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일 오후 3시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24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나영(6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여성창조상 김청자(80) 성악가, ▲가족화목상 김옥란(52)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청소년상 김도민(18, 부산 반여고 2), 박진성(17, 인천진산과학고 2), 김상균(17, 울산상업고 2), 김세희(20, 백석예술대 2), 이혜미(21, 총신대 3) 학생 등 총 8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 및 삼성갤러시북)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수상자 가족,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 삼성행복대상위원회 위원, 삼성행복대상 심사·추천위원, 역대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재열 심사위원장의 심사 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소감 발표, 김황식 삼성문화재단·호암재단 이사장의 축사, 피아노 사중주 편성의 앙상블오푸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돈 이사장은 “오늘 수상하시는 분은 각자의 분야에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시고, 어려운
[FETV=양대규 기자] LG그룹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쉬크(SHEC)’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LG 쉬크는 LG그룹 전반의 안전환경 분야 노하우를 확산하고 각 사 안전환경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2회째다. LG그룹 내 10개 계열사 안전환경 담당자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연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지난해 행사에는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행사일을 하루에서 이틀로 연장했다. LG마그나, 팜한농, LG헬로비전 등 3개사를 추가해 13개 계열사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성 LG ESG팀장 부사장,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 전무, 박병철 LG화학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전무, 김성희 LG디스플레이 CSEO 전무, 윤군노 LG사이언스파크 안전환경/지원담당 상무 등 안전환경 분야를 맡고 있는 각 사의 임원을 비롯해 실무자 800여 명과 안전환경 기술 관련 전문 기업 등이 참석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삼성은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서준영·박범철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6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700억원에 이른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올해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연말 성금 규모를 작년과 같이 유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삼성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서울 성북구와 힘을 합쳐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21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 정부와 기업,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을 활용, 아동 결식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협력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에서는 성북구 복지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조민영 행복
[FETV=강성기 기자] 포스코그룹 주력 회사인 포스코는 11월 말부터 중간 관리자인 팀장급까지 '격주 주 4일제'에서 '주 5일제' 근무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초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가 철강 업황 악화에 지난 6월부터 임원에 한해 주 5일제로 전환했다. 다만 팀장급의 아래인 과장이나 평직원 등에 대해서는 현재처럼 격주 4일제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연달아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임직원 근무 기강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근무 기강이 느슨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포스코는 설비 상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그룹 내 '설비 강건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포항과 광양을 비롯해 해외 제철소 현장을 집중 점검해 설비 상태를 파악하고 단기 대책뿐만 아니라 중장기 대책을 세워 안정화를 꾀한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선 지난달 10일과 24일에 연이어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사고에 따른 여파를 완전히 수습하지 못한 상태에서 19일부터 시험 가동하던 중 24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126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삼성 글로벌 골즈(Global Goals) 기부금 출연과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출연에 대해 각각 공시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UN의 글로벌 골즈 달성에 동참하고자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와 체결한 파트너십에 따라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소비자 참여 플랫폼 삼성 글로벌 골즈 앱으로부터 발생한 수익금 및 당사 기부금을 합산해 출연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기간은 지난 2019년8월7일부터 2030년12월31일까지 총 11년 5개월이다. 이번 기부 금액은 293만9972달러(약 41억1276만원)다. 이번 출연은 지난해 11월1일에서 올해 10월 31일까지의 수익금 등을 정산한 금액에 삼성전자 기부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 UNDP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기부금을 출연하여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