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를 개최하고 참여한 중소·벤처기업 등을 선발해 사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석유화학 소재, 필름, 반도체 소재, 모빌리티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4차 산업 혁명 관련 소재 등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6개월 동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무상으로 입주해 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홍보 공간을 지원받는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 민영화가 8일 이사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된다. 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현대중공업그룹에 대우조선 지분을 이양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변이 없는 한 안건은 가결될 전망이며, 산은은 현대중공업지주 및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한다. 민영화 성사의 걸림돌로 여겨진 수출입은행의 대우조선 영구채 처리 문제도 사실상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까지 연 1%인 영구채 금리가 2022년부터 대우조선 무보증회사채 금리에 0.25%포인트 가산된다. 이 경우 현대중공업의 이자 부담이 급증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수은은 영구채를 당분간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음으로써 현대중공업의 경영권을 보장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태다. 산은과 현대중공업은 본계약 이후 인력 감축이 불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밝히는 한편, 지역 산업계의 우려를 잠재울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FETV=박광원 기자]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씨이랩은 공동 개발한 딥러닝 솔루션 ‘우유니’를 오는 7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유니는 딥러닝 프로젝트 수행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딥러닝 개발에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쉽게 수행할 수 있는 작업 관리와 편리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버전 출시를 통해 딥러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 및 1인 개발자 누구나 우유니 솔루션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개발환경이 쉽진 않았지만, 초급개발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FETV=박광원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와 NHN한국사이버결제가 7일 ‘2018년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제도개선 실무협의회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양 사는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연례교육 이수 면제,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조치를 받는다. 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는 “공시 정보의 투명성·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기업정보 제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양사가 우수법인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ICT기업의 대표주자로 NHN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이 1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해 총 2조64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액 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만기 3년물 1600억원, 만기 5년물 2400억원, 만기 7년물 2000억원, 만기 10년물 4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확정 금리는 3월 12일에 최종 결정되며, 금리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0.01%p~ 0.07%p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사채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 여수 NCC 증설 등 미래 시설자금 및 장기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은 “회사채의 성공적인 발행은 투자자들이 당사의 재무현황과 미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사업구조 고도화를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조선업계가 7일 철강업계에 경영 정상화 때까지 후판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선사 모임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선소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인상 자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5개 반기 동안 t당 약 30만원의 인상이 이뤄졌고 올해 상반기에도 조선 시황 회복,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철강업계가 후판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협회는 조선업계가 아직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과 철강 공급량이 계속 늘어난다는 점을 근거로 후판 가격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업계는 "철강 공급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작년 하반기 중국의 후판 가격 하락은 국내 조선업계의 원가 경쟁력을 더욱 약화시켰다"고 토로했다. 협회는 "국내 철강사 국내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후판 제품은 연속된 가격 인상으로 일정 수준의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가격 인상이 시급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FETV=박광원 기자] LS전선은6일 자회사'LS알스코'의 지분49%를국내 사모투자펀드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이하 PEF)'에 매각했다고 공지했다. LS전선은LS알스코의 지분51%를 보유하게 되며,매각 대금은 약309억원이다. 또, 전기차 배터리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LS전선은 확보한 자금으로LS알스코를 육성해 수년 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업체측은 전기차 시장에서 차량 경량화가 중요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향후 알루미늄이 전기차 부품의 핵심 소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SK텔레콤과 보안업체 ADT캡스, SK인포섹 등 3사는6~8일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보안전시회 ‘SECON2019’에 공동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3사는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3사의 통신 및 ICT기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3사는 전시부스에 ‘ICT 융합보안’ 존을 만든다. 존에는 ADT캡스의 물리보안과 SK인포섹의 정보보안에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접목된 양자암호보안을 소개한다. 양자암호 보안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세션, AI 시큐리티, 클라우드 시큐리티 및 스마트 스토어 등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 등 3사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시큐리티 ▲IoT 라이프케어 ▲ 스마트 스토어 등 전시부스을 개방한다. 총 20여개의 상품·서비스를 통해 보안서비스의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의 '비욘드 시큐리티' 주제를 제시했다. 스마트 스토어는 미래형 상품판매 서비스와 솔루션을 보여준다. AI 기반 ‘얼굴인식’과 ‘상품인식’ 기술 등 자동 출입통제 시스템과 고객의 구매정보 보안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최진환 SK텔레콤 보안사업부장은 “도래할 미
[FETV=박광원 기자] 한진중공업은 국내외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자본확충을 통해 한진중공업은 경영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해소하며,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13일 한진중공업은 자본잠식 상태임을 공시한 바 있다. 이후 한진중공업은 출자전환을 통해 주식 일부를 취득하기로 채무조정 합의를 성사시켰다. 채권단은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한 출자전환 방안을 적극 논의해 왔다. 출자전환이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기존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바뀐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채권단과 관계기관의 지원에 힘입어 회사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생존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유자산 매각과 각종 개발사업에 집중해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LS산전은 일본 이시카와현 18㎿(메가와트)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발전소 면적은 약 30만㎡이고 총 사업비는 460억원 규모다. LS산전은 지난 2017년 9월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LS산전은 일본에서 3번째 메가솔라(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해 스마트에너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