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 니콜라 시몽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 [사진 NH-아문디자산운용]](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730/art_16276044927148_a4cc7c.jpg)
[FETV=이가람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전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올해의 첫 번째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ESG 추진위원회는 박학주 대표이사를 포함해 부문별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경영전략,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 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ESG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제협약 가입 및 ESG 관련 내규 제‧개정 추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와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이사를 외부 ESG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ESG 관련 안건에 대한 자문 및 임직원 대상 강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ESG 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체계 도입 및 ESG 관련 자산운용 규모 확대 등 자체 ESG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ESG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양적·질적 모든 측면에서 국내 대표 ESG 선도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