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전기안전공사가 BESS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극한 환경 대응 차세대 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삼성SDI와 공동으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에 나선다. 오는 2028년 말까지 진행될 이번 과제에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삼성SDI, 다츠에너지, 인지이솔루션, 전북대 등이 참여한다. 앞서 전기안전공사 산하 전기안전연구원은 국산 BESS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세계 각국의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극한 환경(-40℃~80℃)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BESS 안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고안했다. 이를 토대로 실용화를 위한 공모에 참여해 올해 386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국가사업을 통해 전기안전공사는 삼성SDI 등과 협업해 극한 환경에도 이용 가능한 '고신뢰성, 고안전성 차세대 BESS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 낮은 에너지손실률과 자가진단 및 자가복구 기능을 갖춘 표준모델 시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BESS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FETV=나연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의 세 번째 합작 배터리 공장인 '얼티엄셀즈 3기 인수를 완료하고 북미 단독 생산거점 확대에 본격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공시를 통해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기의 자산 일체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랜싱 공장은 기존 GM과의 합작 체제에서 벗어나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내 세 번째 단독 공장으로 전환됐다. 이번 인수는 북미 생산시설의 전략적 재편을 의미한다. 랜싱 공장은 총 부지 면적 약 95만㎡ 규모로 2022년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 98%를 기록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비 반입을 마무리한 뒤 조기 생산체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랜싱 공장 인수는 미 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조치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최근 미국은 모든 수입품에 10% 보편관세 부과를 추진하는 등 현지 생산을 사실상 필수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공급망의 북미 내 내재화를 통해 절대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랜싱 공장 인수는 단순한 생산기지 확보를 넘어 북미 생산 역량 강화와 투자 효율화 측면에서 전략적 선택"이라며
[FETV=류제형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인체에 무해한 냉감원사 ‘스노렌(SNOLENE)’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노렌은 열전도율이 높아 냉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노렌을 적용한 제품을 착용할 경우 여름철 체감 온도를 3~6°C 정도 낮출 수 있다. 스노렌은 내오염성이 뛰어나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수분 흡수율이 낮아 땀이 잘 배출되고 빠르게 건조돼 쾌적함이 유지된다. 또한, 매우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나 의류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 변화로 냉감 섬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 개발로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스노렌과 소취사를 함께 적용한 냉감패드를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CJ온스타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취사는 땀냄새 등의 악취 제거 기능을 가진 섬유로서 금번 냉감패드에 처음 적용해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향후 냉감원사를 의류 및 다
[편집자주] 과거 산업현장은 잦은 재해와 느슨한 안전 통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맞춤형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FETV가 국내 10대 그룹의 재해율은 물론 안전보건 교육과 시스템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류제형 기자] 금호석유화학의 2023년 협력사 근로손실재해율(LTIR, Lost Time Injury Rate)이 국내 5대 석유화학 그룹 중 가장 낮게 집계됐다. 2023년 임직원 LTIR은 0.3, 협력사 LTIR은 0으로 나타났다. 협력사 LTIR은 동종업계인 ▲롯데케미칼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한화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치로 0을 기록한 것은 5대 석유화학 그룹 중 금호석유화학이 유일하다. 협력사 LTIR은 2021년 0.1, 2022년 0.2를 기록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협력사 LTIR이 0을 달성한 것은 협력업체 협의체 회의를 월 1회 개최해 주기적으로 협력사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온 결과다. 협력업체와 분기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개선 활동을 추진했고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전보건
[FETV=류제형 기자] S-OIL이 오는 23일까지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지킴이단’ 4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기를 맞이하는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S-OIL이 후원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적극적이고 건강한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이후 하계 캠프 참여, 카드뉴스 제작 등 홍보활동, S-OIL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 활동 등을 수행한다. 연말에는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최우수/우수팀을 시상하며 수료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에쓰-오일과 함께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미래의 환경 리더로 성장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류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금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Messe Munich)'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InterBattery Europe)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Empower Every Possibility, Empower Whenever You Need(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 언제 어디서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다)’이다. 배터리 솔루션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깨우고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차별화된 현지 생산 역량 ▲ESS 분야 기술 리더십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유럽 배터리 규제 대응 역량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 ESS 전용 라인을 구축해 올해 말부터 ESS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공급, 효율적인 고객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유럽산 LFP(리튬인산철)셀이 적용된 20ft 표준 컨테이너형 전력망용 ESS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3개의 모듈을
[FETV=류제형 기자] 삼성SDI가 고출력 UPS(무정전전원장치)용 신제품 'U8A1'과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인 'No TP(No Thermal Propagation)'가 '더 스마터 E 어워드(The Smarter E Award) 2025'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The Smarter E Europe) 2025'에서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 '더 스마터 E 어워드'는 매년 전시회를 앞두고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에너지저장 △E-모빌리티 △태양광 △스마트 에너지 △우수 프로젝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최고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4개 제품 제품·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SDI는 이번 '더 스마터 E 유럽 2025'에 참가한 국내 업체 중에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세계 모든 업체들 가운데 복수 수상한 것은 삼성SDI가 유일하다. 이로써 삼성SDI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및 LFP(리튬인산철) 소재 기술로 '
[FETV=류제형 기자] LG화학은 과기부 주관의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화학, 철강 산업 연계의 CCU기술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이 포스코홀딩스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포항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LG화학의 DRM (Dry Reforming of Methane : 메탄건식개질)기술로 석탄 대신 환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수소를 생산한다. 제철공정은 철광석에서 철을 얻기 위해 석탄이 환원제로 사용된다. 석탄의 연소로 발생한 열은 철을 만드는 용융로 가열 연료로 사용되며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환원제로 사용되고 이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LG화학의 DRM기술은 CCU(이산화탄소ㆍ포집ㆍ활용)의 한 종류다. 이산화탄소와 메탄(CH4)을 원료로 환원제인 일산화탄소, 수소를 생산해 제철공정에 사용되는 석탄을 줄일 수 있다. 일산화탄소는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수소는 친환경 연료로도 사용 가능해 실증 사업을 통해 기술이 상업화되면 활용도가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 · 철강의 대표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
[FETV=류제형 기자] S-OIL이 모바일 앱 MY S-OIL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최근 200만건을 돌파해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MY S-OIL 앱의 ‘빠른주유’ 기능은 등록된 카드와 포인트, 쿠폰을 활용해 실물카드 없이 간편하게 주유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유 유종과 결제금액을 미리 설정해두면 반복 선택 없이 동일 조건으로 손쉽게 주유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S-OIL은 오는 9일까지 MY S-OIL 앱 ‘빠른주유’ 기능을 통해 4만원 이상 주유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초 이용자에게는 7천원(2천원 + 5천원), 기존 이용자에게는 2천원 주유쿠폰이 제공된다. MY S-OIL 앱은 ▲보너스 포인트 자동 적립, ▲S-OIL 주유소별 편리한 가격 조회, ▲모바일 상품권 등록 및 사용, ▲종이영수증을 대체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전자영수증 발급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주유할 수 있도록 결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류제형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네이버페이(Np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Npay 포인트 또는 머니로 결제하는 고객은 Npay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방문하는 Npay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유소에서 Npay 포인트 또는 머니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Npay 포인트 3천원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주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HD현대오일뱅크는 Npay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나아가 신규 고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매년 다양한 기업과 제휴해 주유소 방문 고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많은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HD현대오일뱅크 제품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제휴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