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로 불린 2025년 을사년, 국내 산업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변곡점을 지나왔다. FETV는 주요 산업별로 2025년 한 해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를 짚어보고, 각 업계가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2025년 반도체 산업의 변화는 증시 흐름으로 곧바로 이어졌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데이터센터용 GPU·AI 가속기 수요가 늘면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중심의 메모리 경쟁이 본격화됐고,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는 기업 가치 재평가로 연결됐다. 올해 주식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 구조 변화가 주가를 설명하는 방식이 명확해졌다는 점이다. 반도체는 AI 서버 확산이라는 구조적 수요가 주가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사이클은 범용 D램 가격 반등에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HBM이라는 고부가 제품이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HBM은 AI 가속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연산량과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GPU·AI 칩과 함께 탑재되는 HBM 수요도 구조적으로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천년고찰 ‘고운사’ 스님들을 위해 주거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LG 스마트코티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스님들이 기거하며 수행하는 공간인 요사채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영남지방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해 고운사 전각이 전소돼 생활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뜻 기부를 결정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석조여래좌상 등 많은 보물들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LG전자는 이번에 14평(45㎡) 2층형 모델(듀오 맥스 45)을 지원했다. 1층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필수 가전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LG전자의 고효율 가전과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했다. 이는 자연친화적인 사찰의 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조연우 대표는 “산불 피해로 복구에 힘쓰고 있는 고운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LG전자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美·英 주요 명소에서 전장 사업 관련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며 B2B사업의 핵심 축인 전장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대중에게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대형 전광판에 전장 사업의 대중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는 ‘LG 온 보드(LG on board)’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LG 온 보드는 ‘LG의 전장 기술이 자동차에 탑재됐다’는 뜻과 ‘LG가 고객의 주행 경험을 함께한다’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등 LG전자의 다양한 전장 솔루션이 고객의 차량 내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내비게이션이 나오던 디스플레이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의 홈 화면이 등장한다. 이어서 거실 TV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 세계 2억 6천만대 이상의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의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Q시리즈 사운드바에 더해 와이파이 스피커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TV, 사운드바, 스피커를 하나의 음향 시스템으로 연동하는 에코시스템을 강화했다.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했다. 중앙에 오목한 ‘닷(Dot)’을 적용한 미니멀 디자인으로, 가구형 오브제를 지향한다. ‘뮤직 스튜디오 7(LS70H)’은 전방·좌우·상단 스피커를 포함한 3.1.1채널 공간 오디오 모델이다. 패턴 컨트롤,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을 적용했고, 24비트·96kHz 고해상도 오디오와 슈퍼 트위터를 통해 최대 35kHz까지 주파수 대역을 확장했다. ‘뮤직 스튜디오 5(LS50H)’는 4인치 우퍼와 듀얼 트위터를 적용한 콤팩트 모델로, AI 기반 저음 제어와 SSC 코덱 기반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한다. 2026년형 Q시리즈 사운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내달 6일(美 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새로운 홈로봇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글로벌 SNS 계정을 통해 홈로봇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홈로봇 이름 ‘LG 클로이드(LG CLOiD)’를 소개했다. 다섯 손가락을 사용해 집안의 물건들을 들거나 집어올리는 모습, 사람과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사람과 교감하는 홈로봇임을 암시했다. 클로이드는 LG전자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에 역동성을 의미하는 단어 Dynamic의 ‘D’를 합쳐 만들었다. 고객이 가사 일에 쓰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집안일을 줄여주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일을 직접 하는 새로운 폼팩터가 필요하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클로이드 몸체에 달린 양 팔과 다섯 손가락은 인간을 닮은 섬세한 동작이 가능해 인체에 맞춰진 거주환경에서 원활히 집안일을 할 수 있다. AI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학습하는 능력은 물론 거주자의 스케줄‧라이프스타일 등에 맞춰 다양한 AI가전을 제어해 고객을 케어하는 AI비서 역할도 보여 줄 계획이다. LG전자는 홈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Odyssey)’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세계 최초 6K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해상도와 180Hz 주사율의 27형 ‘오디세이 G8(G80HF)’, QD OLED 패널 기반 240Hz 주사율의 32형 ‘오디세이 OLED G8(G80SH)’, 듀얼 모드 기준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27형 ‘오디세이 G6(G60H)’ 등이다. ‘오디세이 3D(G90XH)’는 무안경 3D 방식에 6K 해상도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32형 화면에 최대 165Hz 주사율과 1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게임별로 입체감을 조절할 수 있는 3D 설정 기능과 듀얼 모드(3K·330Hz)도 제공한다. ‘퍼스트 버서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