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영덕동 삼성삼거리에 들어서는 업무 복합공간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깝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등 도입이 예상돼 눈길을 끈다. 1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연면적 약 35만㎡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32만8350㎡)보다 넓다. 교통이 편리한 곳에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 나들목(IC)에서 약 4.7km 거리다.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 국도)를 통해 주변의 산업단지로 이동하기 좋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km,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5.7km 정도 떨어져 있다.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 역(2029년 12월 개통 예정)이 개설되고 있다. 완공 때 출퇴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광교호수공원이 멀지 않고 흥덕중앙공원, 영흥 수목원 등도 15분 내외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영덕레스피아, 태광CC 등도 가깝다. 경기도청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93-6번지(수원11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일원에 조성하는 아파트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56가구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273가구 및 84㎡ 2가구로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2029년 12월 개통목표로 공사 중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의 신설 예정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 및 사당역까지 40분대, 판교역까지는 20분대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예정역에서 각각 한 정거장 거리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화서역은 수도권지하철1호선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인동선과 환승 예정이다. 단지 인근 경수대로와 장안대로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 영등포 및 서초 강남 등으로 이어진다. 사당역 강남역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는 동서 방향으로 각각 2.4km 떨어져 있으며 도보 거리에는 전통시장인 거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이 수원 부동산 시장에서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가 잔여세대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74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84㎡A·B·C, 115㎡A, 116㎡B, 139㎡A, 141㎡B 등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킨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유아풀, 북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12%대 낮은 건폐율과 단지 내 숲길공원·분수정원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세대당 2.1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갖췄다.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고등학교도 위치해 있다. 더불어 단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약 650m에 걸친 상업·업무권역은 연면적의 약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서점, 학원, 독서실 등, 주차장 제외)로 확보하게끔 계획되어 있어 대형 학원가가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도서관 건립도 예정되어 ‘아이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합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주거복지지사’를 울산에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종합주거복지지사’는 지역 주거복지 거점으로서 주거 관련 맞춤형 상담 및 정보 제공, 임대주택 공급, 주거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번째로 문을 연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하며 신축매입약정 사업으로 매입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1~2층은 ‘종합주거복지지사’로 활용하며 상층부 아파트(126호)는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종합주거복지지사에는 지역 내 임대주택 공급·운영을 담당하는 ‘주거복지지사’와 매입임대주택 관리·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저소득 가구의 임대료 비용 지원을 위한 주택조사를 시행하는 ‘주거급여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울산광역시와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지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종합주거복지지사는 국민 곁에서 가장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의 최접점”이라며 “울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실적을 거둔 것으로, 스위첸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심미성·창의성·사용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기업의 디자인 역량과 상품성, 고객 지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KCC건설은 ▲‘오퍼스 한강 스위첸 Life fit 디자인’ ▲‘오퍼스 한강 스위첸 Opus House’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The Emerald Hill’ 등 총 3개 상품을 출품해 모두 우수 디자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퍼스 한강 스위첸 Life fit 디자인’은 전용면적 84㎡B타입에 적용된 신평면으로,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했다. 공용욕실–다용도실–주방으로 이어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전 현장 안전 점검 완료 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동시에 전 현장 근로자들도 함께 동참하여, 노사가 전 구성원과 더불어 안전문화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결의대회의 핵심인 CLEAR는 대우건설 고유의 안전문화 구축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하여 근본적인 행동변화를 만들고 현장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여 정성과 관심으로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문화를 말한다. CLEAR는 각각 안전에 대한 헌신(Commitment), 구성원 간의 쌍방향 소통 (Listen&Speak), 위험의 제거(Eliminate), 안전한 행동에 대한 감사(Appreciate), 그리고 관계(Relationship) 개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JMJ가 보유한 IIF(Incident&Injury Free) 프로그램을 모체로 해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도록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며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으로 태양 추적식 트래커를 적용해 발전량을 최대화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건설·환경 부문 동반 부진으로 실적 하락에 직면한 가운데 경북 경산 중산지구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자체개발 사업을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이에스동서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3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4.4% 감소한 538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외형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회사 매출의 주축인 건설 부문은 41.8% 급감한 1417억원을 나타냈다. 건설 부문 실적 하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은 고양덕은 8·9블록 개발사업 등 고마진 자체사업 현장의 매출 반영으로 2024년 2분기 23.0%에서 올해 2분기 36.1%로 개선됐다. 2020년 이후 집중 투자를 통해 육성한 환경 부문은 경쟁 심화와 폐기물 물량 감소, 원재료 가격 하락 등 복합 악재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1% 줄어든 8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5.8% 감소한 43억원에 그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처럼 건설·환경 부문의 동반 실적 악화 여파로 아이에스동서의 202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1년 만에 37계단 하락한 58위를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경북 구미 최초로 하이엔드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주택·분양업계에 따르면 통상 하이엔드 아파트는 설계와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라이프스타일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철저한 보안 시스템, 고품격 조경과 예술 작품 등을 적용한 공간 등이 대표적이다. ‘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고급 주거브랜드다.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1년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들어선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당시 지역 최고층 아파트로 압도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부산 고급 주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대구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거듭났다. 위브더제니스는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가 지난달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진단 조사’에서 인지도가 높은 하이엔드 아파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두산위브더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대우건설은 대형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49층, 공동주택 7개 동, 총 703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 핵심 입지에 자리잡은 만큼 뛰어난 교통망과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번 사업은 건설사들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특히 여의도와 마포,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최근 재개발·재건축 열기가 높은 당산·영등포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커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신규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49’를 제안했다. ‘파로’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새로운 도시 주거의 방향을 제시하는 빛나는 랜드마크라는 상징을 담고 있다. 여기에 ‘성취하는 삶의 기념비’라는 철학을 더한 리뉴얼 브랜드 ‘SUMMIT’을 결합해 고급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대우건설은 이미 국내외 다수의 고급 주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도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