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부동산 충당금 부담을 털어내며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14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6억원,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0억원, 535억원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1분기(95억원)에 이어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실적 반등 배경에는 사업부문별 영업력 회복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가 있었다. 채권영업·트레이딩 부문은 상반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IB(투자은행) 부문 역시 부동산PF 익스포저 축소, 충당금 부담 완화와 일부 환입 효과로 손익이 개선됐다. 계열사 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다올저축은행은 업황 부진에도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반기 순이익 39억원을 올렸다. 다올자산운용은 상반기 순이익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가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며 “하반기에도 기민한 시장 대응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다하
[FETV=권현원 기자] KB캐피탈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SUNINDO KOOKMIN BEST FINANCE(이하 SKBF)를 통해 지난 13일 현지 EV-Bike 제조 기업인 일렉트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와 일렉트룸 Jack Yang 대표가 참석해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금융 상품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일렉트룸은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 기업인 GoTo Group과 대형 에너지 기업인 TBS Energi Utama의 합작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V-Bike 보급 확대와 현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KB캐피탈은 SKBF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핵심 성장축으로 추진하고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창출하는 실수요를 금융 상품으로 뒷받침 해나갈 방침이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시작점이다”며, “친환경 모빌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바람 키트’는 보양식, 쌀 등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도 함께 담았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잇는전화’ 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등 총 5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잇는전화’ 활동은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독거 어르신이 1대 1 결연을 맺고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뿐만 아니라 유심 해킹 사건 관련 대응 방법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화상안부전화’를 도입해 보다 생생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올 여름 준비한 ‘착한바람 키트’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상담센터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 지난 13일 키움증권과 손잡고 은행·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키움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인출 신청하면,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 제외)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외화는 ▲USD ▲JPY ▲EUR 총 3종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키움증권의 ‘달러찾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에서 외화 찾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한 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키움증권에서 ‘달러찾기’ 거래를 완료한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건당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의 외화 현찰을 수령하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키움증권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외화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iM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대구지방보훈청과 공동 개최한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제2본점 로비에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3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과거 대구·경북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과 달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참여 지역을 확대했다. 이후 1차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250여명은 대구, 서울, 구미 등 3개 지역에서 본선대회를 치뤘으며 13일 오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인 국가보훈부 장관상에는 이서영(구미 비산초), 장아준(대구 매천초) 학생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금상(18명), 은상(27명), 동상(70명), 특선(102명), 입선(1,034명) 수상자 총 1253명이 선정됐으며, 학교 단체상은 성동초등학교, 동천초등학교 등 8개 학교가 선정돼 iM뱅크은행장상이 수여됐다. 신용필 상무는 “어린이들만의 눈높이와 고유한 색깔로 완성해 접수된 작품들을 통해 상상력과 순수함,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출입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입 실적이 미화기준 10만 달러 미만이었던 중소·중견 기업과 신규 외환 거래 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목표 1 미화 10만불 ▲목표 2 미화 50만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달성 기업 중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50개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목표달성 기업 중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0개 기업에게 삼성 43인치 스마트 모니터 및 무빙 스탠드(20개 기업), LG 스타일러(5개 기업), 삼성 갤럭시탭(15개 기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수출입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액이 급증하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5배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40억원으로 2배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314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해 영업이익과 매출액, 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183억원) 대비 368% 급증했다. 매출은 1971억원으로 10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75억원으로 3배 수준을 기록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2분기 해외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66% 늘었으며,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각각 177%, 129% 증가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3월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서비스 개선이 호실적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상반기 해외주식 거래 부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난해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5월 상장한 'SOL 미국원자력SMR'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상장 세 달 만에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장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SOL 미국원자력SMR ETF는 지난 5월 20일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867억원에 달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원자력 ETF로 등극했다. AI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원전기술인 SMR(소형모듈원자로) 중요성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결과 해당 ETF는 상장 이후 수익률은 48.60%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8.86%)를 크게 앞섰다. 또한 SOL 미국원자력SMR ETF는 우라늄 채굴부터 원자로 운영 그리고 SMR대표기업을 아우르는 미국 원자력 산업 밸류체인 18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종목은 ▲Constellation Energy, Vistra(원자로 운영) ▲Cameco, Uranium Energy(우라늄 채굴/정제) ▲Centrus Energy(우라늄 농축) ▲BWX Technologies(원자로 건설·장비·부품) ▲Oklo, NuScale Pow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5월 시작한 미성년 고객 대상 '우리아이 미국주식 더 모으기'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아이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최소 2000원부터 정기적으로 미국주식을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시 매수 수수료와 매수 환전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미성년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적립식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은 9만원,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2만원 상당 서비스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만∼100만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자산 형성과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모와 함께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건전한 투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맞춤형 생애 플랜 신탁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을 론칭하고 유언대용신탁 및 증여신탁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상속 및 증여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기반으로 자산 이전 설계를 제공한다.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상속 및 증여 전담 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내부 세무 ▲ 법률 ▲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신탁전문팀과의 심층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로써 고객은 체계적인 자산 이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 방식으로 관리하는 ‘신한 프리미어 내가족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생명보험 주계약 일반사망보험금에 대한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으로 맡겨 수익자 보호를 강화한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신한 프리미어 내자녀 금전증여신탁’의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진다. 해당 상품은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금전을 증여하고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 및 관리하도록 설계된 모바일 기반 신탁이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