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동양생명은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143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0.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9339억원, 영업이익은 1464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12.1%, 67.4% 늘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수입보험료 3조6447억원 중 보장성 보험이 1조6148억이었다. 특히 기업대출,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등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자산 운용수익률이 3분기 3.64%로, 전년 동기보다 0.61% 포인트 상승했다. 포트폴리오 개선과 수익률 개선 등에 힘입어 지급여력(RBC) 비율도 234.1%로 19.9% 포인트 올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 자산운용수익률 개선 등 안정적 이익 창출 근간을 바탕으로 자회사(동양자산운용) 지분 매각이라는 일회성 이익도 일부 반영되면서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며 "'지속가능성장'원칙 아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안다정 기자] 신한카드가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과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과 향후 3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주요 쇼핑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해외직구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양사 공동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플랫폼의 연결과 확장' 전략하에 지난 2년간 아마존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기업 최초로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한카드는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기념해 오는 15일 시작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아마존과 빅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2017년 6월 아마존과 제휴를 체결한 신한금융그룹과 아마존의 디지털 혁신 전략 하에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했으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템 헤쉬코 아마존닷컴 글로벌 총괄 디렉터는 “우리는 고객의 경험과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
[FETV=안다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21명을 초청해 '고객동맹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동맹 자문단은 미래에셋생명이 듣고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자사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 발족한 자문 기구다. 미래에셋생명은 자문단을 통해 고객의 불만 요소를 예방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문단을 통해 고객의 불만 요소를 예방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시장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한다. 자문단은 지금까지 두 차례 온라인 설문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총 40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를 반영해 대고객 서비스 업무개선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TF는 현재 ▲사이버창구 편의성 개선 ▲업무처리 기준 및 서류 간소화 ▲유지고객을 위한 이벤트 제도 ▲다양하고 신속한 변액보험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진행 중이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고객을
[FETV=안다정 기자] KB손해보험은 6일 국내 최초로 온디맨드 방식 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입을 시간 단위로 쪼갤 수 있으며, 배달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에 대한 위험 보장 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3사간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KB손해보험은 이 상품을 통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공유경제 기조에 맞는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은 배달의민족, 스몰티켓과 함께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지난 5일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KB손해보험 상품총괄 김경선 부사장을 비롯, 우아한청년들 윤현준 대표,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배달앱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임시 배달업 종사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의 운행 중 사고를 전용으로 보장하는 보험 상품은 없었다. 임시 배달업 종사자들은 지금까지는 1년 유상운송보험을 가입하거나, 사용 용도에 맞지 않는 가정용 이륜차보험만 가입해 사고 시 적절하게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왔다. 위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배달 및 택배 업무
[FETV=안다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수익률 업계 선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개 금융권(생·손보, 은행, 증권) 협회 공시 3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1년 DC형 수익률로 2.29%를 기록했다. 적립금 1조 이상 27개 사업자 중에선 1위다.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는 가운데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호실적을 내는 이유는 미래에셋생명이 직접 운용하는 실적배당형 보험 상품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이 든든하게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12월 출시돼 최근 1년 수익률이 4.9%, 3년 14%을 기록했다. 출시 5년 만에 60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으며, 미래에셋생명 DC형 실적배당형 가입자의 44%가 해당 상품에 가입해 있다.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운용 전문가 집단이 매 분기 결정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P)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국내외 투자 펀드를 리밸런싱한다.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최적의 주식 및 채권 투자 비중을 결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끌어 가입자들의 자산관리 부담을 줄여준다.
[FETV=안다정 기자] 손해보험사가 소비자 신뢰 회복과 가치경영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손해보험협회는 6일 서울 종로구 협회 7층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손해보험사 최고경영자(CEO)가 모여 자율 결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같은 자율 결의가 발표된 이유는 저금리, 손해율 상승 등으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3조원이 넘는 적자가 예상되자, 모든 손보업계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보업계는 ▲ 불필요한 분쟁의 사전예방과 민원 자율조정 강화 ▲ 건전 경쟁을 위한 사업비 적정 집행과 불완전판매 근절 ▲ 혁신 서비스·신(新)시장 개척 등 포지티브 경영전략 모색 ▲ 산업의 포용적 가치 실현으로 대표되는 4가지를 목표로 삼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추진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정책·감독·경쟁 당국과 구체적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보업계 사장단은 "업계가 실손·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소비자 중심의 포용적 가치의 실현을 공통의 목표로 설정한 만큼 오늘의 결의가 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한 터닝포인
[FETV=안다정 기자] KB손해보험은 중국법인이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가 실시한 '중국보험회사 고객서비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 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중국 보험시장에 진출한 외자계 보험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중국 전체 87개 손보사 중 'AA' 등급을 취득한 보험사는 PICC, 핑안, CPIC 등 5개사에 불과하다. 은보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중국 내 보험사를 대상으로 직전년도 고객서비스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평가등급은 보험사의 서비스 품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 기준으로 보험사의 감독관리를 위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전화 모니터링,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보상처리 주기 등 총 8가지 항목에서 고객서비스를 평가한다. KB손보 중국법인은 타 사와 차별화되는 신속한 보상처리와 고객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 설립된 중국법인은 재산종합보험, 기계보험, 운송보험, 배상책임보험 등 일반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며 강소성 남경 본사와 소주 영업소, 광동성 광주 지점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230억원, 세전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조현기 KB손보 해외사업본부장 상무는 "KB
[FETV=안다정 기자] 신한생명은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기존 간편심사 상품보다 간소화해 유병력자나 고연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간편심사 암보험은 3가지의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모두 전 알릴 의무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이 없고 ▲5년 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등 2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또 가입 연령을 80세로 높였고, 1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유방암·전립선암 이외의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1000만원을, 유방암 진단 시 500만원을, 전립선암은 2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으로 진단 확정시 진단급여금은 1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암진단생활비 특약을 선택해 가입하고 '유방암 및 전립선암 이외의 암'으로 진단 시 생활자금을 매월 100만원씩 모두 60회 지급한다. 진단 확정된 이후 보험료는 납입이 면제된다. 김상모 신
[FETV=안다정 기자] DB손해보험은 장기간 병요양 5등급, 뇌전증 등 업계 처음으로 6가지 새로운 보장영역을 발굴한 '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노인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1~5등급)'를 새로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상품은 1~4등급만을 보장하고 있다. 또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 진단이 나오면 보험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질환에 포함되지만 국가에서 보장하는 4대 중증질환에는 포함되지 않아 환자 본인의 치료비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다. 전립선비대증과 녹내장, 특정망막질환, 심근병증 등도 진단비를 준다. 이들 질환은 수술 이외에도 시술, 약물 등의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기존 담보는 ‘수술시’로 제한돼 있어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또 기존 판매하던 담보들의 보장범위도 강화했다. 질병 1~5종 수술비는 소화기계, 비뇨기계 및 제왕절개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업계 최다 수준인 77대질병수술비를 보장한다. 이 밖에 질병후유장해(20~100%), 요로결석진단비, 통풍진단비 등도 새롭게 추가,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에는 총 20
[FETV=안다정 기자] <부서장 인사> ◇ 승진 ▶정보보호부 부장권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