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 가운데)가 29일 여의도본점에서 개최된 KB금융지주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940/art_16013439684977_080286.jpg)
[FETV=유길연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핵심 경쟁력’,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글로벌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 를 중심으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는 29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윤 회장은 “KB만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심플(Simple), 스피디(Speedy), 세큐어(Secure)’의 ‘3S’를 통해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가자”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그룹 내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과 철저한 현지화를 근간이다”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탈석탄 선언, 적도 원칙 가입 추진 등 선도적인 친환경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과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