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는 18일 대우조선해양 시흥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열었다. 양자는 LNG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개발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련 전문인력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연구는 2023년까지 총 4년 10개월간 진행된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은 "LNG시장에서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연결하는‘선순환’이 계속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처럼 학계와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FETV=박광원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다음 달 1일 출범할 합병회사의 초대 최고경영자에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의 CEO 교체는 20년 만의 일로, 전 대표이사는 승진한 지 2년 만에 도레이첨단소재의 CEO를 맡게 됐다. 전 대표이사는 필름 및 IT소재사업을 지속해서 성장시켜 왔고, 신사업인 수지케미칼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CEO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두 회사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겸 이사회 의장과 한국도레이의 대표를 맡아 회사 전반의 발전에 주력할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안경렌즈 브랜드 케미렌즈는 `매직폼 애니원’ 출시 1년을 맞아 `노안 자가진단법’을 제시했다. 이 방법은 노안으로 인한 시력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케미렌즈가 제시한 노안 체크리스트의 첫째 사항은 평소 근시안경을 쓴 사람은 안경을 벗어야 보이고 눈이 좋았던 사람은 돋보기를 써야 보이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노안 검사를 해봐야 한다. 둘째, 노안이 온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셋째, 자세히 보려할 때, 눈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긴다면 노안이 왔다는 신호다. 우리 눈은 40대 전후가 되면 안구 조절력 부족 현상이 진행되어 40대 중후반에는 노안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다 사용으로 노안이 시작되는 등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30대 중·후반의 초기 노안자들은 낮은 가입도(노안교정도수)로 인해 적응이 빠르고, 가격도 저렴해 쉽게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환경이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자사의 휘발유가 국내모터스포츠 대회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연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와 대회 주관사 슈퍼레이스는 전날 서울 중구 CJ빌딩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용인 에버랜드와 인제 스피디움, 영암 KIC에서 총 9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품질에는 자신 있다"며 "대회 기간에 맞춰 취급점을 확대하고고급 차 대상 판촉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19일 자회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임 대표이사에 신우성 전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외부인사가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은 그룹 최초이며,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선임이 결정돼 전날 취임했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1982년 SKC에 입사해 화학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능동적인 변화의 물결을 기대한다"며 "신 대표이사 체제 아래 회사 전반의 주력사업 내실을 강화하며,진일보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 내다봤다.
[FETV=박광원 기자] 한화큐셀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인 LA다저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A다저스는 한화이글스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통산 40승을 달성한 류현진 선수가 현재 뛰고 있어 한화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경기장 내 포수 뒤편과 외야 펜스, LED 전광판 등에 광고를 실을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 1위 지역으로, 현지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반드시 선점해야 할 곳"이라며 "이번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이 상업생산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후원 계약이 미국 내수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울산시는 각종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배출가스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총 14억원을 투입해 건설기계 79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구형 디젤엔진 38개를 신형 디젤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대상은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및콘크리트 펌프 트럭 등 도로용 노후 건설기계 3종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없는 울산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발굴해 대기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출자전환으로 한진중공업 최대주주가 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18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회사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달 초 한진중공업에 대한 출자전환이 확정되면서 한국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됨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한진중공업은 올 초 자회사인 수빅조선소가 현지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2018년도 연결재무제표상 자본잠식 상태임을 밝힌 바 있다. 한진중공업은 현지은행들과 출자전환을 통해 주식 일부를 취득하기로 하는 채무조정 합의를 성사시키며 보증채무를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국내 채권단도 출자전환에 동참했고 결국 국내외 채권단 12곳, 6874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이 확정됐다. 출자전환이 완료되면 국내외 채권단이 한진중공업 지분 83%를 보유하게 되며, 한국산업은행이 기존 한진중공업홀딩스를 대신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신속한 출자전환 결정과 경영정상화 지원이 이루어진 데는 한국산업은행의 역할이 컸다”며 “국내 대표 중형조선소로서 독자생존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FETV=박광원 기자] 평창 미디어 레지던스 호텔이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이어져온 유서 깊은 디자인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평창 미디어 레지던스 호텔(이하 미디어 레지던스)은 종합건축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코그룹사인 포스코A&C의 작품이다. 이동형 모듈러 건축방식을 적용한 국내 첫 호텔로 국내 최초로 건축부문에서 iF 어워드 금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어워드 심사단은 “미디어 레지던스는 모듈식 철강 구조물로서 매우 짧은 기간에 지어졌고, 3~4층 높이 건물들의 배열이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이뤄졌다. 특히 올림픽 폐막 후 빠르게 해체 및 이전됐다는 점에서 이동식 주거공간으로서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고 평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건설기계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건설기계에서 ‘스키드로더 공동 개발 및 OE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북미와 유럽등을 겨냥해 스키드로더 및 트랙로더 5종(상용하중 0.9~1.2톤급)을 2020년까지 공동 개발 및 개선할 방침이다. 대동공업이 현대건설기계 스키드로더 5종을 향후 10년간 OEM방식으로 생산 및공동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장비는 현재 북미시장에서만 연간 9만대, 약 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5%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10년 동안 최대 8000대 규모의 스키드로더를 판매를 목표로 한다.또 신규 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를 통해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