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4/art_1554080667576_2b73ac.jpg)
[FETV=박광원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맞이해 4월 1일부터 2달 간 5G 서비스를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일상로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해 말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5G 인식 설문조사에서 90%가 ‘들어본 적 있다’, 76%가 ‘속도의 변화 정도로 알고 있다’, 49%가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고객이 느끼는 5G는 아직까진 회의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5G시대 일상을 연출한 감성 공간을 구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체험을 유도함으로써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상로5G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됐다. ▲ 혼밥식당 ▲ 유플극장 등에선 VR서비스를 제공한다. ▲ 클럽 ▲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타의 퍼포먼스를 AR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 스포츠펍 ▲ 아이돌뷰티샵 에서는 5G콘텐츠 U+프로야구, U+아이돌Live 등을 제공한다.
김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팀장은 “실제 5G가 가져올 변화를 고객이 체감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