보고 ▲대전시민 의견 청취(교통약자 11명, 비장애인 시민 4명) ▲관련 기관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참여 기관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신협재단은 대전시, 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7월1일부터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는 예약부터 탑승, 길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자가 전용 앱 위버스(WeBus)에서 저상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하고 탑승을 예약하면 운전기사가 리프트를 내리고 안내방송을 제공해 안전한 탑승을 돕는다. 또한 앱의 휠체어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하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