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대표 곽봉석)는 10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65만주(약 3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5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회사 차원의 자기주식 매입뿐만 아니라 책임 경영을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회사와 임직원, 주주 및 잠재투자자들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회사성장에 대한 추진동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시 이후 영업일 기준 3일 만에 속도감 있게 자기주식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은 밸류업에 대한 DB금융투자의 의지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여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앞두고, 고객들의 사전 신청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퇴직연금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타금융사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퇴직연금을 이전할 때 보유자산을 현금화함에 따른 중도해지 페널티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는 주식이나 펀드를 그대로 유지한 채 타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어, 중도해지 페널티 없이 자유롭게 사업자 변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할 수 있으며, 타사 이전 시 자산 현금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시장상황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 투자의 연속성을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이벤트와 사후이벤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 사전이벤트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 1, 미션 2로 구분 실시된다. 미션 1의 경우 퇴직연금 실물이전과 관련해 사전 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3천원 상당의 GS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미션 2는 실물이전 예약을 신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일본의 통화정책과 엔화 강세 등의 금융환경 아래 놓인 일본 증시를 진단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일본 증시, 본질을 보자’ 라이브 세미나를 11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문남중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8월 이후 급락한 일본 증시를 진단한다.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금융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일본 증시 흐름을 전망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9월 11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PB센터(1577-1177)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미국발 금융시장 혼란을 직격으로 맞은 일본 증시를 조명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로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고 성공적인 투자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전문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채권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채권대여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채권 보유고객 중 전문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보유채권을 일정기간 신한투자증권에 대여해 채권이자와 더불어 대여수수료를 받고, 신한투자증권은 차입한 채권을 필요기간 동안 담보목적 등으로 활용하고 상환하게 된다. 대여가 가능한 채권은 신용평가사 A등급 이상의 원화표시 회사채 및 국공채(예탁원, 증권금융 인정 적격담보채권)다. 대여된 채권은 고객의 상환요청이 있으면 최대 4 영업일 이내 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리테일 장외채권 순 매수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라며, “채권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채권대여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담당 PB 또는 가까운 지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PLUS 200TR ETF’ 2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는 크레딧 위험이 없는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파킹형 ETF다. 주로 금리 변동에 영향이 적고 유동성이 풍부한 6개월 이내의 초단기 국고채, 통안채 및 신용등급 AAA 이상의 채권에 투자하여 단기 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9월9일 기준 만기보유수익률은 연 3.5% 수준이며, 'KAP 국공채MMF 지수(총수익)'를 비교지수로 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법인MMF시장에서 국공채MMF의 비중은 약 66%로 신용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기관 고객의 수요가 높다"며, "국공채머니마켓ETF를 상장하여 법인 고객의 수요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시 상장한 ‘PLUS 200TR’은 한국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의 TR(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의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총 보수는 0.01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7%대 특판채권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특판채권은 2024년 9월 이후 주민번호 기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인당 100만원 한도로 판매한다. 해당 채권은 '우리은행28-04-할인7M-갑-22'으로 신용등급은 AAA, 위험등급은 낮은위험, 개인 은행환산수익률은 세전 연 7%대, 만기일은 2024년 11월 22일이다.(수익률은 2024년 9월 6일 기준 만기보유 가정시 세전 수익률, 한도 소진시 조기 판매 마감)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금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 향후에는 고금리를 제공하는 채권들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짧은 만기에 고금리를 제공하는 이번 특판채권에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판채권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계좌개설 후 바로 매수가 가능하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는 액티브형 ETF로 AI 인프라 밸류체인인 ‘데이터센터’, ‘전력’, ‘원자재’ 등 3가지 테마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한다. 이들 테마는 반도체를 이어 AI 산업 성장 수혜주로 꼽히면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연산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갈수록 더 높은 성능과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고성능 컴퓨팅 가동을 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특히 광범위한 전력 기기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구리와 우라늄 등 ‘원자재’가 핵심이다.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는 글로벌 AI 인프라 관련 ETF 중 유일하게 구리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우라늄을 포함한 원자재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리와 우라늄과 같은 원자재는 AI 인프라의 필수 요소로, AI 데이터센터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제한적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0일,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상장지수펀드)와 KODEX 25-12 은행채(AAA)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는 미국 빅테크 TOP3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에 약 75%로 초집중 투자하는 국내 첫 상품으로, 글로벌 AI테크 전체 산업의 헤게모니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시가총액‘1조달러 클럽’기업 등에 투자한다. ‘1조달러 클럽’은 미국테크 BIG3(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를 포함해서 메타, 구글까지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인 기업들이다. 월가에서‘1조달러 클럽’은 한 기업의 지배적인 시장 지위와 재무 건전성은 물론이고,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는 글로벌 AI 기술 혁신이 1)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2)애플의 온디바이스 AI, 3)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기술로 결합돼 진행되면서 이들 BIG3가 현재 글로벌 AI테크 분야의 독점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BIG3와 함께 글로벌 AI 밸류체인에 속한 구글, 메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말 대비 키움증권의 중개형 ISA 잔고는 129% 증가했으며 고객 수 기준으로는 112% 늘었다. 고객당 평균 투자금액은 888만원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부터 중개형 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내놓고 있으며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고 있다. ISA는 국민 자산 증식과 노후 관리를 위해 2016년 도입된 절세 계좌다.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중개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된다. 다만 의무 보유기간 3년 이상을 유지해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납입한도는 2천만원이며 최대 5년간 누적 1억원 한도로 납입 가능하다.
[FETV=심준보 기자] 자산운용업계가 최근 급성장중인 인도 증시의 수혜를 입기위해 관련 펀드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일 간격으로 관련 펀드를 출시했고 미래에셋과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이미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해 증시 상승의 수혜를 누렸다. 전문가들은 인도증시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대표 지수인 니프티50 지수는 최근 1년간 약 24% 상승했다. 니프티50 지수는 인도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 5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높은 기업들이 포함된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지수(0.30%)는 물론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20.52%)를 모두 상회한다. 특히 올해 니프티50 지수는 170여 거래일 중 44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는 14억 명에 이르는 거대한 인구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 2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각 펀드는 이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