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교보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교보증권 디지털TV’가 구독자 1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보증권 유튜브에 공개된 이벤트 영상에 교보증권 유튜브 채널 공식 명칭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교보증권은 지난 6월 초 아침 시황 방송인 ‘김형렬 센터장의 A.SAY’를 시작으로 주식투자 유튜버로 유명한 ‘박병창 부장의 증시TALK’, 김예솔 아나운서의 ‘뉴스키워드4’ 기획물 ‘주식전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FETV=이가람 기자] IBK투자증권이 오는 14일 삼성전자와 유동성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IBKS 주가연계BM 랩-삼성전자’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의 비중을 전체 자산의 40% 수준으로 구성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한 3개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단기 투자가 가능하다. 기초자산가격 하락 시 매수, 상승 시 매도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동의한 목표수익에 도달하면 위험자산을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고객의 투자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진길 IB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는 꾸준한 성과 창출 및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증시 조정을 통해 저가매수의 좋은 기회”라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투명한 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랩어카운트 상품의 라인업을 다각화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현대중공업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404대 1을 달성했다. 증거금은 55조원이 넘게 모였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현대중공업의 상장주관사단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와 인수회사인 삼성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DB금융투자 등을 통해 총 18억6297만주의 청약 주문이 접수됐다. 통합 청약경쟁률은 404.3대 1, 청약증거금은 총 55조889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전체 물량 1800만주의 25.6%에 해당하는 460만8003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중복 청약이 불가능한 종목이지만, 1만6940건의 중복청약이 확인돼 이는 제외됐다. 중복 청약한 경우 가장 먼저 실행한 1건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36대 1을 기록했다. 총 1633곳의 기관투자자가 181억주(약 1130조원)를 주문하면서 공모가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투자자들께서 현대중공업의 미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오는 12월 1일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의 마이데이터는 대형 금융투자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다우키움그룹의 정보기술(IT) 결합 시너지를 활용해 ‘데이터가 고객 자산을 키우는 패러다임’을 실현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의 로보자산관리와 여유자금을 통한 간편 투자 등 고객 자산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대출 이자 줄이기, 미청구 보험금 확인과 같은 금융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트래픽 안정화 등 보안 기술 역량을 적용해 금융소비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국고채 30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을 동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메리츠국채30년ETN’, ‘메리츠레버리지국채30년ETN’, ‘메리츠인버스국채30년ETN’, ‘메리츠인버스2X국채30년ETN’이다. 지금까지 장외시장에서 기관 중심으로 거래됐던 30년 만기 국고채를 개인투자자들도 소액으로 간편히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국고채 30년물은 다른 국채 또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보다 만기가 긴 초장기 채권으로, 금리가 오르고 내릴 때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인 ‘메리츠레버리지국채30년ETN’과 ‘메리츠인버스2X국채30년ETN’은 국내 상장지수 상품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길어 장기 금리 변동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 인상을 지체하지 않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은 추가 금리 인상 시기를 주목하고 있다”며 “국채 30년 ETN은 금리 방향에 따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금융지주·화재·증권 등 '메리츠 3총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사주 매입이 진행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메리츠금융은 전장 대비 800원(+2.24%) 오른 주당 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리츠화재도 650원(+2.13%) 상승한 주당 3만1200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보합 마감했다. 특히 메리츠금융은 지난달 30일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이후 7거래일 내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강세를 보였다. 이 기간 메리츠금융의 주가 상승률은 35%가 넘는다. 같은 기간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도 각각 17.51%와 3.81% 급등했다. 앞서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5월 배당성향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의 배당성향은 최근 3년 평균 메리츠금융이 66.2%, 메리츠화재가 35.0%, 메리츠증권이 38.4%에 달했다. 갑작스러운 배당 축소 결정에 증권가도 술렁였다. 이례적으로 매도 의견이 쏟아지는 등 파장이 일었다.
[FETV=이가람 기자] NH선물이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추석맞이 지역사회 나눔 프로젝트인 ‘본동 행복나누기 쓰담쓰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쌀은 취약계층 170가구에 명절음식, 비누꽃다발 등으로 구성된 키트와 함께 전달된다.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는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주민들에게 농민들이 정성으로 수확한 쌀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촌을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상반기 대형 증권사들의 부채비율이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전례 없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데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일 기준 자기자본 규모 상위 10개 증권사의 부채비율은 평균 814.6%로 집계됐다. 지난해 887.6%에서 73%포인트(p)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백분율로 환산한 값이다. 이 수치가 작을수록 외부 의존도가 낮고 채무를 보다 완만히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삼성증권이 954.8%로 대형사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키움증권(935.1%), 한국투자증권(927.7%), KB증권(921.3%) 등도 900%가 넘었다. 그 뒤를 NH투자증권(878.9%), 미래에셋증권(800.7%), 메리츠증권(744.1%), 신한금융투자(736.5%), 대신증권(659.2%), 하나금융투자(587.9%) 등이 따르고 있다. 부채 항목에 따라서는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레버리지비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금융당국은 증권사의 레버리지비율이 1100%를 넘어서면 적기 시정 조치 대
[FETV=이가람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산에 조성된 금융중심지를 이끌어갈 차세대 금융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최소 2명부터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 된다. 제출한 포트폴리오는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심사한다. 공정성을 위해 모든 평가 과정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6일까지다. 본선 대회는 오는 11월 20일이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2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을 못한 본선 진출팀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CJ대한통운과 함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과 CJ대한통운은 1대 1 매칭 방식으로 펀드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펀드의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이 펀드의 존속기간은 7년이고 물류·유통·로봇 등 정보통신(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데이터 플랫폼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과 CJ대한통운은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벤처기업 사이의 개방적혁신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이 펀드가 벤처기업들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