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프린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출발한 폴라리스오피스가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모바일 브라우저,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거쳐 생성형 AI로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폴라리스오피스는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기반을 넓히고 체질 개선에 나섰다. FETV가 폴라리스오피스의 변화와 그 성과를 짚어본다.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2014년부터 본업인 오피스 소프트웨어 부문의 매출과 관계기업·종속회사의 부진이 겹치며 오랜 기간 동안 적자 수익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2021년 지준경 대표 이사 취임 후 적극적은 M&A 등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실적 반등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시장 둔화…2014년부터 부진 행진 폴라리스오피스는 2014년부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2013년까지만 해도 매출 53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였지만, 2014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2014년 매출은 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억원 이상 줄었고, 2015년에는 224억원, 2016년엔 132억원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규모는 점점 커져 2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가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SNUSV(Seoul National University Student Venture Network)’가 주최한 데모데이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SNUSV’ 36기 창업팀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IR 피칭, 시상식, 창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등이 함께 진행되었고, 현장에는 동문과 벤처캐피털(VC), 창업가, 일반 참가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컴투스는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 지원과 함께 ‘SNUSV’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C Program)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했다. 송병준 의장은 재학 시절 벤처기업협회의 지원을 받아 SNUSV를 설립한 인물로 이후 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를 창업하며 벤처 생태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부터는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맡아 벤처 산업 전반의 성장과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데모데이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오공’은 고전 서사 '서유기'의 손오공의 후손으로 인간의 외형을 지녔지만 일반 인간과는 차별화된 능력을 갖고 있는 클래스다. ‘여의봉’을 주무기로 쓰며 각성 무기로 크기가 커지는 특성을 지닌 ‘옥경주’를 사용한다.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오공’은 ‘호리병’에 도력을 가득 채워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해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제천대성 모드’에서는 여의봉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오공’의 분신들이 나타나 전투를 돕는다. 또 ‘근두운’을 소환해 빠르게 근거리를 이동하는 등 기동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공’ 출시를 기념해 8월 6일까지 레벨업 도전과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는 ‘오공’ 클래스 생성 후 달성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100) ▲[이벤트] 강화 지원 상자 V ▲고급 향수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의뢰를 완료하면 주거지 및 장원에 설치할 수 있는 ▲[이벤트] 은은하게 떠오른 근두운 ▲[이벤트] [장원] 지존을 부르는 여의봉을 제공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영웅 ‘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젠’은 전설 등급의 불속성 근거리형 영웅이다. 적을 공격하고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는 ‘화빙절도’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젠’은 지난 2월 진행한 ‘팬아트 이벤트’의 수상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와 콘셉트를 활용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진은 ‘채널 저니’ 생방송을 통해 독창적인 콘셉트와 높은 대중성 등을 선정 사유로 밝힌 바 있다. 신규 결속 등급 영웅 및 마법인형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결속 등급 영웅 ▲해골 전사 ▲미친 광신도 ▲사악한 광신도 및 마법인형 ▲크툰 오크 투사 ▲크툰 오크 마법사 ▲크툰 오크 도끼병을 획득하고 도감에 등록해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실시간 이용자 소통 방송 ‘채널 저니’를 진행한다.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에 응답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방송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8일 저녁 8시에 시청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협업해 ‘춘식이 게임 The Final Game’과 협업 굿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톡의 오픈채팅, #검색, 선물하기 기능 등 다양한 플랫폼 기능에 카카오프렌즈 IP를 접목해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콘셉트를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방탈출 게임 ‘춘식이 게임 The Final Game’은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숨바꼭질’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탭에서 ‘춘식이 게임’ 키워드를 검색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어진 퀴즈의 정답을 기반으로 다음 방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최종 탈출에 성공하면 인증용 프로필 이미지와 톡 배경화면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협업 굿즈도 출시됐다. 