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새로운 타깃데이트펀드(TDF)인 ‘키움키워드림TDF205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오는 2050년을 은퇴 시점으로 설정했다. 자산 배분 비율은 성장자산(주식 등) 80%와 안전자산(채권 등) 20%로 구성됐다. 전세계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 등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최근 경제활동의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고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투자 기간이 긴 만큼 비용 절감 누적 효과가 장기성과에 기여하는 부분이 커지는 것도 장점이다. 또 해외자문문이나 위탁운용 계약이 있는 TDF와는 달리 특정 운용사의 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대한 제약이 없어 비용과 수익 측면에서 우수한 글로벌 펀드를 선별 및 편입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사모펀드발 금융사고의 후폭풍으로 올해 상반기(1~6월) 분쟁조정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아직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품과 금융당국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 등이 남아 있어 당분간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분쟁조정신청은 1512건으로 전년 동기(1254건) 대비 20.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은행과 보험사의 분쟁조정신청 건수가 각각 54.4%와 12.9%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월등한 수준이다. 지난해 증권가를 덮친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분쟁조정이란 금융소비자가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에 금융회사와 금전과 관련해 다툼을 겪고 있는 사건에 대해 조정안을 요청하는 제도다. 소비자와 금융사가 조정안에 합의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게 된다. 다만 어느 한쪽이라도 거절하면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소송으로 넘어가게 된다. 주요 22개 증권사 가운데 분쟁신청이 가장 많이 들어온 곳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올 상반기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접수된 분쟁조정신청은 360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36건)보다 두 배 넘게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증권 ‘나무’를 통해 IRP 개설을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수수료(퇴직금운용·자산관리수수료·개인납입금수수료·매매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추가로 증정한다. IRP 계좌는 소득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연금 외에 개인자금을 꾸준히 추가 납입 해서 투자할 경우 투자 수익과 더불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이다. ETF를 IRP 계좌를 통해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와 거래세가 면제된다.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3.3~5.5%)로 저율 분리 과세된다. 여기에 근로자가 퇴직금을 IRP 계좌로 받아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의 30%를 감면해 준다. ETF를 IRP 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와 거래세가 면제된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각 영역별로 주제를 나눠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BB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면서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A등급에 안착했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상반기 '깜짝 실적'을 공개하며 증권시장의 최대 관심 종목으로 꼽혔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가가 예상보다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에 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반등 여부에 모아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00원(-0.63%) 내린 7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실적 장세가 예상됐지만 이달 초 8만원대를 내 준 이후로 좀처럼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연초 장중 최고가(9만6800원)와 비교하면 19% 가까이, 시가총액은 이달 들어서만 2% 남짓 날아갔다. LG전자도 사정은 비슷했다. LG전자는 전장보다 9000원(-5.41%) 하락한 15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 달 동안 주가가 3.08%나 빠졌다. 삼성전자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LG전자의 온라인 주주 게시판에서는 적자라도 난 것이냐며 당황스러워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온종일 게시됐다. 하락세인 주가와 달리 두 회사 모두 올 2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파운트리 공장이 멈춰서면서 생산에 차질이 생겼던 반도체 사업의 여건이 개선되면서 효자노릇을 했다. 재택근무 권장으로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8월 13일까지 온라인 주가연계증권(ELS)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정 금액 이상 ELS에 가입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을 마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다. 삼성증권에서 온라인 ELS를 1억원 이상 가입 고객 중 5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1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1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FETV=이가람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전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올해의 첫 번째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ESG 추진위원회는 박학주 대표이사를 포함해 부문별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경영전략,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 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ESG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제협약 가입 및 ESG 관련 내규 제‧개정 추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와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이사를 외부 ESG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ESG 관련 안건에 대한 자문 및 임직원 대상 강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ESG 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체계 도입 및 ESG 관련 자산운용 규모 확대 등 자체 ESG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ESG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양적·질적 모든 측면에서 국내 대표 ESG
[FETV=이가람 기자] 크래프톤이 공모가를 확정 짓고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크래프톤은 지난 27일 마감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공시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의 최상단인 49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공모 금액은 4조3098억원, 시가총액은 24조351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18조4600억원)를 누르고 게임 대장주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요예측에서는 전체 공모 물량의 55%인 475만9826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 621곳이 참여하면서 경쟁률은 243.15대 1로 집계됐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다수 기관이 희망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출했다. 반면 하단 이하를 써낸 기관도 있었다. 의무보유확약을 약속한 기관의 수량은 22.1%다. 카카오뱅크(45.3%), SK아이이테크놀로지(63.2%), SK바이오사이언스(59.9%)보다 낮다. 크래프톤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일반투자자에게 공모주 청약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에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코스피 시장 데뷔는 다음 달 10일이다.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주식투자에 심리학을 더한 이색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대신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신TV’에 업로드될 예정인 ‘투자탐구생활 투자심리학’ 영상에는 김경일 아주대 인지심리학 교수가 출연한다. 토크쇼 형식으로 주식투자자들이 주식을 거래하면서 보이는 심리 변화 및 원리와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총 5회에 걸쳐 9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9가지 주제는 ▲전문가보다 지인의 추천을 듣고 투자하는 이유 ▲남들이 모르는 주식에 더 관심을 보이는 이유 ▲매수보다 매도가 어려운 이유 ▲급등주를 쫓아 투자하는 이유 ▲분산투자를 못하는 이유 ▲이익이 나도 팔지 못하는 이유 ▲손절매를 못하는 이유 ▲현금이 있으면 꼭 주식을 매수하게 되는 이유 ▲이익이 나면 팔기도 전에 한턱 쏘는 이유 등으로 구성됐다.
[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4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408.6억원) 대비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85억6000만원)과 비교해 9.6% 증가한 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적이다. 투자금융(IB)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62% 이상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부동산 규제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동주택 및 업무지구 개발 그리고 SOC 프로젝트 등 다양한 딜을 수행했다. 리테일 부문 역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2% 이상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