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서울식품공업이 서성훈 대표에서 서인호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로 자녀인 서인호 대표로 승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식품공업은 대표이사 변경 내역을 공시했다. 서인호 대표가 신규 선임되면서 서성훈 대표가 임기를 1년 남기고 물러나게 됐다. 서인호 대표는 서성훈 대표의 아들이다.
다만 이날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서성훈 대표가 3년 임기 이사로 재선임되면서 일선에서 완전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서성훈 대표가 1953년생인 만큼 자리를 물려주는 단계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성훈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 12.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인호 대표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2.40%에 불과했지만 기말에는 3.05%까지 지분을 끌어올렸다.
서울식품공업은 지난해도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 서울식품공업은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거뒀다 2024년 영업손실 22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으로 집계됐던 것보다는 개선된 지표를 보였다.
서울식품공업은 공시를 통해 "매출액 증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변동폭 확대"라고 개선의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