카카오는 PNB 풍년제과와 함께 ‘춘식이가 좋아하는 오징어게임 초코파이 세트’를 선보였으며, 시즌3 콘셉트를 반영한 ‘춘희(춘식+영희)’, ‘춘수(춘식+철수)’ 인형 키링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프렌즈 온라인샵,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과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웹젠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웹젠의 ‘뮤: 포켓 나이츠’에 하이브가 적용된다. 손쉬운 로그인과 결제, 데이터 분석, 커뮤니티 기능 등 하이브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뮤: 포켓 나이츠'는 '뮤(MU)'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으로 방치형 게임의 쉬운 접근성과 빠른 성장이 특징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콘텐츠 지속력, 확장성을 더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 IP를 보유하며 국내 게임산업을 주도해온 웹젠에 하이브를 공급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라며 “뮤: 포켓 나이츠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게임 운영과 사업 성과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자율규제를 담당하는 외부 기구인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의 2차 활동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 1년간의 위원회 활동과 함께 네이버 플랫폼 전반의 이용자 보호 및 파트너 상생 현황이 담겼다. 위원회는 2023년 9월 출범 이후 총 7차례의 정기 회의를 진행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AI 기술과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실효성 있는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AI 안전성 체계 정립 ▲커머스 플랫폼 정산 주기 및 보호 조치 ▲중소상공인(SME) 대상 ‘비즈니스 스쿨’ ▲다크패턴 개선 ▲창작자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2.0’ ▲고객센터 시스템 개선 ▲그린인터넷 캠페인 등 7가지 주요 활동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네이버의 자율규제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각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특히 AI 안전성과 관련해선 “책임과 관리 원칙을 명확히 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SME 대상 교육 프로그램 ‘비즈니스 스쿨’에 대해서는 글로벌 지향 콘텐츠 제작과 소비자 보호 교육 등 포괄적인 커리큘럼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테스트는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SNF) 기간 중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NF는 스팀이 연 3회 개최하는 신작 소개 행사로,‘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로 기록되며 공식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테스트에는 189개국에서 총 42만6176명이 참여했으며, 총 누적 플레이 시간은 115만1621시간(약 131년)에 달했다. 넥슨은 알파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표도 공개했다. 총 사망 횟수는 724만여 회로 집계됐고, 그중 통나무 트랩은 3만7987회의 사망 원인으로 분석됐다. 신규 캐릭터 ‘델리아’가 가장 높은 선택률을 기록했고, 동료(펠로우) 중에서는 ‘피오나’가 가장 많이 사용됐다. 가장 많은 처치를 기록한 보스는 ‘놀 치프틴 카마인거스트’였으며, 특수 의뢰 콘텐츠 보스 ‘블러드로드’는 총 15만4426회 처치됐다. 알파 테스트에 참여한 개발진은 주요 피드백에 대한 개선 계획도 공개했다. 전투 중 프레임 저하나
[FETV=신동현 기자] KT가 멤버십 고객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7월 한 달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쇼핑라운지는 KT 멤버십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가전·리빙·식품·뷰티·패션 등 생활 필수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전 상품에 멤버십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더했다. KT는 쇼핑라운지를 ‘브랜드팝업’과 ‘멤버스특가’ 두 카테고리로 운영한다. 브랜드팝업은 오쏘몰, 아모레퍼시픽, 풀리오, 스메그, CJ제일제당 등 인기 브랜드의 한정 특가를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인다. 멤버스특가는 다이슨, 로보락 같은 프리미엄 제품부터 오아 냉각 손 선풍기, AHC 선스틱 등 실속형 아이템을 최저가로 제공한다. KT는 그동안 마들랜(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 서비스를 통해 기념일과 시즌에 맞춤 상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원예 농가에서 직접 공급한 꽃다발 상품은 월 2천 건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고, 영세 농가에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며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도 했다. KT는 이번 그랜드 오픈에서 마들랜의 인기 상품군은 유지하면서, 생활 밀착형 상품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위클리 특가, 타임딜과 같은 다양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일상비일상의틈)’과 특화매장인 ‘일상의틈’에 중소기업 제품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일상비일상의틈’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28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특화매장인 ‘일상의틈’은 통신 상담 외에도 지역 맞춤형 체험과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확보한 공간은 서울 강남역에 있는 ‘일상비일상의틈’과 부산 서면 ‘일상의틈’ 매장이다. 일상비일상의틈 3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는 총 59개의 중소기업이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 아이템, 뷰티 아이템 등이 전시되며 부산 서면 일상의틈에서는 4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된다.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이나 부산서면 일상의틈 매장을 찾은 고객은 자유롭게 중소기업의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제품 체험 데이터도 분석해 중소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제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