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삼성화재가 '표준형 DC' 퇴직연금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근로복지공단,한국해운조합과 '표준형 DC' 퇴직연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준형DC'는 다수의 사용자를 공통 특성으로 묶어 하나의 표준화된 규약을 작성해 가입하는 퇴직연금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소규모 기업들이 하나의 동일한 단체로 인정된다.따라서적립금 총액이 늘어나고 유리한 수수료율도 적용받을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표준형DC퇴직연금제도의1호 고객은 한국해운조합이다. 연안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운영,해상관광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약2300여개 조합원사로 구성돼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운조합의 조합원사들은근로복지공단이 작성한 표준규약으로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규약 작성을 위한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조합원의 근속연수와임금상승률,정년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적립금 운용방법을 적용해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자산관리기관으로 참여해 회원사 전용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또한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조합원사가 더 편리하게 퇴직연금에 가입토록지원한다.
[FETV=안다정 기자] 롯데카드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롯데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5%를 네이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네이버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카드를 등록한 다음 결제시이용액의 3%를 네이버포인트로 쌓아준다.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특별 적립혜택도 부여된다. 다만전월 실적이30만원이상이라야 한다. 매월 최대 적립한도는 특별 적립분을 포함해 10만포인트다. 특히 이 상품엔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삼성증권 CMA 계좌)'이 탑재돼고객이 전국 자동화기기(ATM)에서 편리한 입출금 서비스를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발급신청은 네이버 앱이나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비즈니스 본부장은 "업종별 혜택은 물론 개별적인 각각의 서비스를 통합했다"며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네이버페이 단골 고객들의 큰 호응이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안다정 기자] 최근 손해보험사 상품들 중 눈에 띄는 실적으로 보이는 것은 단연‘운전자보험’이다. 2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들의 주력상품인 자동차보험 실적이 악화되는 가운데 유독운전자보험이 가파른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어려운손보사 실적에 운전자보험이 효자역할을 할 지주목된다. 최근 손보사들은 급등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만회하기 위해 운전자보험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운전자보험은 일반 자동차보험과 달리 민간보험인데다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 아니다. 이 상품은 자동차 사고 발생시 운전자 본인에게 발생한 손해와 위험을보장한다. 교통사고 때자동차보험에선 보장하지 않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까지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운전자보험 상품의 실적 호조는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자발적으로 가입하려는 고객이 많아지는 것도 돋보인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에 업셀링(up-selling) 기법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운전자보험을 추가 권유했던 과거 영업방식이 무색하게 운전자보험 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상품 단독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올 들어80%
[FETV=안다정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취약계층의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고 보험업의 본질인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엔최원진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6000장을 기부했다. 김복진 롯데손보 CSR 담당자는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손보는 이같은 행사 외에도 ‘남산 백범공원 돌보미 활동’, ‘1사 1교 금융교육’, ‘빼면 더해지는 사랑의 헌혈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FETV=안다정 기자] 국내 생명보험사 '빅3'의 저축보험이 7년 이상 계약을 유지해야 원금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저축성 보험 가입자10명 중 6명은 원금을 회복하기 전에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28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생명의 대표 저축보험의 평균 총사업비는 7.4%로, 저축보험의 해지 공제 비율이 0%가 되는 시점은 모두 가입 후 7년이다. 7년 이상 저축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본전’인 원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축성 보험은 예금이나 적금과 달리 고객이 해지하면 그동안 적립한 보험료에서 해당 연도의 해지 공제 비율만큼 뺀 후 돌려준다. 삼성생명의 '스마트저축보험'의 경우 1년 이내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적립된 보험료에서 19.8%를, 2년 이내에 해지하면 8.2%, 3년 이내 해지할 경우 4.4%를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고객에게 돌려준다. 한화생명의 '스마트V저축보험'과 교보생명의 '빅플러스저축보험'의 해지 공제 비율도 연차별로는 다르지만, 3개 상품 모두 7년이 돼야 해지 공제 비율이 0%가 된다. 보험이 원금을 회복하는 때는 가입 후 7년이
