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신영증권이 문학동네와 협업해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문학동네의 자회사인 북카페 카페꼼마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카페꼼마에서는 각종 도서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책을 읽으며 베이커리와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랑스 유명 파티시에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맛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페꼼마는 최근 프랑스 정상급 파티시에로 평가받는 얀 쿠브레의 이름을 딴 ‘얀 쿠브레(Yann Couvreur) 코리아’를 선보였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카페꼼마는 우리가 실현하고자 하는 ‘여의도 금융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 콘셉트에 가장 적합한 업체였다”며 “문학동네의 작가 네트워크를 확보 중인 카페꼼마와 국내외 유명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칭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증권점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내년 초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카페꼼마는 금융중심지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타 점포 대비 많은 금융투자 서적을 비치할 계획이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사들인 동학개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던 삼성전자가 기대와 달리 6만원대로 추락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과 비교해 200원(-0.29%) 내린 주당 6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6만9000원)에 이어 이틀 연속 6만원대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도 이틀 동안 14조3274억원이 증발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주의 시가총액도 7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삼성그룹 계열사 23곳의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은 684조원대로 집계됐다. 삼성그룹주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한 뒤 올해 초 800조원대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였다. 그런데 이달 들어 다시 600조원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입은 손해가 컸다. 개인은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33조원어치 순매수했다. 전체 순매수 72조5000억원 가운데 45%가 넘는 자금을 삼성전자에 쏟은 셈이다.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매도에 집중했다. 외국인의 경우 전날과 이날 각각 76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TIGER Fn메타버스 ETF’은 메타버스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추종지수는 ‘FnGuide 메타버스테마’다.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메타버스 연관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과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종목 위주로 구성됐다. 매년 6·12월에 정기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3·9월에 수시변경을 통해 신규 기업공개(IPO) 종목을 편입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오는 11월 5일까지 대신증권 및 한국투자증권에서 이 펀드를 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대신증권을 통해 이 펀드를 일간 3억500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상위 5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주간 2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상위 5명에게 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이 펀드를 일간 3억5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상위 5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주간 일평균 6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상위 2명에게 현금 15만원을 지급한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거래소 황소상이 자리를 옮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건물 뒤쪽 자갈마당에 있는 황소상이 이달 안에 정문 근처로 이동한다. 증권시장 상승세와 재물복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담은 황소상은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거래소는 지난 2014년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부산 남구 BIFC로 본사를 옮기면서 사용 중이었던 황소상을 데리고 갈 예정이었으나, 당시 BIFC에 입주한 기관들의 반대와 황소가 아니라 돼지를 닮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기존 황소상 이전 설치를 포기해야 했다. 그러다 지난 2018년 새로운 황소상을 제작 및 설치했지만, 금융센터 건물과 나무에 가려져 이곳을 오가는 사람조차도 황소상의 존재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 기관을 설득해 황소상 이전을 논의했고, 최근 금융센터 총괄관리단으로부터 위치 변경을 승인받고 황소상 이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황소상 설치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경제 상황이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저소득자 및 만성질환 1인 노인 가구에 맞춤형 치료식 제공과 방문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투협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후원해 왔다. 금투협은 이번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내달 초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김장김치 20박스도 배송할 예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베트남법인 파인트리증권이 지난 7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올해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포럼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증권부문에서 단독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포럼은 글로벌 테크미디어기업 IDG(International Data Group)과 베트남 증권협회 VASB(Vietnam Association of Securities Business)가 주관한다. 이번에 파인트리 증권이 수상한 부문은 베트남 금융산업과 경제 전반에 탁월한 업적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각 분야별로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는 관리기관의 자문, 평가 기록, 고객 설문 등 엄격한 프로세스를 거쳐 선정된다. 파인트리증권이 운영하는 주식 초보를 위한 투자 학습 및 모의투자 애플리케이션 ‘스톡123(Stock123)’, 모바일거래시스템(MTS) ‘알파트레이딩(Alpha Trading)’,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전자신원확인서비스(e-KYC) 도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혁 파인트리증권 법인장은 “파인트리 증권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정보와 지식 접근성을 높여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12월 24일까지 국내주식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온라인 주식거래서비스 ‘크레온’을 이용하는 고객이다.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주식 선물하기,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설을 이용한 고객에게 한국전력,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주식 총 4만5000주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먼저 비대면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 3만3000명을 추첨해 한국전력, SK네트웍스, LX홀딩스 주식 중 1주를 증정한다. 또 보유 중인 주식을 지인에게 선물한 6600명을 추첨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1주를 제공한다. 중개형 ISA를 개설한 고객 중 5400명에게도 주식을 준다. 중개형 ISA 개설 및 이전 고객에게는 입금액에 따라 SK네트웍스, LX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중 1주를 지급한다. 이 가운데 중개형 ISA 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SK네트웍스, LX홀딩스 주식 중 1주를 추가로 제공한다. 세 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고객은 국내주식을 최대 4주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을 수령하려면 크레온 거래시스템(HTS·MTS),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포스트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국내 메타버스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국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Fn가이드 K-메타버스 지수다. 포트폴리오는 하이브 9%, 펄어비스 8%, 크래프톤 8% 등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기업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최창규 삼성자산운용 ETF 컨설팅본부장은 “현재는 메타버스 시장의 태동기로 아직 메타버스의 정의도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액티브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며 “메타버스 시장이 성숙할수록 타사와 차별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국내파생상품(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선물·옵션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다. 파생상품 투자 수익률에 따라 상금이 주어진다. 주간 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4~10위는 20만원이다.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또 대회 참가 신청을 하고 1계약 이상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 1매가 증정되며, 대회 기간 중 거래 상위 고객 10명에게는 수수료 상품권이 지급된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6만원대로 내려앉았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장 대비 2200원(-3.08%) 하락한 주당 6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렇듯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7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3일(6만9300원)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73조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낸드플래시 수급 여건 악화와 D램 가격 하락 전망 등의 영향으로 매도세가 모여든 것으로 풀이된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약세에 코스피 흐름도 부진한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장과 비교해 46.29포인트 내린 2010.01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