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세계 최대 기후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하며 친환경 경영 기조를 이어간다. 본사와 계열사 주요 사업장에서 일제히 소등을 진행하는 등 ESG 활동을 대외적으로 재확인하는 모습이다.
GS건설은 27일 ‘어스아워 2026’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1시간 동안 소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 ‘그랑서울’과 서초동 ‘서초타워’를 포함해 주요 사업장에서 소등을 진행한다. 자회사인 자이S&D, 자이C&A, 엘리시안 강촌·제주 등도 함께 참여하며 GS그룹 관계사 건물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이번 참여는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건설·부동산 계열 특성을 고려할 때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다만 실제 에너지 절감 효과보다는 ESG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캠페인 성격이 강하다.
GS건설은 최근 ESG 평가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평가에서 7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으며 업계 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친환경 사업 확대와 함께 ESG 활동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GS건설 역시 상징적 캠페인과 실질적 사업을 병행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