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동양생명은 다음달 도입되는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동양생명이 실손 판매를 중단한 이유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동양생명 실손보험 합산비율은 112%를 기록했다. 판매 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다. 2017년부터 푸본현대생명, KDB생명, KB생명 등이 판매를 중단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는 신한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이 실손 판매 중지를 선언했다. 동양생명을 제외한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는 6곳만 남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실손보험 계약 보유량(16만건)이 적고, 손해율도 높아 적자가 심각해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NH농협카드는 카드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전가맹점에서 앱 설치나 회원가입 등의 절차 없이 간편히 결제할 수 있는 ’ARS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ARS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 시 화면에 카드번호, CVC 및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인증 전화가 걸려오고, 안내에 따라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사용 가능한 카드는 NH채움 개인카드, 기업(지정자)카드, 인터넷 사용 등록을 마친 기프트카드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공동인증서 인증 절차 없이 카드정보 입력만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농어민, 고령층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로 인하여 온라인 결제에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ARS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다음 달 7일부터 시행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치를 기존 거래고객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기관은 개정 표준약관에 맞춰 다음달 7일부터 신규 체결되거나 갱신·연장되는 대출에 대해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연24%→연20%)를 적용해야 한다.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통 분담하고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거래고객에 대해서도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여신협회는 이같은 조치로 카드, 캐피탈 차주 약 264만명에게 약 1167억원의 이자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신협회측은 "앞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중금리 대출 활성화 등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해 대출상품 문턱을 낮추고 서민들의 금융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KB손해보험은 출범 6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1등 도약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하여 출범 6주년을 자축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함께 진행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퀴즈 방식의 ‘설문 랭킹쇼’ 진행을 통해 직원들이 생각하는 그 동안의 성과와 각자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대현 KB손보 경영관리부문장(CFO) 부사장이 회사의 경영현황과 전략방향 등을 공유하여 KB손보의 현재를 인식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김기환 사장이 유튜브에 접속한 직원들과 ‘1등 DNA로 만드는 보험 그 이상의 보험’이라는 주제로 함께한 시간에는 경영철학과 미래 비젼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취임 당시 발표했던 전략과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해준 임직원과 영업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이지만 우리 안에 내재된 1등 DNA를 꺼내 당당
[FETV=서윤화 기자]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예스그린(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낮추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카드 전 임직원의 참여로 약 한 달 간 운영되며, 종이컵 사용 감소를 위해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직원 대상 텀블러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회사 안팎으로 직원 개개인의 노력이 이어진다. 자택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장애인 자립가게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플라스틱병 라벨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내에서는 인쇄 종이 절약, 점심시간 소등 등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환경과 건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대신 하루 5000보 이상을 걷는 ‘탄소중립을 향한 희망 발걸음’을 약속했다. 또한 사내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음악방송 ‘그린 리퀘스트’를 통해 접수된 임직원들의 사연과 신청곡은 한 건 당 5000원을 적립하여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개 당 11g의 탄소를 배출하는 사무실
FETV=서윤화 기자] 국내 보험업계에서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IT기업)기업에 이어 외국계보험사까지 가능성을 엿본 기업들이 디지털 손보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앞서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로 출범한 캐롯손해보험과 하나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 디지털 손보사로 전환한 하나손해보험까지 더하면 시장의 판이 커지는 모양새다. 디지털 보험사는 전 영역에서 디지털화를 추구하는 회사로 대부분 따로 판매 조직을 두지 않고 온라인이나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보험을 판매한다. 보험 모집채널은 크게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진다. 비대면 중에서는 전화마케팅과 온라인마케팅으로 나눌 수 있다.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험의 비대면 마케팅 비중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손해보험의 대면 채널 비중은 2016년 87%에서 2020년 84%로 준대신 디지털 채널 비중은 같은 기간 2.9%에서 6.3%로 늘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모 기업인 미국 시그마그룹은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한국 내 디지털 손보사 설립안을 의결했고 사전 설립 준비 중이다. 올해 안에 금융위원회에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FETV=서윤화 기자] OK금융그룹은 재일교포 3세 출신 유도선수인 안창림(27)에게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 시 포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안창림 선수와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 간의 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획득 시 5000만원이 지급된다. 은메달과 동메달의 포상금은 각각 3000만원, 1000만원이다. 안창림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로, 일본 국가대표 제안을 거절하고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3년간 ▲2018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대회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 아제르바이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1 도하마스터스 대회 금메달 등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유도의 간판스타다. 이번 유도 종목 올림픽 포상은 OK금융그룹 회장인 최윤의 관심으로 시작됐다. 최 회장 또한 안창림 선수와 마찬가지로 재일교포 3세 출신의 기업가다. 최윤 회장은 교포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 회장은 “일본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했을 뿐 아니라, 유도를
[FETV=서윤화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조혈모세포 인식 개선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빅워크’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실시간 걸음 수를 적립해 기부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달 10일부터 3주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 가족까지 1046명이 참여했다. 목표 했던 1억 걸음 이상을 달성해 총 1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혈액암 재발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환자의 치료비를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중 나머지 500만원은 가장 많은 걸음 수를 기록한 상위 10명이 선택한 각 기부처에 전달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창립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올해로 1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며 “ESG경영 화두에 맞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KB손해보험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사회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 출연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KB손보 김기환 사장, KB손보 김대성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이재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KB손보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23년까지 향후 3년간 총 9억원의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KB손보가 출연하는 사회연대기금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단순히 기금출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모아저축은행이 연 2.2%(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e-모아 정기예금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비대면 채널 전용으로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아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모바일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이번 특별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존 고객님들도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뱅킹을 통해 동일한 금리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