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한화오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국가전략산업인 조선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 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5일 한화오션과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오션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조선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투자·펀드 조성 ▲국내·외 제조시설 투자 및 수출 관련 여신지원 ▲협력사 대상 직·간접적 자금지원 ▲협력사 맞춤형 금융컨설팅 공동 추진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 조선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사까지도 아우르는 상생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조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하나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한화오션과 함께 대한민국이 글
[편집자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자산 규모에 따른 차등 규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업권 성장 경로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 성장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지방은행이나 인터넷은행 전환 가능성도 열어두는 방향이 제시됐다. FETV는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은행 전환 가능성과 규제 변화 흐름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자산 규모에 따라 업권 역할 재정립에 나섰다. 고금리·부동산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서민·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당국은 저축은행을 자산 규모별로 대형·중형·소형사로 구분하고 역할을 차별화했다. ▲자산 5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은 전국 단위 서민금융기관으로 ▲1조~5조원 중형사는 광역시·도 단위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1조원 미만 소형사는 거점도시 단위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이 같은 내용의 '저축은행 건전 발전 방안'을 확정하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 서민·중소기업 자금 공급이라는 업권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형사에 대해서
[FETV=심수진 기자] 이차전지 소재 기업 피지티(PGT)가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과정에서 발생한 완전자본잠식이라는 수치상의 부담을 딛고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피지티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지티는 상장 예정 주식수 1374만9097주 중 14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내부적으로는 올해 3분기 내 상장 완료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2024년 말 기준 피지티의 자본총계는 마이너스(-)150억5814만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났다. 자본잠식의 배경에는 악화된 수익성이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406억3452만원 규모였던 매출액은 2024년 465억6827만원으로 14%가량 증가했으나 내실은 오히려 후퇴했다. 같은 기간 매출원가가 356억7834만원에서 452억6928만원으로 100억원 가까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2023년 2126만원 수준이었던 영업손실은 2024년 43억9856만원으로 200배 이상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규모 역시 14억7274만원에서 64억1146만원으로 4배 이상 확대됐다. 수익성이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최장 임기를 채운 뒤 떠나는 윤재원 사외이사의 공백을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채웠다. 신임 임승연 사외이사 역시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인물로, 이를 통해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6일 주총 개최…사외이사 2명 신규 선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금융)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5년도 재무제표·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7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중 사외이사와 관련해 신한금융 이사회는 지난 3일 5명의 사외이사를 1년의 임기로 재추천했고, 2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 이사회 의장을 맡아 왔던 윤재원 사외이사와 ESG전략위원회 위원장인 이용국 사외이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윤재원 사외이사는 연임 4회로 규정상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김예진 기자] 아주IB투자의 등기이사 평균 보수가 2021년 고점 이후 3년 연속 하향 곡선을 그렸다. 반면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직원 평균 급여는 실적과 연동해 반등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IB투자의 2024년 등기이사 5인 보수 총액은 6억55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3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2021년 2억300만원(총액 10억1400만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22년 1억7700만원, 2023년 1억4800만원, 2024년 1억3100만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21년 고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35.4%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특정 업황 반영이나 성과 연동형 체계 때문이 아닌 개인별 연봉 수준 및 성과를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나란히 상승해 90%를 웃돌았다. 금리 인하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현대해상은 이자 감면액 역시 가장 많았다. 6일 손해보험협회가 공시한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하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보사의 2025년 평균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은 61%로 전년 58.9%에 비해 2.1%포인트(p) 상승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 기간 삼성화재와 DB손보의 수용률이 90% 이상으로 상승해 평균치를 6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전체 금리 인하 요구 10건 중 6건 이상을 수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수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대해상과 KB손보는 하락해 손보사들간 격차가 확대됐다. 회사별로 삼성화재의 수용률은 87.7%에서 91.8%로 4.1%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DB손보는 79.4%에서 91.7%로 12.3%포인트 높아져
[FETV=임종현 기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증시 상장을 검토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인 신청과 배정 절차를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질의했다. 지정 감사인 신청은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금융당국이 지정한 회계법인으로부터 상장 전 회계감사를 받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앞서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JP모간과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장을 위한 사전 협의에 착수한 상태다.
[FETV=임종현 기자]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가 차기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연임에 성공하면 이번이 4번째 임기다. JT저축은행은 지난 4일 박중용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박 후보는 관계 법규와 지배구조 내부규범에서 정한 자격기준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해 주주총회에 추천하고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박 후보를 추천하면서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관리 역량이 뛰어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상황에 대비한 건전 경영을 통해 JT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및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삼환저축은행 영업부 대리로 금융권에 입문해 미래저축은행 기업금융 차장 등을 거치며 여신 영업 경험을 쌓았다. 2012년 JT친애저축은행 영업본부 차장으로 합류한 뒤 기업금융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이사), 리테일금융본부장(상무) 등을 역임하며 주요 사업 부문을 두루 경험했다.
[FETV=김예진 기자] 원익QnC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6%다. 배당금 총액은 34억1744만원이며, 이는 발행주식 총수 2628만8000주를 대상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배당 절차를 확정할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개최될 예정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 29일이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의 자회사 MG신용정보가 부동산신탁사와 협력해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에 나섰다. MG신용정보는 신영부동산신탁과 공공기관 매입약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대신자산신탁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 신탁사 협력이다. 이번 협약은 PF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활용해 부실채권을 조기 회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MG신용정보는 사업 추진이 가능한 부지 정보를 제공하고 신영부동산신탁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성이 있는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해 신축 매입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MG신용정보는 신탁사와 협업을 통해 금고의 PF 부실채권을 다양한 방식으로 정리하고 자산 건전성 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중단된 개발 부지의 정상화를 통해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PF 부실채권 처분과 신규 사업 기회 확보라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