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증권 플랫폼 전반에 ‘종합 채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에 따라 고객들은 유진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홈페이지, 카카오비즈니스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간편하게 채팅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채팅상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계좌정보를 바탕으로 한 종합 채팅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종합 채팅상담 서비스에는 계좌 개설, 이벤트 안내, 시세 조회와 같은 기본 상담 외에도 예수금 및 보유 잔고 확인, 주문내역 및 체결 확인, 유상 권리, 해외 잔고 및 금융상품 평가 금액 확인 등 주식거래와 관련한 전 분야 상담이 포함된다. 종합 채팅상담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은 보안을 위해 상담 전 채팅 창에서 계좌 비밀번호 입력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호선 유진투자증권 채널운영팀장은 “계좌정보를 바탕으로 한 종합 채팅상담 서비스는 일부 대형 증권사에서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늘어나는 고객들의 채팅 상담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
[FETV=이승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예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 응답 비율은 전달 조사의 57%보다 높아졌다. 반면 이번 금통위에서 한은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 비율은 12%로 직전 조사의 43% 대비 낮아졌다. 한은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 이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금리 인상 전망 응답자 비율이 낮아졌다고 금투협은 전했다. 다음달 국내 채권시장 금리 향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가 금리 상승을 예상했다.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은 전달의 45%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FETV=이승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FnGuide 폐기물처리 상장지수증권(ETN)’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FnGuide 폐기물처리 ETN은 폐기물처리와 사업연관성이 높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종목들 중 선정된 10 종목을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 18일 발행돼 오는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다. 신규 상장된 ETN은 에프앤가이드의 'FnGuide 폐기물처리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해당 지수는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거래대금(60일 평균) 10억원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상장종목 중 폐기물처리와 연관성이 높은 10종목을 선정해 구성된다. 폐기물처리업은 수집운반업, 중간처리업, 최종처리업, 종합처리업으로 구분되며 각 업종마다 요구되는 허가요건을 갖춰야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업종 특유의 공공성으로 인해 환경 정책이나 제도 변화에 민감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환경규제 또한 강화되고 있어 우수한 처리 기술을 갖춘 업체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마스크와 장갑 등 일회용 방역 물품이 막대하게 버려
[FETV=이승현 기자] “앞으로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전통에 혁신을 더하는 자산운용사가 될 것입니다. 액티브 펀드의 성과는 지속 유지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겟데이트펀드(TDF), 외부위탁운용사업자(OCIO)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실현하겠습니다.” 배재규 한투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자산운용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변화를 능동적으로 유도하는 운용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목표”라며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배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의 주요 변화로 ▲액티브에서 패시브로의 대세 이동 ▲펀드에서 ETF로의 주요 투자상품 전환 ▲연금시장 확대에 따른 자산배분형 상품 수요 증가 ▲개인투자자 중심의 리테일 시장 성장 등을 언급했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펀드에서 ETF로 비이클(Vehicle)을 확장하고, 타겟 고객도 기관에서 리테일로 확장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ETF 비즈니스에서는 생태계 구축과 신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배 대표는 “ESG와 에너지, 데이터, 신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테마형 상품과 연금투자에 유용할 연금형 상품으로 ETF 시장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
[FETV=이승현 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WM)고객을 위한 알기 쉬운 투자정보 컨텐츠 ‘더블샷’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WM고객의 리서치 자료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리서치센터 내 투자컨설팅부를 통하여 WM고객 지원에 특화된 자료를 기획·발간하고 있다. KB증권이 WM고객 리서치 지원을 위해 발간하는 새로운 자료의 명칭은 더블샷(The Bull Shot)이다. 더블샷은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Bull)와 자산 증식(double)을 함축적으로 담은 명칭으로, 더블샷(Double Shot)이라는 중의도 포함하기 위해 한글명을 더블샷으로 정했다. 더블샷은 주 2회 발간될 예정이며 분석 자료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형식으로 채택해 기존 리서치 자료와 차별성을 꾀했다. 또한 분석 보고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경제·환율·금리·채권·전략·계량분석 등의 자료를 알기 쉽고 간결한 용어로 정리하고 전문 용어나 경제지표에 대한 뜻풀이, 어려운 차트 해석하는 법 등을 제공하여 분석 보고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더블샷은 주식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분석
