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인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며 강력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DL이앤씨는 10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일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모인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아크로(ACRO)가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 1등 단지로 만들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내건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어 2시간 30분가량 출근하는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에게 일일이 아침 인사를 건넸다. 특히 DL이앤씨 직원들은 공정 경쟁을 선언하며 투명한 수주 전을 약속했다.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차별화한 상품성, 조합원 100% 한강뷰 설계, 가장 신속한 사업 추진 등을 내세워 압구정5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을 압구정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총역량을 동원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다른 건설사들과 달리 압구정 내에서는 압구정5구역 입찰에만 집중해 이곳을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내세울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원순환 확대와 환경부담 저감을 목표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SG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무공간과 건설 현장 전반에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일 본사 로비에서 임직원 참여형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50여 명의 임직원이 장기간 보관해 온 전자제품을 기부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700여 대를 함께 배출·접수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임직원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계 최초로 E-순환 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전자제품의 수거부터 파쇄, 유가금속 및 희토류 회수·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경영 기반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실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폐기물 감축 사례 공모전을 통해 이문동 재개발 현장의 폐기물 종류별 색상 관리 체계 도입, 김해 토목공사 현장의 슬러지 전용 보관함 운영 등 우수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하이테크 건축(High-Tech Architecture)의 선구자인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 RSHP(Rogers Stirk Harbour + Partners)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설계 명가와 협업해 압구정 한강변을 프리미엄 주거벨트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RSHP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압구정5구역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RSHP의 수석 디렉터이자 공동 창립 파트너인 ‘이반 하버(Ivan Harbour)’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도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수준의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RSHP는 2007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gers)가 설립한 글로벌 설계사다.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고 있으며 구조와 설비를 외부로 드러내는 실험적 설계를 통해 건축의 기술성과 기능미를 동시에 구현하는 등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파리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 런던 ‘로이드빌딩(Lloyd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에서 조합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사비다. 조합이 책정한 예정 공사비는 1조3628억원(평당 1140만원)인 반면, 대우건설은 1조3168억원(평당 1099만원)으로 입찰하며 총 460억원을 절감했다. 공사비는 낮추되 설계 완성도와 마감 수준, 상품성은 하이엔드 이상의 수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전략이다. 사업비 조달 조건 역시 이례적이다. 대우건설은 사업비 조달금리를 CD(양도성 예금증서) 금리에서 0.5%를 차감한 ‘CD-0.5%’로 제안했다. 2026년 2월 4일 기준 CD금리 2.75%를 적용하면 실제 조달금리는 2.25%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실상 최저 수준의 금리다.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부담도 대폭 낮췄다. 통상 정비사업에서는 입찰 마감일을 기준으로 물가상승 지수를 반영하지만 대우건설은 ‘조합과의 도급계약 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계약 이후 12개월 동안 발생하는 물가 상승분은 대우건설이 부담하는 조건까지 제시했다. 성수4지구가 공사비가
[FETV=박원일 기자]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에서 비롯된 소송 리스크가 무궁화신탁의 ‘경영 정상화’와 ‘매각 추진’을 동시에 가로막고 있다. 책임준공 미이행 사업장이 누적되며 대규모 손해배상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법적·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인수·합병(M&A) 논의도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무궁화신탁은 2024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다.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규제 기준인 100%를 크게 밑돌면서다. 2024년 말 NCR은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금융당국은 유상증자와 자회사 매각, 제3자 인수 계획 수립 등을 요구하는 한편 차입형·책임준공형 토지신탁 신규 영업을 한시적으로 제한했다. 재무 악화의 핵심 배경으로는 책임준공형 신탁사업 리스크가 지목된다. 시공사가 기한 내 공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 신탁사가 준공 책임을 떠안거나 대출 원리금과 지연이자를 배상해야 하는 구조다.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는 고수익 모델로 확산됐지만 경기 침체 이후에는 손실이 한꺼번에 현실화되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현재 책임준공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피고로 연루된 손해배상 소송
[FETV=박원일 기자] 정몽규 회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도기탁 HDC 대표, 김병철 HDC영창 대표, 최필석 HDC현대EP 중국법인장 등과 함께 북경과 텐진 등을 방문해 계열사의 사업 진행 현안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HDC그룹은 종합악기 문화기업인 HDC영창과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를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HDC그룹 관계자는 "중국 경기가 비록 성장 둔화세에 있으나 오히려 지금이 중국 사업에 투자할 적기라고 판단된다"라며 "중국에 진출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여러 개발 후보지를 둘러보며 계속 중국에 관심을 갖고 사업 확대와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원 보직 및 업무 변경 <상무보> 5명 ▲ 건축영업담당임원 겸 건축공공영업1팀장 상무보 김종표 ▲ 건축영업담당임원 겸 건축공공영업2팀장 상무보 정필교 ▲ 건축영업담당임원 겸 건축민간영업1팀장 상무보 하성복 ▲ 건축영업담당임원 겸 건축민간영업2팀장 상무보 한기민 ▲ 플랜트영업담당임원 겸 플랜트영업팀장 상무보 이형재 ◇ 신규 임원 선임 <상무보> 2명 ▲ 토목영업담당임원 상무보 김동진 ▲ 인사총무담당임원 겸 인사총무팀장 상무보 김상구
[FETV=박원일 기자] 금정2구역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7일 열린 ‘금정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62-11 일원에 299.97%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02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4258억원 규모로, 군포 원도심의 구조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지역 내 핵심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HILLSTATE GEUMJEONG CENTERPOINT)’를 제안하며 군포의 교통과 자연 인프라가 집약된 중심 입지에 도시의 미래 가치가 담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투입한다. 100m 높이에서 지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지상부에는 경사 차이를 없앤 ‘레벨 0m’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보행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당 약 1.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하고 3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넉넉한 커뮤니티 공간에 복층형 선큰, 자연 채광을 활용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 6층 러닝센터에서 ‘2026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경영책임자의 강력한 안전 리더십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무재해 달성’과 ‘안전의식 고취’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표이사, 각 사업부문장, CSO(최고안전책임자), 공장장 및 사업소장 등 그룹 내 주요 안전 경영책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삼표그룹은 이날 2026년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방침으로 ▲협력사 ‘안전 공동체’ 구축 ▲안전보건 법규 준수 및 선제적 대응 ▲경영진의 리더십과 현장 참여를 통한 실천 중심 안전문화 구축 ▲체계적인 위험성평가와 사고 분석을 통한 중대재해 근절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확고한 정착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방침 낭독 후 마련된 서명판에 순차적으로 서명하며 안전 경영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마지막 방침 문구를 전원이 함께 제창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생활화하겠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임을 강조한 삼표그룹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각 사업장별로 구체적인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2025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8조546억원, 영업손실 8154억원, 당기순손실 9161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2025년 말 기준 연간 매출 8조546억원으로 전년 대비(10조5036억원) 23.3%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5조5084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404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411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815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변동 주요 원인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 따른 지방 미분양과 해외 일부 현장의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손실이 컸다”며 “국내 시화MTV 푸르지오 디 오션, 대구 달서푸르지오 시그니처, 고양 항동 지식산업센터 미분양 할인판매와 해외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의 설계 변경에 따른 물량 증가 영향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음에도 영업현금흐름 등 재무안정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추가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차입금은 3조7000억원 규모로 유지 중이고 PF 보증도 업계 최저 수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