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와 서울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한 ‘제3회 전국 대학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에버(4ever)’팀이 지난 14일 삼성화재 싱가포르 재보험법인 삼성리를 방문했다. 이들은 삼성리 방문 다음 날 싱가포르 난양공과대에서 열린 국제보험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10개국 대표팀과 혁신 아이디어를 겨뤘다. 삼성리를 방문한 포에버팀이 삼성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1일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금 2000만원을 은평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영화제 기간 중 지역 아동, 청소년의 영화 관람과 체험 행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미경 은평구청장(가운데)과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왼쪽),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편집자주]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손해율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여파로 대형 보험사들의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보험사들의 상반기 실적과 변화하는 경쟁 구도를 총 5회에 걸쳐 분석한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우리라이프(가칭)가 다른 은행계 생명보험사들과의 가상대결에서 완패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첫해인 올해 상반기 두 회사 모두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1위 신한라이프와 3배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118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산액 2095억원에 비해 906억원(43.2%) 감소한 금액이다. 해당 기간 동양생명은 1641억원에서 868억원으로 773억원(47.1%), ABL생명은 454억원에서 321억원으로 133억원(29.3%)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법인 우리라이프는 다른 은행계 생보사들과의 가상대결에서 4위에 머물렀다. 특히 1위 신한라이프와 비교하면 3배에 가까운 당기순이익 격차를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인터넷 전업 자회사 캐롯손해보험 합병기일을 오는 10월 1일로 변경했다. 한화손보는 캐롯손보 합병기일을 9월 10일에서 10월 1일로 변경했다고 21일 정정 공시했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5월 한화손보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설립한 국내 1호 인터넷 전업 손보사다. 한화손보는 지난 4월 캐롯손보 합병 결정 이후 다른 주주사들로부터 주식을 매수해 98.3%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3분기(7~9월) 회계 결산을 고려해 합병기일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손보는 금융당국의 합병 본인가 일정에 따라 합병기일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캐롯손보는 한화손보의 사이버마케팅(CM)채널 부문에 편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분기 회계 결산 일정을 고려해 3분기가 끝난 후 합병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롯손보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23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손실은 655억원이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교원비전센터에서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2025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보호 대상 아동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표 달성 프로젝트, 운동회, 명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이 ‘자존감 향상과 소통 능력 증진’을 주제로 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원주시에서 우수고객 자녀 초청 농구캠프를 진행했다. 우수고객의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00명은 DB 프로미 프로농구단 선수들로부터 농구를 배우고 연습경기를 관람했다. 캠프에 참가한 우수고객 자녀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중증·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루게릭병을 비롯한 중증·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의 경제·심리적 안정 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구본욱 KB손보 사장(오른쪽)과 로션김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후측방 충돌방지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8% 할인해주는 특약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측방 충돌방지장치는 주행 중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거나 자동으로 제동하는 기능을 갖춘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다. 이번 특약 신설에 따라 기본 장착 차량은 자동으로 인명 피해 보장 관련 보험료가 할인된다. 옵션 장착 차량은 증빙사진 제출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는 해당 특약이 차선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측면 접촉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첨단 안전장치 장착 차량에 대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외화보험의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는 ‘지정 환율 설정 연금 지급 특약’을 출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지정 환율 설정 연금 지급 특약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특약은 외화연금보험 연금 수령 전 고객이 기준점이 되는 지정 환율을 설정하고 수령 시점 환율에 따라 수령 또는 거치를 자동 결정하도록 설계됐다. 연금 지급일 환율이 지정 환율 이상이면 지급 시점 환율에 따라 원화로 연금을 지급하고, 지정 환율 미만이면 달러로 거치한 후 연금 지급일에 지정 환율 도달 시 거치 기간에 따른 이자와 함께 원화로 연금을 지급한다. 지정 환율 변경은 연금 수령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연금 전략을 짤 수 있다. 특약은 오는 9월 1일 출시되는 ‘신한 솔(SOL)메이트 달러연금보험’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안정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암 보험금 지급을 위해 ‘인공지능(AI) 의료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진단서, 검사결과지, 수술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문서를 생성형 AI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자동 분석한다. 수기 검토 과정을 거치지 않아 보험금 지급 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에는 암 진단 또는 수술 보험금 지급 심사 시 진단서 외에 조직검사, 미세침흡인검사 등 병리·임상학적 자료를 심사자가 일일이 검토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삼성화재는 향후 시스템 적용 범위를 암 이외의 다른 질환과 진단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평 삼성화재 장기보상AI추진파트장은 “AI 의료심사 시스템 도입에 따라 AI가 대체 판단을 수행해 암 보험금 지급 심사의 인력 검토 비중이 약 55%로 축소됐다”며 “정확도 향상, 효율성 향상, 사업비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AI 의료심사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