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은 지난 2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정부패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이다. IBK투자증권은 부정부패 방지 관련 규정 마련과 엄격한 내부 심사,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했고,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1단계 문서 심사와 2단계 현장 심사를 통과해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IBK투자증권은 외부 법무법인을 통한 내부통제 컨설팅을 진행, 전사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및 정도경영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내부제보 시스템의 익명성을 강화하고 외부제보 시스템도 신설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그동안 윤리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2024년을 ‘실질적인 내부통제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발전시켜 국민과 중소기업에 신뢰받는 IBK투자증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상장지수펀드)를 30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는 듀레이션 20년 이상의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하면서도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큼만 매도하고, 미국채권을 통해 받은 쿠폰(이자)은 재투자되는 상품이다. 총 보수 역시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동종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은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유사 상품과 달리 위클리 옵션을 매주 매도하는 방식을 통해 미국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만기를 짧게 가져가는 옵션을 활용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적극 조절함으로써 미국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은 높여 프리미엄은 연 12% 수준으로 제한해 연 12% 분배금에 더해 금리 인하에 따라 발생하는 시세 차익 참여율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계획적인 월 분배 수준 외에 장기 채권투자를 통한 자본 차익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이 상품은 환 헷지형 상품으로 금리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 핵심 성장 업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일본핵심성장테마펀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일본핵심성장테마펀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성장 테마 중 3개의 핵심 테마인 반도체, 엔터테인먼트, 자동화·헬스케어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상장된 종목 중 10개 종목을 선별해 총 3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종목당 편입 비중은 동일 수준으로 유지되며 환 헤지(위험분산)는 시행하지 않는다. ‘한국투자일본핵심성장테마펀드’는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3개 핵심 테마에 투자하면서 일본 토픽스(TOPIX)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계획이다. 일본 반도체 산업은 정부 지원금과 세계적인 기술력에 기반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일본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공급처를 확대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부문 덕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화·헬스케어 산업은 노령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며 기술력을 축적한 결과 현재 시장 선도 기업을 일본이 다수 보유하고 있다. 테마별 종목 선별은 위탁운용사인 도쿄마린자산운용(도쿄마린AM)이 담당한다. 도쿄마린자산운용은 일본
[FETV=심준보 기자] 최근 증권업계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유치 경쟁이 뜨겁다. 최근 여·야가 ISA혜택 강화을 밝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인1계좌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야는 4·10 총선 당시 ISA 시장 확대를 공약으로 모두 내세웠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ISA 비과세 한도를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리겠다고 했고 야당인 민주당은 비과세 한도를 무제한으로 늘리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최근 기재부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은행, 투자자문사, 증권사로 나뉜 ISA를 통합형으로 만들거나, 1인 1계좌 제한을 풀어 상호손익에 대한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식 등 혜택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업계도 ISA에 관심이 높아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나무증권을 통해 '중개형 ISA도 나무에서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중개형 ISA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NH멤버스 5000p를 증정한다. 한국투자증권은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지난 26일 17시부터 KB증권 홈페이지를 투자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보공유’ 채널로 전환을 진행하고, 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거래할 수 있는 ‘파워트레이딩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KB증권의 주식매매 서비스 역량을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와 HTS인 ‘H-able’에 집중함과 동시에, WTS(Web Trading System)인 ‘M-able 와이드’를 제공하면서 투자 고객들의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KB증권은 작년 11월, Mac OS와 호환이 가능하고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한 WTS ‘M-able 와이드’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PC뿐 아니라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도 ‘M-able 와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PC와 태블릿을 이용하는 투자자 모두가 편하게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성수동K-PROJECT’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래프톤, 교직원공제회,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에서 컨소시엄 임직원, 민·관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K-PROJECT’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업무문화복합시설이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연면적 21만 8093㎡, 지하 8층부터 지상17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상 준공일은 2027년 말로, 이후 크래프톤의 본사 사옥으로 활용된다. 앞서 ‘K-PROJECT’는 2023년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제2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시범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랜드마크 건축 디자인을 적용한 개발 사업 시행자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을 개혁하고 민간 개발 사업에서 공공성 및 혁신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 사업이다. 미래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의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QV 선진국 1등주'와 'QV 월간 레버리지 선진국 1등주'는 미국, 영국 ,독일 등 7개 선진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1위 기업에 투자한다. 각각 'iSelect 선진국 1등주 NTR 지수'와 'iSelect 선진국 1등주 NTR 월간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또한 'QV 월간 레버리지 코스피200 선물'과 'QV 월간 레버리지 코스닥150 선물' ETN은 코스피200 선물과 코스닥150 선물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각각 코스피200 선물 'TWAP 월간 레버리지 지수'와 '코스닥150 선물 TWAP 월간 레버리지 지수'다.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으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환노출 상품은 미국 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상장지수펀드)가 연초 후 국내 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연초 후 수익률은 45.80%이다. 최근 3개월 41.56%, 6개월 56.84%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설정 후 수익률은 52%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과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들이 원자력 발전 확대를 강조하는 등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AI 산업의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국내 원전 가동률도 꾸준히 상승하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과 관련도가 크고 시가총액이 큰 상위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한국전력, 현대건설,
[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선물이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주식옵션 시장에 상장된 5,000개 이상의 옵션 종목 거래가 가능해졌다. 기존까지 국내 금융 회사들은 200여개 주요 종목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전 종목 거래 서비스 특징 중 하나는 일일만기 옵션인 '0DTE(Zero Day to Expiration) 옵션' 종목도 포함된다는 점이다. S&P500 지수와 연동된 0DTE 옵션인 '0DTE SPY 옵션'은 현재 미국 옵션시장 거래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유진투자선물은 전 종목 거래 서비스에 맞춰 국내 옵션거래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도 도입했다. 김영재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 부장은 “미국 주식옵션 시장은 행사가와 만기월이 다양하여 방대한 데이터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본토 증권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개발 끝에 이와 같은 전 종목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은 이번 서비스 출시
[FETV=심준보 기자]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지난 2월에 공고되었던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국내 부동산 선순위 대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블라인드 펀드는 국내 부동산 선순위 중심 순수 대출형 투자를 기본으로 하며, 대상은 실물 담보 대출 및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조건으로는 개발사업의 경우 LTV(담보인정비율) 65% 이하의 선순위로만 구성된 대출이어야 하며, 실물담보대출의 경우 LTV 75% 이하의 담보대출이어야 되며, 요구 수익률은 6.0%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위탁운용규모는2,000억원 규모이며 총4개 운영사 중 메테우스 자산운용이 그중 1개사로 선정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블라인드 펀드는 카카오페이증권과 컨소시엄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은 딜 소싱과 셀다운 능력을 강점으로,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안정적인 펀드운용능력을 강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메테우스 자산운용 관계자는 "순수 에쿼티 블라인드 펀드와 주택개발형 에쿼티 블라인드 펀드, 그리고 선순위 대출형 블라인드 펀드까지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사전적 모집을 완료하고 국내 부동산 경기 상황을 보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