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2/art_15529510268684_3e0130.png)
[FETV=박광원 기자] 평창 미디어 레지던스 호텔이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이어져온 유서 깊은 디자인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평창 미디어 레지던스 호텔(이하 미디어 레지던스)은 종합건축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코그룹사인 포스코A&C의 작품이다. 이동형 모듈러 건축방식을 적용한 국내 첫 호텔로 국내 최초로 건축부문에서 iF 어워드 금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어워드 심사단은 “미디어 레지던스는 모듈식 철강 구조물로서 매우 짧은 기간에 지어졌고, 3~4층 높이 건물들의 배열이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이뤄졌다. 특히 올림픽 폐막 후 빠르게 해체 및 이전됐다는 점에서 이동식 주거공간으로서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