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사회구조 및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의 다양한 필요에 맞춘 ‘사전증여신탁’을 출시했다. 이 신탁상품은 손∙자녀에 대한 합법적인 증여를 지원함과 동시에 절세와 투자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설계됐다. 자녀의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마련, 어린 자녀의 명의로 적금과 펀드를 가입한 경험이 있는 부모님은 사전증여가 필요하다. 증여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은 자금이 이후 자녀의 자산 취득 등에 사용됐을 경우, 자금 출처를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면 부모님이 불입한 원금에 가산한 총 금액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이에 경제적 지위와 무관하게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부모님은 잠재적 증여자라 볼 수 있다. 하나은행 사전증여신탁은 증여 공제 한도를 최대한 활용해 금전을 증여한다. 신탁 가입 후 장기 투자로 발생한 투자 수익에 대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증여 후 투자’가 ‘투자 후 증여’에 비해 증여세를 적게 부담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년 주마다 증여 공제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리미리 증여해 공제 횟수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또 상품 가입 시 증여 관련 세무 상담을 통
[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를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는 손님 중심 채널로 개편한다. 하나금융은 ‘하나TV’와 관계사 유튜브 채널의 브랜드 통합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의 하나TV는 예능 중심 채널로 구성되고, 관계사 채널은 정보 전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하나TV의 주요 신규 콘텐츠로는 개그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3인방이 웃음과 힐링이 필요한 손님들의 사연을 받아 웃음을 배달하는 “웃음주식회사”가 있다. 예능 대부 임하룡씨가 각 분야의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과거 스타 초청 추억소환 프로젝트 “라떼의 전설”도 진행된다. 또 사랑이 필요한 유기견, 유기묘의 입양을 지원하는 동물 관찰 예능 “멍하냥”도 방영된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이번 ‘하나TV’ 신규 프로그램 런칭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기념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웃음주식회사 세븐데이즈’ 로 진행되는 이번 감사 이벤트는 웃음주식회사 퀴즈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응모해 모두 맞춘 고객에게 에어팟, 갤럭시핏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하나TV를 손님 중심의 콘텐츠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엔 비대면예금 어떰(Autumn)?’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이달 말 기준으로 기업은행 거치식 예금이 없는 고객 중 ‘아이원(i-ONE)뱅크’에서 ‘IBK D-day통장(단기중금채)’ 또는 ‘IBK첫만남통장(중금채)’를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다. 이벤트 대상 중 추석(10월 1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 할로윈(10월31일), 빼빼로데이(11월11일), 이벤트 종료일(11월30일)에 각 100명씩을 추첨해 총 600명에게 1~2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모바일쿠폰은 치킨, 피자, 커피 쿠폰 등이 추첨일별로 다르게 제공되고, 추첨 후 다음 영업일에 발송된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네오플럭스를 17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20일 ㈜두산과 네오플러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후 약 1개월간의 확인 실사 과정을 거쳐 금일 최종 매매금액 711억원에 보통주 2441만3230주(지분율 96.77%)의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2000년 출범한 네오플럭스는 업계 15위 규모의 벤처캐피탈사(VC)로 작년 기준 7840억원 규모의 관리자산(AUM)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네오플럭스는 오랜 업력과 함께 투자경험이 풍부한 심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네오플럭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신한금융은 기업 전생애주기(Life-cycle)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 체인(Value-Chain)을 완성했다. 투자 단계별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및 글로벌투자금융(GIB)사업부문 등 그룹 내 주요 사업라인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정책인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와 전국 단위의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인 ‘신한 트리플-케이 프로젝트’ 등에 네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군의 날을 맞아 ‘IBK나라사랑카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군의 날 하루 동안 IBK나라사랑카드로 CU 편의점에서 이벤트 품목(아이스크림, 신선식품, 워크인 음료 등)을 결제하면 횟수와 한도 제한 없이 현장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SKT멤버십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또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IBK나라사랑카드로 전국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입점 매장 제외)에서 이니스프리의 대표 남성 화장품 ‘포레스트 포맨’을 구입하면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대 고객과 군인 장병들에게 풍족함을 주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지난달 은행권의 예금·대출금리가 또 다시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도 한 달 전에 비해 0.06%포인트(p)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의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0.81%로 한 달 전(0.82%)에 비해 0.01%p 하락했다. 이는 역대 최저 기록이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지난 6월(0.89%) 이후 세 달 연속 최저치를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8월 새로 가입한 정기예금 가운데 84.3%의 금리가 0%대였다. 대출금리도 같은 기간 0.07%p 하락한 2.63%를 기록했다. 대출 주체별로 보면, 중소기업 대출 금리(2.80%)가 0.07%p 떨어졌고, 대기업 대출금리(2.48%)도 0.07%p 내렸다. 가계 대출 금리도 2.62%에서 2.55%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2.39%) 하락 폭은 0.06%p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의 예대마진은 1.82%p로 7월(1.88%p)에 비해 0.06%p 축소됐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각 0.87%,
[FETV=유길연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핵심 경쟁력’,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글로벌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 를 중심으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는 29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윤 회장은 “KB만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심플(Simple), 스피디(Speedy), 세큐어(Secure)’의 ‘3S’를 통해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가자”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그룹 내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과 철저한 현지화를 근간이다”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탈석탄 선언, 적도 원칙 가입 추진 등 선도적인 친환경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과 조직이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주주총회에서 네 번째로 주주제안을 통한 사외이사 추천에 나선다. 류제강 KB금융 우리사주조합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금융 이사회 사무국을 찾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정식 접수했다.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통해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두 명의 사외이사 추천에 동의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임장 접수가 이뤄졌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6개월 전부터 계속해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의 총수 1만분의 10(0.1%) 이상의 동의를 거쳐 주주제안을 하면 그들을 사외이사 후보에 포함시켜야 한다. 우리사주조합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 결과 주주제안을 위해 규정치를 넘는 약 0.6%(234만주)의 주주가 주주제안에 동의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우리사주조합이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류 조합장은 “이번 위임장 접
[FETV=유길연 기자]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되면서 서비스업 업황이 악화되는 등 이달 기업 체감경기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의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업종의 업황 BSI는 64로 한 달 전(66)에 비해 2포인트(p) 떨어졌다. 업황 BSI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급락한 후 지난 5월(53)부터 8월(66)까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재확산으로 5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 아래로 나타난다. 이달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3255개 법인기업(제조업 1637개·비제조업 1150개)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조업 업황 BSI는 66에서 68로 한 달 동안 2p 올랐다. 세부 업종 가운데 제조업의 1차 금속(+14p), 화학물질·제품(+6p), 기타 기계·장비(+3p) 등에서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 철강 제품 가격이 회복되고 원유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같은 기간 66에서 62로 4p 낮아졌다
[FETV=유길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만남이 줄어든 예년과는 다른 형태의 추석을 앞두고 있다. 은행들은 '언택트 추석'을 앞두고 조금이니마 고객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다음당 6월까지 ‘전국민 랜선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랜선 귀성길' 이벤트는 고향에 가는 길을 로드뷰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해 고향 가는 길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최종 목적지인 고향집 앞에 놓인 선물상자를 열어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찾아 뵙지 못한 부모님과 랜선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총 5000명에게 1+1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마음 담은 송금'은 메시지 카드를 이용해 송금을 보내면 100원에서부터 1만원까지 마음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추석을 맞아 신한은행의 캐릭터들이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한정판 메시지카드 4종을 새롭게 준비했다. '마음 담은 송금' 메뉴를 이용해 송금 시 1인당 최대 5회까지 마음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각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