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가 생산 중인 스키드로더 [사진=현대건설기계]](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2/art_15529500690187_f06efa.png)
[FETV=박광원 기자] 현대건설기계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건설기계에서 ‘스키드로더 공동 개발 및 OE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북미와 유럽 등을 겨냥해 스키드로더 및 트랙로더 5종(상용하중 0.9~1.2톤급)을 2020년까지 공동 개발 및 개선할 방침이다. 대동공업이 현대건설기계 스키드로더 5종을 향후 10년간 OEM방식으로 생산 및 공동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장비는 현재 북미시장에서만 연간 9만대, 약 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5%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10년 동안 최대 8000대 규모의 스키드로더를 판매를 목표로 한다. 또 신규 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