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GV가 연말을 맞아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선보인 ‘CGV X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매년 출시와 동시에 오픈런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CGV의 대표 연말 굿즈다. 이번 캘린더는 TV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제작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명장면을 담은 ‘달력’을 비롯해 캐릭터별 명대사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365메모지’, ‘NFC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TV 모양의 NFC 키링을 휴대폰에 태그하면 해당 일자의 365메모지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일자별로 짱구, 가족, 친구 등 각기 다른 캐릭터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나는 재미를 더했다. 2026년 CGV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권, 스몰세트 무료 쿠폰 등 매표 및 매점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150여 개 CGV에서 선보인다. 캘린더 단품만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팝콘, 음료, 캘린더 구성의 세트로도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김수경 컨세션사업팀장은 “매년 큰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유닛로드시스템 파렛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물류산업 대표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교촌에프앤비의 물류 표준화와 친환경 운영체계 구축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교촌이 지속적으로 힘쓴 물류 경쟁력 제고 노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닛로드시스템은 개별 물품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물류의 체계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교촌은 물류 단계별 운영 효율 강화를 위해 유닛로드시스템 기반의 표준화된 물류기기 운영체계를 구축하며 운영 효율성, 품질 신뢰도, 친환경성을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물류 혁신을 추진해왔다. 교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물류 시스템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교촌의 물류 혁신과 친환경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대외 신뢰도와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연간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할인 캠페인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를 오는 16일부터 열흘 이상 진행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업체까지 4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60만개 이상의 다채로운 상품을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무진장 블프'는 무신사가 2022년부터 여름과 겨울로 나눠 연간 2회씩 진행하는 무신사의 대표 시그니처 캠페인이다. 특히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는 연말 쇼핑 시즌과 패션 시장 성수기인 겨울 추위에 힘입어 국내 대표 할인 행사로 떠올랐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프는 16일 오후 7시부터 26일 자정까지 11일간 열린다. 무신사는 지난해 겨울 블프와 비교해 올해는 행사 시작일을 1주일 이상 앞당겼다. 캠페인 기간에는 시그니처 특가, 한정 수량 특가, 하루특가, 시즌리스 특가, 카테고리 데이 등의 테마별로 새로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특가에서는 시즌에 관계없이 브랜드별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무진장' 배지가 붙은 상품의 판매 가격이 다른 유통처와 비교해 가격이 비쌀 경우 차액을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최저가 보상제
[FETV=김선호 기자]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TIME은 지난 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와 함께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개를 발표했다. 이중 한국콜마는 294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은 작년보다 13개가 줄어든 10개만 선정된 가운데 2년 연속 순위에 오른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TIME과 Statista는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 지표의 점수를 동일비율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세계 모든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 중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4000여 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하며 전세계 상위 7%인 294위, 국내 기업 5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연평균 성장률과 재무 안정성 부문에서 고점을 획득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탄소집약도와 배출량 부문에서는 한국 기업 중 2위, 폐기물 관리와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전세계 상위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30일까지 ‘매지컬 보야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지컬 보야지’는 홀리데이 시즌의 축제 분위기와 여행의 설렘을 테마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쇼핑 여정을 마법 같은 경험으로 연결하는 신세계면세점의 연말 캠페인이다. AI 기반 아트워크와 온·오프라인 전점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혜택,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감성적인 홀리데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몰과 명동·인천공항점 전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전점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방한용품 기획전, 고보습 스킨케어, 한 해의 온기를 전하는 선물, ‘TASTE OF SHINSEGAE’ 100일 기념 특별전 등 총 네 가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겨울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전달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세 가지 주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국정보 등록 고객에게 온라인몰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윈터 웰니스’ 기획전에서는 기초 화장품·헤어 보습 제품, 뷰티 디바이스, 건강식품 등 겨울 시즌 보습·힐링 아이템을 소
[FETV=김선호 기자] 백미당이 전남 영암군과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암의 대표 농산물 ‘영암 고구마’는 황토밭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이를 현대적 감각의 디저트∙베이커리 메뉴로 재해석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로컬 상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민준연 백미당아이앤씨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제품 개발∙판매를 통한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협력한다. 이에 따라 백미당은 12월부터 라떼∙아이스크림 등 ‘영암 고구마’ 시리즈 4종을 전국 매장에 순차 출시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는 '영암 고구마' 활용 소금빵 2종을 추가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 백미당은 2014년 창립 초기부터 지역 특산물을 현대적 메뉴로 확장하는 철학을 일관되게 이어왔다. 이러한 철학 아래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형 메뉴를 지속 개발 중
[FETV=김선호 기자] 11번가 주식회사(www.11st.co.kr)가 올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최근까지 20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3일 공시된 SK스퀘어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5%(237억원) 개선하고, 10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축소하는데 성공했다. 11번가의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개선한 88억원, 매출은 약 14% 감소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1번가는 ‘마트’를 비롯한 수익성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전방위적 실적 개선 노력을 통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20개월 연속(지난해 3월~올해 10월) 영업이익 흑자를 만들어냈다. 11번가가 지난 5월 오픈한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지난달까지 누적 구매고객 수가 230만명(중복 포함)에 달했으며, 판매된 상품 수도 670만개를 넘어섰다. 차별화된 멤버십과 초특가 딜 등을 통해 고객 유입도 확대하고 있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는 론칭 1년만에 가입 고객 120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운영하는 취향 육아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가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아동 전문 박람회인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주식회사 세계전람이 주최하며 매회 수많은 육아 브랜드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대표 산업 전시회다. 키디키디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온라인 중심으로 제공해온 큐레이션 기반 쇼핑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고객과의 직접 접점을 강화한다. 이번 키디키디 부스는 ‘키디마켓’ 콘셉트로 운영된다. 드타미프로젝트, 오버더키즈, 보나츠, 코코하니, 리아느, 꼬모, 어리틀조이, 나산가구, 무누, 핀핀 등 10개 인기 육아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 가구, 유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부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로 꾸며져 고객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키디키디 회원이라면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부스 방문 후 회원 인증 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상품을 1개만 구매해도 키디키디가 준비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키디키디 앱을 통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인증제도는 2014년 제정 및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후원 규모뿐 아니라 후원 활동의 지속성,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 공익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신세계디에프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과 꾸준한 사회적·공익적 기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디에프는 예술 전시 및 팝업 운영, 청년 작가 및 창작자 후원, 공항·도심 상권의 문화 감수성 향상, K-컬처 확산 프로젝트 등을 이어오며 면세점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유영국미술문화재단 등 공공·문화기관과 협력해 국내외 고객에게 한국의 문화 자산을 소개해 왔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기업 1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참여해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고 전시 협업을 진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 성장한 8289억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137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9월 누적 매출액으로는 7.4% 성장한 2조4079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90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68.8%이다. 올 3분기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으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채널 중심의 영업 전략이 주효하며 매출이 늘었다. 특히 러시아 법인이 두 자릿수 고성장을 지속하며 성장을 견인했다.초코파이 수박, 후레쉬파이, 알맹이젤리 등 다제품군 체제가 자리잡으며 현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법인에서는 꼬북칩, 참붕어빵, 예감 등의 수출이 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카카오, 유지류, 아몬드 등 주요 원재료의 단가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생산 효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3분기 실적을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4.3% 성장한 2826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거래처 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