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in August'세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DB V:Launch는 한국산업은행이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 벤처기업(Venture)의 가치(Value)와 성공(Victory)를 쏘아올리는 발사(Launch)대 역할을 하는 지역특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번째줄 왼쪽부터)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 이형진 센터장, 써모아이 이수현 팀장, 워케이션 오민식 대표, 백준영 지역성장부문 부행장, 남부권투자금융본부 정욱상 본부장, 뉴라이즌 이승욱 대표, 에유트론 전창삼 부사장, 바이오션 정우철 대표. [사진 한국산업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6746478991_e1a37a.jpg?iqs=0.5817153868752402)
이날 KDB V:Launch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세션과 함께,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HR(인사관리) 전략’에 관하여 2개의 전문가 특별 강연이 제공됐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KDB NextONE 부산 졸업기업인 ‘라이브워크’와 ‘마리나체인’이 IR을 진행했다.
특별강연에서는 AI 기반 인재채용 플랫폼을 운영중인 ‘원티드랩’의 이하나 부문장이 '경기 침체기의 채용 전략'을 주제로,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채용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자율 근무제도 등 직원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창업 초기부터 도입한 ‘뉴라이즌’의 이승욱 대표가 '성장을 만든 조직문화와 HR 전략'을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전파해 성과와 직원 복지를 모두 충족하는 인사제도 정착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백준영 산업은행 부행장은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KDB V:Launch 운영을 고도화하고,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