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올해 3분기(7∼9월)에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이 8%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체카드(신용·체크·선불카드) 승인 금액은 1년 전보다 8.6% 증가한 248조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승인 건수도 같은 기간 7.3% 늘어난 60억 7000만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증가율이 1.7%에 불과했던 카드 승인금액은 올 1분기 8.7%, 2분기 9.9%에 이어 3분기에도 8%대를 기록하면서 소비심리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3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0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6% 늘었다. 법인카드 역시 43조7000억원(3억 5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2.2%), 운수업(5.1%), 교육서비스업(18.5%) 등의 카드 승인액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반면 숙박과 음식점업의 경우 여행과 이동, 회식 자제 등으로 7.0%나 감소,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ETV=홍의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체력증진과 건강보장 강화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한라이프에서 추진하는 건강보장·건강예방 사업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등의 체력증진 활성화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체력100 프로그램 연계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신체, 체력, 운동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증진 캠페인 ▲건강취약 계층 대상의 체력증진 및 건강예방사업 협력 등 체력관리와 건강보장의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양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영역에서 상호 협력해 제휴 업무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사후 보장에 그쳤던 보험의 한계를 넘어 고객들이 신한라이프와 함께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2018년 업계 최초로 국민체력100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을 출시하여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박금녀 씨 별세, 차순규(전 주식회사 대성 부사장)·남규(전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진규(표전에프앤씨 대표)=29일, 부산 대동병원 VIP실, 발인 31일 오전 6시, 장지 경남 진주 선영, 051-550-9991·010-2741-4934
[FETV=홍의현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할인, 해외 호텔·숙박 할인 등 다양한 해외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터파크투어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하나카드 전용 할인요금제로 구매 가능하다. 진에어 괌 노선 왕복 운임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해외호텔·숙박 할인도 제공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1Q 페이 앱,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인 지랩에 게재돼 있는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아고다·호텔스닷컴·익스피디어·부킹닷컴·아시아요에서 결제 시 최대 10%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이 상시 제공된다. 또 트래블 버블 해외여행 라운지와 해외 골프여행 라운지를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으로 연말까지 사이판·괌·싱가포르·하와이·태국·두바이·유럽 등 여행 패키지 상품과 골프 여행상품 구매 시 3% 할인과 전세계 공항라운지 모바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하나카드 결제 시 구매금액별 썸머니를 페이백하는 이벤트도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중이다. 명동점·부산점에서는 최대 83만원, 인천공항점
[FETV=홍의현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1월부터 상품 단위가 아닌 차주(대출자) 단위를 기준으로 중·저신용층에 공급되는 모든 중금리 신용대출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중금리대출의 요건에 관한 상호저축은행업·여신전문금융업·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 전 감독규정은 사전에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공시한 상품을 신용등급 4등급 이하 대출자에게 70% 이상 공급한 때에만 실적으로 인정해 중·저신용자에게 공급된 대출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중·저신용층에 공급하는 모든 중금리 신용대출이 중금리 대출 실적으로 인정되며, 금융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결정에 반영된다. 저축은행이나 여신전문금융사(카드, 캐피탈 등), 상호금융회사의 중금리대출 실적이 높으면 각종 의무비율 완화 등 특전이 주어진다. 또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중금리 사업자대출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단 영업구역 내 대출액 산정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저축은행 및 여전업권의 고금리대출에 적용되던 충당금 추가적립(여전 30%, 저축은행 50%) 의무도 폐지된다.
[FETV=홍의현 기자] 삼성화재가 다이렉트의 새로운 브랜드 ‘착’을 선보인다. 삼성화재는 27일 자체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썸’(SOME, Samsungfire On Metaverse Engine)에서 다이렉트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어 “‘착’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디지털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고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고객에게 '착'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착착'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보험 플랫폼이 평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김규형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은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향후 보험사의 온라인 사이트는 단순히 보험을 가입하는 곳이 아닌 보험을 매개로 한 서비스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운전을 자주 안 하면 다른 혜택이 제공되는 운전자보험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상품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또 안전운전, 건강관리 등 일상 속에서 고객
[FETV=홍의현 기자] 리치앤코는 기업정보 전달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홈페이지<사진>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개편됐다. 특히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접속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기마다 화면이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홈페이지에는 설계사를 위한 전용 페이지 ‘리치 컨설턴트’가 신설됐다. 새로운 컨설턴트 페이지의 특징은 ▲대면·법인·비대면 등 영업부별 정보 상세 제공 ▲위촉 상담 신청 과정 축소 ▲전국의 리치앤코 영업지점찾기 퀵메뉴 신설 등이다. 리치앤코에 관심이 있는 보험 설계사들이 손쉽게 위촉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사 지원 시스템도 개편했다. 위촉 관련 상담을 받기 원하는 설계사들은 특별한 서류 접수 없이 홈페이지에서 간략한 정보만 입력하면 빠른 시일 안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FETV=홍의현 기자] KB국민카드는 SK텔레콤 서비스 '스마트지킴2'와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상품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가 선 보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는 SK텔레콤이 무선 이동 통신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결합해 손목 시계형 무선 위치 추적기 형태로 서비스 중인 ‘스마트 지킴이2’ 관련 혜택을 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치매 환자, 발달 장애인,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 확인 ▲심박수 등 건강 정보 확인 ▲낙상 위험 감지 ▲위급 상황 시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 할부 대금 환급 할인을 비롯해 ▲통신요금 ▲택시·우티 자동결제 ▲병원·약국·배달앱·대형마트 이용 시 월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이 카드 고객이 SK텔레콤의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를 전용 구매처를 통해 24개월 할부 약정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이 카드
[FETV=홍의현 기자] 자동차할부금융 1위 업체인 현대캐피탈이 '모빌리티(이동수단)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자고지결제업과 본인신용관리업(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을 통해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전자고지결제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자금융업 허가를 받았다. 국내 캐피탈사 가운데 최초다. 할부금융업과 리스업 및 기타 대출사업, 마이데이터업에 전자고지결제업까지 추가하면서 주력인 자동차금융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전자고지결제업은 지급인이 수취인을 대행해 채권 또는 채무 성격이 있는 명세서나 청구서 등의 고지서를 보내는 업무를 뜻한다. 이는 전자금융업의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 ▲직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결제대금예치업(ESCROW) ▲전자고지결제업(EBPP) 중 하나로, 현재는 NHN페이코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15개사가 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전자고지결제업을 통해 전동킥보드, 카셰어링, 출장 세차, 자동차용품 구독 서비스 등 여러 모빌리티 시장을 한데 묶는 역할을 하겠다
[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3월 발표한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방안 및 업무협약에 따라 서민 취약계층의 결제편의성 제고 및 신용카드 이용혜택 향유 등을 위한 ‘햇살론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햇살론카드는 신용관리 교육을 이수하고, 연간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이하로 개인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 햇살론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보증신청 및 심사를 거쳐 보증약정을 체결한 경우,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 햇살론카드는 연회비가 5000원이며, 다양한 생활 할인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동네 슈퍼, 잡화점 등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중소형 생활유통점(백화점 및 주요 할인점 제외)에서 이용금액의 7%를 할인해준다. 또한 커피, 제과점 업종에서 1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주말에는 복합쇼핑몰 및 3대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도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시, 1만2000원, 전월 60만원 이상 이용시, 2만원이 적용된다.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