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 올 1월 출시한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무풍 냉방에 바람문까지 없앤 혁신 디자인으로 작은 면적의 주거공간에 적합한 모델의 시장 요구를 적극 반영해 탄생했다. 29일 신규로 출시되는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외관이 한층 슬림해졌다. 이밖에 갤러리의 장점인 ▲ '써큘레이터 급속 냉방' ▲ '와이드 무풍 냉방' ▲ 미세한 먼지 입자까지도 빠르게 제거하는 청정 기능▲ '뉴 빅스비' 인공지능 서비스 등은 그대로 적용됐다. 또 캔버스 브라운·캔버스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하단 패널 색상 선택에 따라 총 14개 모델로 운영된다. 출고가는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이 포함된 홈멀티 세트 기준 335만원~390만원이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풍에어컨' 갤러리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8∼31일 프랑스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4차 대회 '코르시카 랠리'에서 드라이버(선수)와 제조사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WRC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랠리에서도 제조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 선수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위에 올라 선수 개인으로는 시즌 처음으로 우승했다.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쏘나타가 국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31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그랜저와 쏘나타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두 차량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2018년 100대 브랜드에서는 각각 44위, 78위였다. 1986년 출시된 그랜저가 100대 브랜드에 포함되지 못한 것은 2003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26위에서 28위로 하락했다. 브랜드스탁은 "2017년부터 사드 도입 여파로 중국 시장에서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현대차 실적이 나빠지면서 국내 브랜드 가치도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52)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62)은 회장직을 계속 맡는다. 한 대표이사는 자동차 업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 세일즈, 마케팅, 미니 총괄을 거쳤고 지난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BMW 그룹 코리아에서 사장 역할을 맡았다.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회장직을 유지하는 김 회장은 지난 1995년 BMW 그룹 코리아 설립 당시 재무담당으로 근무를 시작한 이후 2000년도에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피터 노타 BMW 그룹 세일즈 총괄은 "김효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법인을 설립할 당시부터 가장 중요한 역할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한 대표이사가BMW 그룹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유플러스는5G시대를맞이해4월1일부터2달간5G서비스를대형팝업스토어‘일상로 5G길’을강남역인근에오픈한다고1일밝혔다. ‘일상로5G길’은일종의작은5G빌리지개념이다.실제고객이자주접하는일상적인공간들과5G서비스를결합해차세대통신기술의변화를체감할수있도록도울예정이다. 지난해말LG유플러스가고객을대상으로진행한5G인식설문조사에서90%가‘들어본적있다’,76%가‘속도의변화정도로알고있다’,49%가‘아직은좀더기다려보겠다’고답했다.이처럼고객이느끼는5G는아직까진회의적이었던것으로풀이된다. 이에LG유플러스는고객의접근성이높은지역에5G시대일상을연출한감성공간을구성,다양한콘텐츠와이벤트를통해체험을유도함으로써5G에대한궁금증을해소하고인식률을높인다는방침이다. ‘일상로5G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됐다. ▲ 혼밥식당 ▲ 유플극장 등에선 VR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럽 ▲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타의 퍼포먼스를AR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 스포츠펍 ▲ 아이돌뷰티샵 에서는 5G콘텐츠 U+프로야구, U+아이돌Live 등을제공한다. 김동빈 LG유플러스마케팅전략2팀팀장은“실제5G가가져올변화를고객이체감하고이해하는데중점을뒀다”며,“향후고객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가 1일부터 5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산업 기술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19’에 처음으로 참가해 다양한 지능형 제조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노버 메세’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6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다. LG전자는 LG CNS와 함께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검사 솔루션, 지능형 자율공장 통합 플랫폼, 산업용 센서 등 제조 기술 역량들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선보인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지능형 자율공장의 생산성과 품질 확보에 필수요소다. 이 장비는 공장 내 생산라인 구역을 이동해 부품운반・제품조립・검사 등 다양한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LG CNS는 지능형 자율공장 통합 플랫폼 '팩토바'를 선보인다. ‘팩토바’는 전 제조 공정의 생산, 품질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이용해 공장 자동화 및 지능형 자율공장을 손쉽게 구현한다. 김병여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드림팩토리PMO 상무는 “축적된 LG만의 지능형 제조 솔루션 영역을 확대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프리미엄 제품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
[FETV=박광원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장 최고 기술전문가인 '마이스터' 4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직의 체계적 육성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전문 기술자를 대상으로 '마이스터'를 선정하는 제도를 2017년 1월 도입해 내부 심사를 거쳐 이번 인사에서 처음으로 4명을 선정했다. 마이스터는 6개월에 걸친 기술직 개인의 역량 평가와 검증, 동료들의 다면 인터뷰, 면접 등 내부 기술전문위원회의 엄격한 종합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장세영 기술부장은 "회사의 첫 마이스터라는 영예를 얻은 만큼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 전수할 것"이라며 "기술전문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KT는 5G 가이드북 ‘세상 모든 새로움의 시작, 5G. 당신의 산업을 바꿉니다’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펴낸 이 보고서는 5G 통신의 기술적인 특징과 함께 7개 산업 분야의 서비스 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이 보고서는 스마트팩토리·커넥티드카·실감미디어·관광·물류·유통·재난관리·공공안전 등 7개 분야에 대한 설명과 41개의 5G 서비스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을 설명하고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비행체를 활용한 긴급 통신망 구축 기술에 대한 설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은 "이번에 펴낸 5G 가이드북이 5G에 대한 이해도와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5G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갈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기존 롱텀에볼루션보다 최대 20배 빠른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6.7인치 화면의 갤럭시S10 5G에는 8나노미터 옥타코어 프로세서·4500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8기가바이트 램이 장착돼 고성능 게임의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후면에는 1200만화소 듀얼픽셀 카메라·16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1200만화소 망원카메라·3차원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에는 1000만화소 듀얼픽셀 카메라·3D 카메라가 장착됐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4월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를 개통한 고객에게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무선충전패키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9만원 쿠폰 중 하나를 증정할 계획이다.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 현장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갤럭시S10 5G는 4월 5일부터 통신 3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전국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S10 5G는 256GB·512GB 두 가지 내장 메모리 모델로 출시된다. 256GB 모델(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FETV=박광원 기자] 최근 경유 가격이 휘발윳값의 약 93% 수준까지 상승해 두 유종 간 가격 격차가 10년 내 가장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287.0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388.16원으로, 휘발유 가격 대비 경유 가격은 92.7%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넷째 주(93.8%) 이후 주간 기준으로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이며, 월간 기준으로도 2009년 1월(96.5%) 이후 가장 높다. 과거 2005년 5월 당시 정부는 경유 승용차 급증으로 대기오염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유 소비자 가격을 휘발유 대비 70%에서 85%로 인상키로 결정하고 특별소비세를 인상했었다. 두 유종 간 가격 격차가 줄어든 주요 원인은 휘발유 가격이 상대적으로 급락한 영향이 크다. 업계에서는 두 유종 간 가격 격차가 더 좁아질 수 있다고 점친다.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진입하면 내년부터 시행될 국제해사기구 황 함유량 환경규제에 앞서 경유 수요가 크게 늘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