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공모주 청약 한도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1000만원 이상 대신증권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공모주 청약 한도를 최대 2배까지 늘려준다. 오는 9월 1일 이후 진행하는 공모주 청약부터 적용된다. 또 추가로 주식을 500만원 이상 옮기고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최대 15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거래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신규 계좌개설 고객과 지난 2020년 7월 이후 대신증권에서 국내외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주식거래플랫폼(MTS·HTS)과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리튬&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솔랙티브 ETF’의 순자산은 5200억원이다. 지난 7월 20일 상장 이후 약 한 달 만의 성과다. 앞서 상장 나흘 만에 1000억원을 넘기는 등 국내에 상장된 해외투자 ETF 중 최단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3927억원을 순매수하며 순자산 성장을 견인했다. 이 ETF는 리튬 채굴부터 2차전지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배터리 관련 산업 전반에 출자하는 상품이다.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추종지수는 ‘SOLACTIVE Global Lithium Index’다. ‘알버말(Albemarle)’, ‘창신신소재(Yunnan Energy New Material)’, ‘CATL’, ‘이브에너지(EVE Energy)’, ‘BYD’, ‘삼성 SDI’ 등 글로벌기업 20~40개로 구성된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증권사들의 대손준비금이 늘었다. 증권시장 활황과 사업영역 확대로 호실적을 달성한 증권사들이 리스크 관리에도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대손준비금이란 어음·외상·대출금 등 받아야 하는 돈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익의 일부를 회계 처리해 손실에 대비하는 이익잉여금을 의미한다. 대손충당금과 별개로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춰 별도로 마련해야 하는 법정준비금이다.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불황을 염두에 둔 이중 완충 장치인 셈이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20개 증권사가 보유한 대손준비금은 8450억5152만원으로 전년 동기(8185억91만원)과 비교해 3.24% 증가했다. 지난 1년 동안 대손준비금을 13곳이 확대·6곳이 축소·1곳이 유지했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손준비금 적립률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지난해 6월 말 27억7810만원에서 지난 6월 말 127억7371만원으로 359.80%나 뛰었다. 그 뒤를 DB금융투자(252.66%), 한화투자증권(152.56%), 신한금융투자(118.41%), 유안타증권(57.89%), 교보증권(946.80%), 현대차증권(37.89%),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를 중단했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한다.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단계별로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축하지원금’을 제공한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이 20달러는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만약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거래축하지원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누적 기준을 모두 충족할 시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거래 시 20달러,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30달러, 1억원 이상 거래 시 30달러가 오는 10월 5일 입금된다.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 금액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으면 출금 처리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평일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중·장기 주주친화정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계연도 기준 올해부터 3년간 최소 30% 이상의 주주환원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제시했던 주주환원성향 25%에서 5%p 늘렸다. 투자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 유지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시장변화에 따른 정책적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는 결정이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기준 약 28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한 바 있다. 이를 주주환원성향으로 환산하면 34.12% 수준이다.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최소 주주환원성향 3년 유지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이라며 “주주분들께 안정적 수익 확보와 동시에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의료인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케이닥(K-DO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닥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세무·부동산 전문가 컨설팅 및 컨퍼런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외진출을 준비중인 의료인의 글로벌 자산배분 및 투자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케이닥 홈페이지에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 자산관리조직(GWM)에서 발간하는 웹진 ‘웰스&석세션(Wealth&Succession)’ 등의 콘텐츠를 게재해 자산관리와 승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VVIP고객에게 제공되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VIP 어드바이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VIP 어드바이저리 데이란 전국에 있는 미래에셋증권 VVIP고객들인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세무·부동산·법률 등 전문적인 자문을 지원하고 투자 및 상속을 종합적으로 해결해 주는 토털솔루션 서비스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의 VVIP고객들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안에 따라 변호사·세무사·부동산 전문위원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실시간 화상 컨설팅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류희석 VIP솔루션본부장은 “VIP고객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있어 거리 또는 물리적인 제약 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언제 어디서든지 적시성있게 제공하는 것이 미래에셋증권 패밀리오피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당기순이익 증가율 1위, 자기자본이익률(ROE) 1위, 총자산이익률(ROA) 1위, 주가 상승률 1위. 모두가 올해 들어 KTB투자증권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이뤄낸 쾌거다. 역대급 호실적과 수익구조 안정화, 사업영역 확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이병철 KTB투자증권 회장의 리더십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올 상반기(1~6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92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64억6000만원) 대비 1335% 넘게 급증한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국내 주요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해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익(759억6000만원)을 반년 만에 훌쩍 뛰어넘었다. 투자금융(IB)부문이 시장변동성을 의식해 손실을 볼 가능성이 낮은 안전한 딜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 영향이 컸다. 채권·외환금융(FICC)부문도 구조화 파생상품 판매, 취급상품 다양성 확보 등 수익원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작년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리테일부문 역시 이벤트, 수수료 혜택 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신규고객을 유치했고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이익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FETV=이가람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한화투자증권의 단독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자산용은 한화그룹 비금융계열사가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지분 26.46%(5676만1908주)를 약 3201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한화자산운용 소유의 한화투자증권 지분은 19.63%에서 46.08%로 증가했다. 한화자산운용이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인 점을 반영하면, 실질적으로 한화생명→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완성된 셈이다. 지분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거래됐다. 대상 주식은 한화글로벌에셋 2672만7398주(12.46%), 한화호텔앤드리조트 1870만9207주(8.72%),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1132만5303주(5.28%) 등이 들고 있었던 한화투자증권 보통주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보하고, 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등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할 목적으로 주주사에 매수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라임 사태로 갈등을 빚었던 대신증권과 피해자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을 수락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고 관련 분쟁조정안을 수용한 데 이어, 대신증권을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도 수락 의사를 밝히면서 분쟁조정이 마무리됐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대신증권의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에 대해 투자자당 손해배상비율을 최대 80%로 결정했다. KB증권 60% 및 우리·신한·하나은행 55%와 비교하면 2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앞으로 투자자들과 개별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 배상비율은 투자 권유 위반 행위 여부, 투자자의 투자 경험, 가입점포 등에 따라 개인 40∼80%와 법인 30∼80% 사이에서 차등 적용된다. 금감원의 권고를 불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만큼 강경했던 투자자들이 선회한 것은 현재 상황에서 이보다 더 높은 배상비율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조정을 받아들일 수 없는 투자자는 재조정을 신청하거나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그동안 계약취소에 따른 전액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