[FETV=안다정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이 내년 상반기 콜롬비아 수도보고타에 주재사무소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고타 사무소는 내년 하반기부터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신규 수재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계획이다. 수재는국내보험사가 외국보험사의 원보험에 재보험을 받는 것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은 다른대륙에 비해보험침투율이 낮은 지역이다. 지난 2017년 Swiss Re Sigma 자료에 따르면 손해보험은 1.7%, 생명보험의 경우 1.4% 밖에 되지 않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 코리안리가 사무소를 설치할 콜롬비아는 중남미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 인접국에 있는 현지 거래회사를 방문해 영업활동을 벌이기 쉬운장점이 있다. 콜롬비아는 사무소만 설치해도영업활동이 가능해영업 접근도가 높다. 영업기금 투입 없이 최소 비용으로재보험 업무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현재는 뮈니크리, 스위스리 등 다수의 글로벌 탑클래스 재보험사들이 현지에 진출해있다. 코리안리는 앞으로 중남미지역 사무소 설치를 통해 영업범위 확대와대상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현재 아시아에 집중된 코리안리의 대륙별 포트폴리오 분산에도 도움이 될
[FETV=안다정 기자] 신한생명이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아나바다’ 행사를 열었다. 행사 수익금으로 라면 947박스를 구매해 전달했다. 아나바다 행사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쓴다는 의미의 ‘아나바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상무·본부장 등 임원 12명이 참여했다. 준비한 라면은 서울역 쪽방상담소 나눔터에서 거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성대규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장터 운영은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1000여점의 제품 중 미개봉품 또는 사용감이 적은 물품 600여점을 선별하고,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공간에서 전시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품 154점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경매를 진행했다. 피아노, 블렌더, 명품넥타이와 같은 인기 제품들은 실제 경매에 버금가는 박진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성공적으로 열고 얻은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FETV=안다정 기자] 최근 생명보험혐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의료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의료자문을 둘러싼 보험사와 계약자 간 갈등이 재부각되고 있다.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보험사 의료자문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한 명문화가갈등의 핵심이다. '의료자문'은 보험사와 보험가입자 간에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 지급사유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대부분이 보험사와 자문계약이 돼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의료자문은 보험금 산정과 관련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 인력의 소견을 듣겠다는 취지에서 시행됐다.하지만 당초 취지와 달리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보험금 지급 거부 수단으로 악용한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의료자문이 보험사의 보험금 감액이나 미지급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갈등의 발단은지난 8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이다 ‘보험회사가 의료자문을 받을 경우 설명의무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보험 관련 비정부기구(NGO)를 중심으로보험계약자에게 불리한 개정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명문화가보험사의 의료자문에 정당성을 부여하게 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받은
[FETV=안다정 기자]100세 시대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돕는 미래에셋생명의 '미래를 보는 변액연금보험’이 인기다. 이 상품은 안정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저연금보증형'을 도입, 사망 시점까지 매월 안정적 규모의 연금액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업계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인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운용 노하우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최저연금보증형을 선택하면 시장 상황이 좋을 때는 보다 높은 연금액을 수령하고, 좋지 않더라도 연 복리 1%를 적용한 최저보증종신연금을 보장받는다. 90세 조기집중형을 통해 활동기에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연금 개시부터 90세까지는 조기집중형태로 설계돼 경제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평생 안정적 노후자금 보장과 함께 추가수익을 통한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변액연금은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회사의 변액보험 운용 역량이 중요하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변액보험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이 상품은 총 50개의 다양한 펀드 라인업을 구축하며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고
[FETV=안다정 기자] 윤종순 씨 별세, 김종현(롯데손해보험 법인영업3부문장) · 지현 씨 모친상 = 24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 02-3010-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