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빼빼로데이&수능 기프트 팝업’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수험생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피에르마르콜리니, 스윗티클스, 부창제과, 원더쿠키, 차곡파티세리, 브로이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매 시즌 조기 품절을 기록하는 프랑스식 초콜릿 브랜드 ‘삐아프’는 성냥 모양과 하트 캔들 모양 초콜릿을 담은 ‘빼빼로데이 한정 상자’(10입 / 5만원)를 내놓는다. 또 뉴욕 소호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브랜드 ‘스틱윗미’는 빼빼로데이 한정 제품인 ‘스틱 봉봉 세트’(5입 / 4만 9천원)와 수능 합격 기원을 담은 ‘굿 럭 패키지’(6만 8천원)를 한정 판매한다. ‘로아커’의 ‘로아커 베스트 틴’(307.5g / 2만 3천원),‘타르투피니’의 ‘안티카토로네리아 피에몬세테 타르투피니 믹스 레인보우 컬렉션 트러플 초콜릿 5종 세트’(175g / 4만 4천1백원)는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담은 어반 블랑제리 브랜드 ‘보앤미'에서는 통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40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2644억원으로 8.0% 늘었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조5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81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동원그룹은 수산·포장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비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등에 따라 3분기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글로벌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모델 방탄소년단 진을 앞세운 동원참치를 비롯해 떡볶이·김·김치 등 간편식과 펫푸드·음료 등 전략 품목이 고르게 성장해 수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조미소스, 유제품, 샘물 등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온라인 경로도 15% 이상 성장했다. 동원홈푸드는 조미식품·식자재·급식서비스·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이 호조를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성장과 내실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조미식품 사업은 B2C와 B2B 경로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뮤지엄 김치간’에서 서울 구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 구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3명과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등 이주배경 지원 협력기관,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촌가족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 13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학생들과 1:1로 짝을 이뤄 대중교통을 이용해 ‘뮤지엄 김치간’으로 이동해 김치 만들기와 전시 관람을 함께하며 하루 일정을 동행했다. 이후 교촌치킨 안국점에서 식사를 하고 정독도서관을 산책하며 교감의 시간을 이어갔다. ‘뮤지엄 김치간’ 체험 프로그램은 깍두기 김치 만들기, 뮤지엄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며 조리 과정도 배우고 김치전 등을 맛볼 수 잇는 기회를 통해 김치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에 참여하고 협력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고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 전반
[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ESG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경영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법인에 수여되는 인증 제도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성남시 내 소규모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25년 누적 기부금은 총 12억5천만원에 달한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는 “NS홈쇼핑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로부터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사랑의열매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지역사회 노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간개선 사업이 1000호를 돌파하며 11년 간의 사회공헌 여정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7일 밝혔다. 한샘의 공간개선사업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기업 철학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 간 한샘은 업의 본질에 맞게 다양한 가정과 시설 환경을 개선하며 약 2만명의 수혜 인원에게 온기를 전했다. 저소득 가정과 난치병 어린이, 순직 소방공무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복지 시설과 노인 복지 시설, 소방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해 수혜자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1000번째 공간은 경기도 시흥시 푸른지역아동센터로 낡고 비좁았던 부엌과 학습실을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샘은 공간개선사업 1000호 완공을 기념해 지난 10월 28일 ‘함께한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한끼는 한샘 임직원과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영국 No.1 메이크업 브랜드 ‘샬롯틸버리’와 함께 VIP 고객 대상 뷰티 클래스를 업계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VIP 전용 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내국인 인플루언서와 내국인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개 세션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샬롯틸버리의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개개인의 피부톤과 스타일에 맞춘 1:1 메이크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DIY 팔찌 제작 체험과 케이터링 서비스, 단독 면세 혜택 등을 마련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했다. 샬롯틸버리의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은 ‘할리우드 인스턴트 룩 인 어 팔레트’를 출시해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글로우한 홀리데이 룩까지 연출할 수 있는 올인원 페이스 팔레트를 선보여 소장 가치를 더했다. 샬롯틸버리의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키트 제품도 함께 출시해 홀리데이 시즌에 걸맞는 특별한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본 컬렉션은 11월 7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화장품·향수 카테고리는 면세점의 핵심 인기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2025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처음 도입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역대급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주요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며 행사 기간과 혜택 모두 대폭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해 온·오프라인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면세포인트 2천원과 구매금액별 최대 17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간성과 집계 결과 쓱데이 시행 일주일 동안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순방문자 수도 외국인 허브 페이지 오픈 효과로 253% 상승하며 뚜렷한 관심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명동점에서는 구매 금액별 쇼핑지원금과 카테고리별 면세포인트 추가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150·250·35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2.5만·4만·5.5만원 등 총 12만원의 쇼핑지원금이 제공되며 카테고리별로는 수입 화장품·향수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패션잡화 15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럭셔리패션·시계·
[편집자 주] 더핑크퐁컴퍼니가 ’티니핑‘을 앞세운 SAMG엔터에 이어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기상어·핑크퐁·베베핀 등의 보유 IP(지식재산권)가 이뤄낸 성과다. 이러한 흥행이 IPO 시장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에 FETV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기업가치 평가, 사업 경쟁력, 지배구조 등을 꿰뚫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더핑크퐁컴퍼니의 최대주주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은 IPO(기업공개) 이후 지분에 대한 의무보유 대상 기간을 2년으로 확약했다. 이와 함께 공동목적보유확약서를 체결해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했다. 최대주주인 김민석 대표의 경영권을 사수하기 위한 오너가(家)의 결단으로 분석된다. 의무보유기간 만료 이후에는 제3자에게 지분 양도 혹은 매도 시 김민석 대표에게 우선매수권이 부여된다. IPO 완료 후 15.87% 지분을 보유하는 김민석 대표의 경영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김민석 대표의 지분이 점차 낮아지게 된 것은 더핑크퐁컴퍼니가 투자자를 모집하고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부터다. 2010년 스마트스터디로 설립해 모바일 앱과 게임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삼다가 2022년 더핑크퐁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며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라네즈, 에스트라, 설화수, 려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그룹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동기 4%,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국내 사업은 온라인, MBS(멀티브랜드숍), 백화점 등 주요 내수 채널은 물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채널 판매가 크게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설화수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 증가하며 럭셔리 스킨케어 리더십을 공고히 했고, 헤라와 AP뷰티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했다. 라네즈, 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채널 중심의 고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마몽드는 크로스보더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미쟝센, 라보에이치 등 헤어앤뷰티 브랜드 역시 신제품 출시 및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 확대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
[FETV=김선호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거둔 R&D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를 선정하고 포상함으로써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삼양그룹은 올해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개발’ 과제를 최우수상으로 ‘상쾌환 부스터와 부스터 제로 개발 및 숙취해소 실증제 대응’ 과제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수상 과제는 경제적 성과와 회사 경쟁력 기여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과제를 수행한 연구팀에게는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차지한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개발’ 과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PCL 다공성 미립구 필러 기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 입자 안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기존 필러 제품 대비 빠른 효과 발현을 돕고 뭉침 부작용을 줄이는 한편 PCL 성분이 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