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오는 25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게임 제작용 생성형 AI 기술을 공개한다. 국내 AI 기업 가운데 도쿄게임쇼에 공식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바르코 3D’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메시와 텍스처 동시 제작, 리깅 및 애니메이션 연동을 지원해 제작 기간을 기존 수주에서 수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 ‘바르코 싱크페이스’는 음성 입력만으로 캐릭터의 립싱크와 표정, 감정을 실시간 구현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바르코 사운드’는 텍스트나 이미지 기반으로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자동 생성해 사운드 제작 과정을 단순화한다. NC AI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일본 인디게임사, 학계, 대형 퍼블리셔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공개 기술은 과기정통부와 IITP의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성과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수진 NC AI 최고사업책임자는 “게임AI는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자가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바르코 AI 시리즈를 통해 개발자들이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경험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PlayStation, Xbox 등 전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는 가방 장식 아이템이 포함된 ‘행운의 오리’ 번들이 지급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전설급 의상과 가방, 반려 수탉 ‘꼬꼬’ 스킨 등이 추가 제공된다. 넥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버 슬램(Server Slam)’을 실시해 출시 전 서버 안정성을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는 모든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출시 시점에 한정 가방 외형 보상이 제공된다. 국내 이용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팀 키 코드를 구매하면 스탠다드 에디션은 1만원, 디럭스 에디션은 2만원의 넥슨캐시가 지급된다. 또 넥슨 현대카드로 구매 시 5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오는 11월 14일까지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거대한 기계
[FETV=신동현 기자] 통신사들의 보안이 연이어 뚫리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최후의 보루로 남을까. SK텔레콤과 KT가 데이터 암호화와 장비 관리 미비로 지적을 받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암호화를 진행했고 펨토셀(소형기지국)은 통신사들 중에선 가장 적은 비율의 미작동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KT, 데이터와 장비 관리 미비 드러내 통신사 보안 위협의 시작은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에 대규모 정보가 유출되는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해킹으로 인해 총 2696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전화번호,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 25종에 이르는 핵심 정보가 포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 과정에서 SK텔레콤이 핵심 정보(Ki) 미암호화: 유심 복제에 사용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고 평문으로 보관했고 평문으로 저장된 계정정보: 수천 개의 서버 계정정보를 암호화 없이 저장하여 해커의 내부망 침투를 용이하게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를 토대로 개보위는 SK텔레콤에 134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었다. KT는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다 8월 5일부터 첫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론칭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TOP3, 전략 장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약 1주일 만에 전체 인기 1위에 올랐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인기 TOP5에 오르며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지 커뮤니티와 리뷰에서는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며 친밀도를 높이는 ‘인스타시드’ 등 교감형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인기 성우진의 참여가 더해져 현지 게이머들의 친숙함과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아카데미 육성 콘텐츠와 SD 캐릭터, 간편하면서도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쉽게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도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작품으로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은 세계를 무대로 플레이어가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내용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의 글로벌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테스트는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구글 OBT’를 통해 진행되며, 인원은 총 3000명으로 제한된다. CBT는 내달 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영어와 한국어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16종의 동료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 스테이지를 체험할 수 있고 R등급 소환수와 방어구 아이템이 지급된다. 컴투스홀딩스는 테스트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병행해 참여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특별 칭호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시스템과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별 운영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스타 세일러는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마법 폭발과 함께 사라진 ‘가보’와 ‘후계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리며 5인 파티·소환수·장비 조합을 통한 던전 공략과 유저 간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22일부터 주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은 IT·제약·증권·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율주행 및 음성 제어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토탈 웰니스 기능을 사무실, 로비, 휴게실, 접견실 등 실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에어 솔루션’은 공기질 센서와 AI 자율주행을 결합해 오염원을 찾아가 실내 전역을 청정한다. 기존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오염 확산은 80% 줄여 비용 절감과 공간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6종의 주요 오염물질 감지, 28종 유해물질 제거, UV 살균까지 더해 쾌적한 공기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기능은 100% 음성 제어와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10초 만에 체온·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도 탑재됐다. 명상, 웨이크업, 릴렉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 역시 제공된다. 보안 경쟁력도 강조했다. EY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스타트업 에스유엠(SUM)과 ‘자율주행 AI 기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자율주행 사업 기회 공동 발굴 ▲원격지원 및 안전관리 R&D 수행 ▲E2E(End-to-End) 기반 상용화 기술 협력 등에서 시너지를 모색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관제 역량과 에스유엠의 대중교통 차량 시스템 기술을 결합해 실질적인 서비스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서비스 모델은 카카오 T 플랫폼 내에서 DRT 자율주행 차량 호출, 예약, 결제 기능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상황 발생 시 원격 지원과 장애 극복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연구도 병행한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데이터 공유 및 학습 고도화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기술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영진 에스유엠 대표는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 T 플랫폼과의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양사 시너지를 극대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컴은 오는 9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30일 광주, 10월 14일 세종, 10월 16일 서울에서 ‘Smart Work with AI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AX)에 필요한 실질적인 문서 데이터 활용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가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많은 조직은 보유한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어떻게 AI 시대에 맞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컴은 이번 세미나에서 ▲업무 효율과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문서 생태계를 완성하는 한컴 AI 솔루션 ▲AI·빅데이터 플랫폼 적용 사례 ▲최신 페이퍼·페이퍼리스 기술 트렌드 등을 총 4개 세션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 데이터로더’, ‘한컴피디아’, ‘한컴어시스턴트’ 등 한컴의 주요 AI 솔루션을 통해 기관·기업 내부 문서 자산
[FETV=신동현 기자] KT SAT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 위크(World Space Business Week, WSBW)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상(Regional Satellite Business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WSBW는 세계 주요 기업·정부·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우주 산업 행사로 40년 이상 업계 인텔리전스를 제공해온 '노바스페이스(Novaspace)'가 주최한다. 매년 시상식을 통해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위성통신 부문에서는 KT SAT, 스타링크(Starlink), SES, MDA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 중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업 확장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상’을 수상했다. KT SAT은 지난해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 기간통신 및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Non-Terrestrial Network)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
[FETV=신동현 기자] NHN클라우드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에듀테크 컨퍼런스 2025(Asia EdTech Conference in Seoul 2025)’에 참여해 아시아 교육 시장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각국 교육 기관·기업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가 모여 최신 에듀테크 사례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에듀테크 서밋(AES)’ 회원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교육 산업 전반이 디지털 전환되는 지금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며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표 세션에서 박형건 클라우드사업제안실 수석은 ‘에듀테크를 위한 NHN클라우드의 AI 인프라 전략’ 주제로 아시아 교육 생태계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산업 지원 방향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