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에스엠오산을 방문해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엠오산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에스엠오산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브랜드 CI에 대한 논의를 했고, 향후 기업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스엠오산 박민규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에스엠오산의 전문분야인 임상연구 사업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래 은행인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컨설팅이 에스엠오산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두리두리를 시작으로 보상특수농산, 대한뉴팜 등 브랜드디자인 지원 대상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2인 이상 동반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반 가입 인원에 따라 2인은 10%, 3인은 15%, 4인 이상은 20%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 질병, 휴대품 손해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항공기 지연 시 공항 라운지 이용 보상 서비스 등 차별화된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여행 중 빈 집에서 강도나 절도로 인해 발생한 도난, 파손 등의 피해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일반영업부 이동진 프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리적인 보험료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성적표를 받아든 구본욱 사장이 합격점을 받았다.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3000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남겼다. ‘회사가치 성장률 1위’를 목표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구 사장이 손해보험업계 ‘빅(Big)4’로서의 자존심 회복을 이끌지 주목된다. 30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손보의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2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538억원에 비해 384억원(15.1%) 증가했다. 이 기간 원수보험료는 3조1911억원에서 3조4229억원으로 2318억원(7.3%), 보험영업이익은 2489억원에서 3666억원으로 1177억원(47.3%) 늘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지난해 3월 말 8조19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8조9030억원으로 7130억원(8.7%) 증가했다. KB손보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데에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을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KB손보의 올해 1분기 전체 손해율은 80.8%로 전년 동기 81.7%에 비해 0.9%포인트(p) 하락했다. 해당 기간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6%포인트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성수동K-PROJECT’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래프톤, 교직원공제회,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에서 컨소시엄 임직원, 민·관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K-PROJECT’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업무문화복합시설이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연면적 21만 8093㎡, 지하 8층부터 지상17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상 준공일은 2027년 말로, 이후 크래프톤의 본사 사옥으로 활용된다. 앞서 ‘K-PROJECT’는 2023년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제2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시범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랜드마크 건축 디자인을 적용한 개발 사업 시행자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을 개혁하고 민간 개발 사업에서 공공성 및 혁신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 사업이다. 미래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의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QV 선진국 1등주'와 'QV 월간 레버리지 선진국 1등주'는 미국, 영국 ,독일 등 7개 선진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1위 기업에 투자한다. 각각 'iSelect 선진국 1등주 NTR 지수'와 'iSelect 선진국 1등주 NTR 월간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또한 'QV 월간 레버리지 코스피200 선물'과 'QV 월간 레버리지 코스닥150 선물' ETN은 코스피200 선물과 코스닥150 선물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각각 코스피200 선물 'TWAP 월간 레버리지 지수'와 '코스닥150 선물 TWAP 월간 레버리지 지수'다.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으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환노출 상품은 미국 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상장지수펀드)가 연초 후 국내 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연초 후 수익률은 45.80%이다. 최근 3개월 41.56%, 6개월 56.84%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설정 후 수익률은 52%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과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들이 원자력 발전 확대를 강조하는 등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AI 산업의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국내 원전 가동률도 꾸준히 상승하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과 관련도가 크고 시가총액이 큰 상위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한국전력, 현대건설,
[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선물이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주식옵션 시장에 상장된 5,000개 이상의 옵션 종목 거래가 가능해졌다. 기존까지 국내 금융 회사들은 200여개 주요 종목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전 종목 거래 서비스 특징 중 하나는 일일만기 옵션인 '0DTE(Zero Day to Expiration) 옵션' 종목도 포함된다는 점이다. S&P500 지수와 연동된 0DTE 옵션인 '0DTE SPY 옵션'은 현재 미국 옵션시장 거래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유진투자선물은 전 종목 거래 서비스에 맞춰 국내 옵션거래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도 도입했다. 김영재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 부장은 “미국 주식옵션 시장은 행사가와 만기월이 다양하여 방대한 데이터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본토 증권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개발 끝에 이와 같은 전 종목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은 이번 서비스 출시
[FETV=심준보 기자]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지난 2월에 공고되었던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국내 부동산 선순위 대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블라인드 펀드는 국내 부동산 선순위 중심 순수 대출형 투자를 기본으로 하며, 대상은 실물 담보 대출 및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조건으로는 개발사업의 경우 LTV(담보인정비율) 65% 이하의 선순위로만 구성된 대출이어야 하며, 실물담보대출의 경우 LTV 75% 이하의 담보대출이어야 되며, 요구 수익률은 6.0%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위탁운용규모는2,000억원 규모이며 총4개 운영사 중 메테우스 자산운용이 그중 1개사로 선정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블라인드 펀드는 카카오페이증권과 컨소시엄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은 딜 소싱과 셀다운 능력을 강점으로,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안정적인 펀드운용능력을 강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메테우스 자산운용 관계자는 "순수 에쿼티 블라인드 펀드와 주택개발형 에쿼티 블라인드 펀드, 그리고 선순위 대출형 블라인드 펀드까지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사전적 모집을 완료하고 국내 부동산 경기 상황을 보며, 이러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층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년을 위한 학자금 지원사업 시행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지원을 위한 신사업 추진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및 마케팅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상생금융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신용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 하는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빨리 덜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 당기순이익 784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규모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5조원(1.5%) 증가한 237.3조원으로, 시장점유율은 23.31%로 소폭 상승했다. 2024년 3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p 상승했으나,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p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