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2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희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2년 연속 업계 평균보다 2배 높은 회원 순증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수 1·2위인 신한·삼성카드와의 격차를 줄이면서,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이마트 등 유명 기업들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출시했고, 프리미엄 카드를 중심으로 회원 모집을 확대하면서 전 연령대를 공략한 점이 컸다. 애플페이 도입 효과도 뚜렷했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회원 수는 1218만명이다. 현대카드 전체 회원 수는 지난 2021년(1049만명), 2022년(1135만명), 2023년(1205만명)으로 매년 6~8%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카드업계의 연 평균 회원 순증이 32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현대카드는 경쟁사 대비 2배(70~80만명) 이상 고객수를 늘렸다. 신한·삼성카드와의 격차가 줄고 있다. 2022년 만해도 신한카드와는 285만명, 삼성카드와는 120만명의 격차가 벌어졌으나, 올 3월엔 각각 216만명, 70만명으로 줄었다. 현대카드는 PLCC, 프리미엄 카드를 중심으로 모집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현대카드의 회원 구조를 살펴보면 PLCC와 프리미엄 카드 중심으로 전체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준 프리미엄 카드인 ‘zgm point(지금 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zgm point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NH포인트가 적립되는 ‘기본적립’ 혜택을 자랑한다. 기본적립 혜택은 전월실적에 따라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액의 최소 0.8%에서 최대 1.8%까지 NH포인트가 적립된다.(월 최대 10만 포인트) 추가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카드발급월 포함 12개월동안 1800만원 이상 이용 시 기본적립으로 받은 포인트의 5%가 추가적립 된다. 만약 12개월 동안 180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이 기본적립으로 80만 포인트를 적립했다면, 4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zgm point 카드만의 특별한 혜택도 있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쉐이크쉑 등 전국의 6300여개의 SPC 가맹점을 이용한다면 최대 5%의 해피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zgm point 카드 발급, 서비스 이용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 홈페이지, 농협카드앱, 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모든 가맹점에서는 NH포인트를, SPC 가맹점에서
[FETV=권지현 기자] FETV는 은행, 증권 등 금융 업권별로 수익성·건전성·성장률 등 주요 경영지표를 비교해 보는 기획기사 '산전수전'(産戰數戰)을 시작합니다. 산전수전에는 금융 산업에서 치열하게 펼쳐지는 수(數)의 전쟁을 들여다본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금융당국의 '밸류업' 기조와 맞물리며 금융사 실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경영활동을 숫자로 따져보는 이번 기획기사가 소비자들의 금융사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산전수전은 매주 월요일 찾아갑니다. <편집자주> -0.5 vs 5.1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모두 '기업금융 강화'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우리은행이 증가폭을 두 배가량 끌어올리며 두드러진 영업력을 과시했다. 하나은행은 2년 연속 성장률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증가세가 둔화했으며, KB국민은행은 지난 1년 새 가장 낮은 증가율을 받아들었다. 이들 은행 수장들은 기업금융 확대를 주문하는가 하면 관련 영업조직을 재정비하는 식으로 기업대출 확장에 열을 올렸다.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대형은행 간 기업금융 전쟁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손님 전용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지난 18일 국내 모든 은행에서 트래블로그를 사용 할 수 있는 ‘오픈뱅킹’을 선보였으며 외화머니 통화별 한도를 300만원으로 확대했다. 오는 30일부터 트래블로그 손님끼리는 외화를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하나머니앱을 통해 내가 보유한 외화를 수수료 없이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외화를 송금하려면 3~4일을 기다리고, 수취인 영문 성명, 외화를 송금할 은행 코드, 계좌 번호 등 확인할 사항들이 많았던 반면 트래블로그 손님끼리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고 있으면 외화 무료송금이 가능하다. 비회원인 경우는 가입 즉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무료환전한 외화 내에서 송금 할 금액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앞으로 트래블로그로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는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에게 선물 할 수 있다. 과거 해외여행을 떠나는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화훼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재춘 부사장을 비롯한 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산세베리아 삽목을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30회가량 이 같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농업인과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아이즈(IZ)와 IT교육 스타트업인 팀스파르타 공동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직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9일, 30일 양일간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최근 IT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코틀린(Kotlin), 노드JS(Node JS), 게임 개발 등의 직무에 대해 핵심역량과 취업전략 등을 소개한다. 특히 대전시 소재 한밭대학교와 전주시 소재 전북대학교에서 개최, 취업 관련 서비스의 지역적 편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신한 SOL페이의 ‘나의 지원금 찾기’를 통해 1만여개에 달하는 국가지원금 중에 취업 및 교육 관련해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취업준비생 및 구직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각종 국가 지원금과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카드의 나의 지원금 찾기는 올해 1분기에만 누적방문횟수가 82만건을 넘어섰다. 이중 가장 많이 찾은 지원금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취업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팀스파르타의 내일배움캠프 또한 이러한 국비 지원 사업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 가이드라인’ 제공 및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작년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N SDGs 달성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나,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G 경영 수준과 공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전 세계 ESG 관련 자금의 유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 IDT 이니셔티브 가입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동 참여하는 JP모건, 나틱시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 대한 ESG 금
[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2년차인 올해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은행계 생명보험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4대 은행계 생보사 중 사실상 유일하게 순이익이 증가한 신한라이프는 생보업계 ‘톱(Top)2’ 목표를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각 금융지주사가 발표한 경영실적을 종합하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 NH농협생명, 하나생명 등 4개 은행계 생보사의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3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3705억원에 비해 300억원(8.1%) 감소했다. 이 기간 신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증가한 반면, KB라이프생명과 농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신한라이프는 1338억원에서 1542억원으로 204억원(15.2%) 증가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에 힘입어 보험이익이 1350억원에서 2009억원으로 659억원(48.8%) 늘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 역시 지난해 3월 말 7조277억원에서 올해 3월 말 7조2776억원으로 2499억원(3.6%) 늘어 최고액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단기납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에 따라 보험손익이
[FETV=김창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DGB금융그룹, 굿피플과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공단과 DGB금융그룹, 굿피플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DGB금융그룹과 굿피플은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국립공원공단은 이 재원으로 팔공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 △무장애탐방로 조성 △지역 소외계층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2021년부터 주요 기업들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장기사업 영역 확대, 국립공원공단 지역본부와 지역 향토기업 간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형근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DGB금융그룹, 굿피플과 협력해 팔공산국립공원의 생태계가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공단은 다양한 협력 주체와 함께 공공부문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