[FETV=이승현 기자] IBK투자증권이 10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 그 배경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특히 IBK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원 넘긴 후 당기순이익 1000억원 돌파와 더불어 신용등급까지 상향 조정을 받으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 배경으로 지난해 3월 서병기 대표 취임 이후 단행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한 전 사업부의 역량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IBK투자증권은 작년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IBK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343억원으로 직전년도 7485억원 대비 약 38% 증가했다. 통상 자기자본 1조원은 중형과 소형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어엿한 중형증권사의 반열에 든 만큼 IBK투자증권의 위상도 달라지게 됐다. 또 증권사들은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전개할 수 있는 사업의 종류가 늘어나기 때문에 딜 참여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100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1096억원, 매출은 소폭 상승한 1조746억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호실적에 대해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 등을
[FETV=이승현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욱중 한국증권금융 상무<사진>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2월 20일까지 2년이다. 김욱중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KTB네트워크를 거쳐 2010년 한국증권금융에 합류했다. 이후 자산운용본부장, 신탁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주주인 한국증권금융과 3월 2대 주주로 올라서는 파운트와 함께 재무상태를 개선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핀테크 증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승현 기자] 한국투자증은 오는 6월 30일까지 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KINDEX KRX금현물 ETF’를 매수한 후 이벤트 종료 시까지 보유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KINDEX KRX금현물 ETF는 순수 금현물 가격에 투자 가능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ETF다. 퇴직연금에서는 투자가 불가능한 기존 선물형 구조의 금 관련 ETF와 달리 개인연금저축과 퇴직연금(DC·IRP)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최근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여 변동성을 줄이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퇴직연금계좌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이승현 기자] KB자산운용은 디지털자산운용 준비위원회를 21일 출범했다. 디지털자산운용 준비위원회는 인덱스퀀트 운용본부를 주축으로 상품, 준법, 리스크, 전략 등의 9개 부서에서 팀장급 인력이 태스크포스(TF) 조직으로 운영하게 된다. KB운용은 이를 토대로 국내외 디지털 자산시장 리서치를 통해 관련 상품의 선제적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주요국의 가상자산 도입속도를 감안해 국내 규제완화 이후 가장 신속한 상품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곤 KB운용 인덱스퀀트 운용본부 본부장은 “가상자산 현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된 재간접펀드, 가상자산 테마의 주식형 펀드 등을 최대한 빨리 출시하겠다”며 “고객대상 가상자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정기간행물도 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운용은 가상화폐 인덱스지수 개발을 통한 펀드 출시 외에도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상품을 검토 중이다. KB운용은 전통자산과의 낮은 상관계수를 활용한 자산배분펀드와 해외 가상자산들을 활용한 원금보장 추구형상품 개발을 통해 퇴직연금 및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시장에서 활용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시간불변 포트폴리오 보험전략펀드와 가상자산이 포함된 혼합
[FETV=이승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미국메타버스iSelect 상장지수펀드(ETF)'가 22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HANARO 미국메타버스iSelect ETF는 메타버스 플랫폼, 하드웨어 등 전체적인 메타버스 산업을 아우르는 미국 빅테크 종목으로 구성되어 메타버스 트렌드를 주도해나가는 대표 기업에 집중투자 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해당 ETF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미국메타버스 지수를 추종한다. 동 지수는 메타버스·증강현실·가상세계·VR·AR·XR·MR·가상현실·라이프로깅·거울세계 등 주요 메타버스 관련 키워드 필터링 기술을 적용해 동일가중 방식으로 최대 20종목을 편입한다. 지난달 31일 기준 기초지수 구성 상위종목으로는 일렉트로닉아츠(6.1%)·PTC (6.0%)·브로드컴(6.0%)·애플(6.0%)·인텔(5.6%)·로블록스(3.0%) 등이 있다.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00억 달러에서 2030년 1조5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PwC 전망). 메타버스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잇는 차세대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 뿐 아니라 향후 교육·의료·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