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세금 납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31일까지로 마이태그에 응모하고 BC카드로 납부한 고객은 최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매월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30만원 이상 세금(지방세·국세) 납부한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까지 페이북머니를 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가 매월 지급된다. 지난해 BC카드로 국세를 납입한 이력이 없는 고객 중 마이태그 신청 후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에게 ▲100만원 이상 7000원 ▲300만원 이상 2만원 ▲500만원 이상 3만원 ▲1000만원 이상 7만원 등 구간대별 청구 할인 혜택도 매월 제공된다. 머니박스 및 청구 할인 혜택은 매월 한도 내에서 각각 적용된다. 기간 내 진행 중인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등 필수로 발생되는 고액 지출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고액 지출은 물론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는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2014년부터 11년 연속 미술과 체육, 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서 장애청소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청소년 대상 교육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 전문 복지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14년부터 시작해 예체능 분야에 남다른 소질을 가진 장애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500여명 이상의 장애청소년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이들 중 다수는 지역 사회의 예술인으로 활동하거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작품 전시회 개최, 운동 훈련 및 대회 출전 지원 등 현재까지 총 16억7000만원의 후원을 통해 장기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는 1분기에 모집을 완료해 이달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분야는 미술은 ‘KB 봄(Seeing & Spring)’, 체육은 ‘KB 점프(Jump)’, 음악 지원은 ‘KB 알레그로(Allegrow)’ 등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후원 대상 장애 청소년은 미술 24명, 체육 52명, 음악 분야 15명 등 총 91명이다. 대상자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지원 신청 및 심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전국 19개 주요 금융센터를 ‘퇴직연금 전문센터’로 지정하고, 연금 특화 프라이빗뱅커(PB) 를 선발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연금리더 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고객관리를 목표로 180명의 연금 전문인력을 선발했다. 이어 연금전문센터 및 연금스타를 발족하고, 전문 인력인 ‘연금스타’ 23명과 ‘연금스타터’ 24명, 총 47명을 선발해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연금스타는 고액자산가 및 VIP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은퇴솔루션을 제공하며, 연금스타터는 2030세대 연금 가입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연금스타는 신한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창원금융센터 등 총 18개 지점에서, 연금스타터는 마곡역지점, 광양금융센터 등 총 19개 지점에서 고객의 연금자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본격화하며 연금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연금 특화 직원 육성을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고 차별화한 연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상장 약 한달 만에 10%이상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기준 금현물 가격 상승률(9.8%)보다 높은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국제 금 가격을 90% 이상 추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연간 4% 배당을 추구하는 월 배당 ETF다. ISA를 비롯해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으며, 분배금 재원인 옵션프리미엄이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기에 절세계좌에서의 과세이연 효과가 유지된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과 트럼프 트레이드 수요에 이어 기존 금 가격의 주요 결정 요인이었던 미국 실질금리와 명목 달러지수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금 가격이 구조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금 가격 상승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을 월 배당을 통해 완충함으로써 금 투자에 안정성을 더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L 골드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ETF(상장지수펀드) 운용 자회사가 2년만에 운용자산 9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의 운용자산이 100억 호주 달러(한화 약 9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뱅가드, 베타쉐어즈, 아이쉐어즈 등 호주 현지 ETF 운용사 5위 수준이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 최초 금 현물 ETF를 출시하는 등 원자재 ETF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ETF 운용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2년 6월 전신 ‘ETF Securities’를 인수,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 현재 총 43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인수 당시에 비해 약 3년간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운용자산은 2배 이상 성장했다. 2022년 6월 46.4억 호주 달러였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62.1억 호주 달러, 2024년말 91.3억 호주 달러로 급성장했다. 해당 기간 호주 전체 ETF 시장은 연 평균 누적으로 약 18.6% 성장한 데 비해,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2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원자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더 리빙스턴 그룹(TLG)과 함께 VIP 고객 맞춤형 세미나 ‘Sage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age라운드테이블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Sage의 의미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고객이 관심사별 네트워킹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국 사업 진출을 고려 중인 자산가 고객들이 초청됐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부품, 2차 전지 밸류체인에 속한 주요 상장사 및 중견 제조기업의 오너와 2세 경영자가 다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강에서는 관세와 같은 변수보다 사업에 대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한 시장진입 필요성과 미국시장 진출 결정시 각 주 및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관세 절감 방안 등 유익한 정보가 소개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화중 미래에셋증권 PWM부문 대표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고객이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짚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자산과 비즈니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해 IB(기업금융)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도 리테일 부문을 강화하며 두 부문에서의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 다만 운용투자 부문에서는 보수적 운용으로 저조한 성장세를 보여, 실적 개선 방안에 관심이 모인다. NH투자증권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순영업수익은 2조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 중 수수료수지(브로커리지, 금융상품 판매, IB)는 9547억원, 운용투자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는 8876억원, WM 관련 이자수지는 31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NH증권은 모든 사업부문 실적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3817억원의 수익을 올린 IB 부문 실적은 전년 대비 37.4% 증가해 수수료수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공개매수와 인수금융을 합친 고액의 패키지 딜과 유안타증권 빌딩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보장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한 ‘프로미카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타인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일시적으로 운전할 때 가입이 가능한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DB손보는 상품 개정을 통해 형사합의금을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하는 법률비용 지원 특약을 신설했다. 또 장거리를 이동하는 단체 여행객을 위해 가입 대상 차종을 승합차까지 확대하고, 가입 일수를 최장 7일에서 10일로 늘렸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 개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5~6월 연휴기간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활용해 안전운전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의 건전성 지표 흐름이 개선세로 돌아섰다.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과 무수익여신 비율이 상승하자 지난해 부실자산을 대거 정리하며 선제적인 방어에 나선 결과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지난해 초부터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꾸준히 강조했다. 경기침체로 취약차주가 증가하는 등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제 대응을 통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더욱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음식·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거액의 부실채권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박종완 여신지원본부장(부행장)과 김선화 리스크관리본부장(부행장)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 ◇지난해 고정이하·무수익여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보험설계사 수는 700명, 지점 수는 40개를 넘어서 빠르게 덩치를 키우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146억원에 비해 124억원(84.9%) 증가했다. 마이금융파트너는 현대해상이 지난 2021년 2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022년 60억원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마이금융파트너는 모회사 현대해상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설계사 증원과 지점망 확대에 나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설계사 수는 761명으로 전년 12월 말 404명에 비해 357명(88.4%)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 설계사 수가 516명으로 늘어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의 대형 GA가 된 이후 지속적인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기간 지점(지사) 수는 24개에서 44개로 20개(83.3%) 늘었다. 지난해 부산, 인천, 대전, 세종, 제주 등에 지점을 신설하며 영업망을 전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