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여름 먹거리·용품 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윗등심살과 불고기용을 100g 기준 각각 3390원, 1890원에 살 수 있다. 이는 평소보다 50% 할인한 가격이다. 그 외 갈비살과 부채, 치마살, 살치살 등 달링다운 와규 상품들은 40% 싸게 판다. 또 국내산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700g)는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선보인다. 여름 제철 과일도 최대 40% 싸게 판다. 성주 참외(4∼8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00원 할인 판매하고, 수박은 3000원 할인한다. 에어컨과 선풍기도 특가에 선보인다. 신일 표준형 선풍기는 2만원 할인하며 삼성과 LG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상품권 증정과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수영복 세트는 절반 가격에 내놓는다. 여름용 속옷·패션 행사상품 또한 30% 싼 가격에 선보인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 여름도 평년을 웃도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여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 먹거리와 용품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꼬깔콘 신규 브랜드 ‘꼬깔콘 매드핫(MAD HOT)’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꼬깔콘 매드핫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매운맛 챌린지’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매운맛을 즐기고 도전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 잘파세대(Z+알파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를 겨냥한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고추장, 마라 등 매운 양념(시즈닝)을 입힌 스낵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하며, 전체 스낵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꼬깔콘 매드핫 고추장 직화구이맛’은 꼬깔콘에 고추장 직화구이맛 양념을 입힌 제품으로 화끈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메뉴인 고추장 불고기에서 영감을 따와 불맛까지 더해 강력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양념의 스코빌 지수(맵기를 측정하는 척도)는 청양고추(약 10000SHU)에 버금가는 9300SHU다. 패키지에도 매운맛을 떠올리게 하는 붉은색을 적용했다. 타오르는 불길, 홍고추 등 다양한 이미지도 배치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 트렌드가 지속되고 맵고 짭짤한 양념이 특징인 스낵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부산 시티 타운 페스티벌 ‘켈리와 함께하는 2024 센텀맥주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켈리와 함께하는 2024 센텀맥주축제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 및 예스24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부산 센텀맥주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 문화행사 등으로 인기가 높다. 2지난해에는 6일간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부산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1회부터 올해까지 9회째 후원사로 함께하며 지역 축제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앞세워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대비 1.5배 커진 규모의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존과 브랜드존,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과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와 켈리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타투 스티커와 두꺼비 포토존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켈리
[FETV=박지수 기자] 아워홈 경영권을 둘러싼 구지은 부회장과 구본성 전 부회장 등 남매간 다툼이 9년째 진행형이다. 기자도 동생과 자주 다투는 ‘현실 남매’ 그 자체다. 기자에게는 6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새 옷, 새 장난감, 새 책. 1남 1녀 중 첫째인 기자는 뭐든 ‘새것’만 가졌고 과일도 맛있는 부분은 모두 기자가 우선이었다. 기자처럼 형제·자매를 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내 것, 네 것을 두고 다퉈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소유권 싸움은 사소한 언쟁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부모의 사망 이후다. 유산 상속 과정에서 가족간 발생한 이견이 육탄전은 물론 소송전까지 불사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옛말이 있다. 가족 관계는 다른 어떤 대인 관계보다 깊고 강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무수히 반복되는 재계의 경영권 다툼을 보고 있자면 이제는 정말 추억속의 ‘옛말’이 된 듯 싶다. 아니 오히려 ‘돈 앞에서는 부모·형제도 없다’라는 탐욕스러운 말이 현시대를 관통하는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요즘 재계에선 경영권을 둘러싼 가족간 분쟁이 자주 뉴스에 등장한다. 때론 분쟁이 일단락됐더라도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비타민B를 함유한 제로 칼로리 에이드 ‘모아:비(more:b)’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아:비는 과일과 비타민 B 3종을 ‘모으다’라는 의미와 더 많은 것을 담았다는 뜻의 ‘모아(More)’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모아:비는 자몽 크랜베리, 레몬 라벤더 2종이다. 나이아신(비타민 B3), 판토텐산(비타민 B5), 비타민 B6를 담았으며, 특허받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아:비는 상큼하고 달콤한 에이드를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지난 주 컬리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5392억원, 영업적자는 2억원으로 전년 동기(305억원 적자) 대비 대폭 개선된 수익성을 기록했다.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15% 이상 성장하며 국내 온라인 성장률인 11%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5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창사이래 첫 영업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컬리가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뷰티컬리와 3P(제3자 배송) 상품 확대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1P(재고 매입 및 자체 배송)를 통한 그로서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서 나아가 카테고리를 다각화함으로써 신규 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판관비 효율화에 집중함으로써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모습이다. 컬리의 이러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을까? 대답은 쿠팡의 전적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쿠팡의 매출총이익률이 20%대로 진입한 시기는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시기는 2022년 3분기부터다. 이후 쿠팡은 꾸준히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주요 음료 가격이 100원씩 오른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펩시콜라·게토레이·핫식스·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가격 인상은 2022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다만 생필품인 생수(아이시스) 일부 제품 출고가는 평균 10.3% 내린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250㎖) 가격은 다음 달부터 100원 오른 1700원에 책정됐다. 같은 용량의 펩시콜라·핫식스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오른다. 게토레이 240㎖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6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1.5ℓ는 3200원에서 34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콜드 오렌지·포도(250㎖)도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비싸졌다. 업계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 부담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이 계속돼 가격이 인상됐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상기후, 병충해로 인한 오렌지 등 과일 작황 부진으로 주스 제품 원료인 과일 농축액 수입 단가가 역대 최고치로 상승한 점도 가격 인상
[FETV=박지수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가 올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경영 일환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전국 매장에 도입하는 등 일회용 컵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스타벅스는 27일 종로R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이현욱 LG전자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텀블러 세척기 설치 확대, 관련 캠페인 추진 등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개인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와 이를 위한 실질적인 고객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용성과 편의성, 그리고 환경성을 모두 고려한 방향으로 재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고객이 손쉽게 개인 다회용 컵을 관리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텀블러 세척기를 전국 모든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오는 7월부터 제주, 세종, 서울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약 600개 매장을 목표로 텀블러 세척기 본격 도입에 착수한다. 이후 매년 순차 도입을 통해 3년 내에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텀블러 세척기를 전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체 음료
[FETV=박지수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가수 이효리를 일품진로 브랜드 모델로 발탁, ‘이효리는 일품단심’ 광고 캠페인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진정성을 추구하는 일품진로와 이효리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이효리는 일품단심’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품진로의 맛과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애주가로 잘 알려진 이효리가 일품진로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는 모델 이효리가 거리를 걸으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가지, 잘 어울리는 옷(衣), 맛있는 음식(食), 좋은 술(酒)’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다. 다이닝 바에 도착한 이효리는 일품진로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을 설명한다. 다이아몬드 뚜껑을 열자마자 향을 맡은 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끼기 위해 첫 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음미한다. 이어 카메라를 보며 ‘이 맛의 비밀은 100년이야’라고 속삭이고 ‘100년 증류주 기술로 완성하다’라는 자막과 함께 화면이 전환된다. 이효리의 진심을 담은 슬로건 ‘이효리는 일품단심’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 된다. 바로 그때, 이효리가 다시 등장, “1
[FETV=박지수 기자] 한미약품과 GC녹십자 공동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 ‘LA-GLA(코드명: HM15421/GC1134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신약허가 심사비용 면제, 세금 감면,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LA-GLA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LSD(Lysosomal Storage Disease, 리소좀 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되며 발생하는데,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계속 축적되면서 세포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