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8월 8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한 2025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의 시상식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KDM+’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디자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타이어와의 협력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KDM+’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디자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타이어와의 협력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 이동형 AI 시나리오’를 주제로, 미래 기술 분석과 사용 환경 예측을 통해 특정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이동형 제품 아이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한글깨치기’ 개정판 출시를 기념해 ‘웅키즈 체험단 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글깨치기’는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웅진씽크빅의 대표 한글 학습 콘텐츠로, 지난달 교재 커리큘럼과 교구 전반을 업그레이드해 활용도를 높인 개정판을 선보였다. 이번 2기 체험단은 개정판 출시와 함께 진행된 1기 체험단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추가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3~7세 자녀를 둔 학부모, 신청 기간은 8월 17일까지로, 총 10명을 선발해 8월 19일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웅진씽크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모집 게시물에 체험을 원하는 이유와 아이의 연령 또는 한글 수준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미션 수행 후 우수 체험자로 선정된 1인에게는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가 증정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출시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정된 ‘한글깨치기’를 더 많은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단 2기를 기획했다”며 “유아 한글 학습에 관심 있는 가정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2015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월렛은 지난 10년간 모바일 결제 생태계 변화를 이끌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월렛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월렛은 지갑 없이도 모바일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혁신을 넘어 일상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경험을 주는 통합 디지털 월렛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2016년 약 23.5조원에서 2024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약 350조원 규모를 기록하며 간편결제가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월렛은 단순한 모바일 결제 기능을 넘어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 관리 및 이체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월렛은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최초로 2021년 6월 경기지역화폐 등록 지원을 시작해 실물 지역화폐 없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지역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을 이끌어왔다. 삼성전자 MX사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운영 중인 'The Galaxy UNFOLDERS(더 갤럭시 언폴더스)' 체험존이 1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까지 집계된 방문객 수는 약 10만 3천 명으로, 하루 평균 약 7천 명이 체험존을 방문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체험존은 특히 1030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문객 75% 이상이 1030세대로, 그중 20대가 3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53%로 남성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체험존은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을 통해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히는(Foldable) 특성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장 줄리앙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와 함께 신제품의 주요 특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갤럭시 AI 기능인 '생성형 편집'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든 후 대형 미디어 월에 띄우는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를 ‘공감지능 AI’ 경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는 2022년 개관 이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방문객 약 150만 명을 기록한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은 YG(Young Generation)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AI를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하는 기술’로 재정의한 LG전자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기획에는 시각, 산업, 영상, 공간디자인 등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LG전자의 공감지능이 구현하는 더 나은 일상을 시각예술로 표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시작으로 여러 대학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AI for LIFE △AI for AIR △AI for ENTERTAINMENT △AI for FUTURE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AI for LIFE」테마에서는 AI홈으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 주최로 2년에 걸쳐 진행된 AI 보안 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삼성전자와 국내외 주요 대학이 연합해 출전한 '팀 애틀랜타(Team Atlanta)'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 기술 경진 대회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대규모 소프트웨어(SW)의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는 기술력을 경쟁하고 교통·전력·의료 등 사회 기반 시스템의 안전을 강화하는 AI 보안 기술 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열린 준결승에는 40여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팀 애틀랜타'를 포함한 7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8일 진행된 결승전은 세계 최대 해킹·보안 콘퍼런스 중 하나인 '데프콘33(DEF CON 33)'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다. 삼성전자 연합팀은 결승전에서 복잡 다양한 보안 취약점들을 빠르게 찾아내고 정확한 보안 패치를 생성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했다. 우승 상금 4백만 달러도 함께 획득했다. 연합팀을 이끈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김태수 상무는“삼성전자가 포함된 팀 애틀랜타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AI 보안 기술력을 입증하는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FETV=나연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독립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모아 성사됐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협력하여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유해봉환식 의전차량 지원 및 국립현충원 셔틀버스 기증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유해봉환식에 필요한 유해운구 차량 및 유가족 이동 차량 등 의전차량을 지원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유해봉환식의 품격을 높인다. 국외 서거 독립유공자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유해봉환식은 국외 서거자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1975년부터 시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미국, 중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독립유공자 총 1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뱅크가 8월을 맞아 2025년 진행 중인 각종 프로모션과 역대 최대 규모 안심 보상 서비스 혜택을 담은 신규 브랜드 CF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올 한해 출산 고객 지원을 위한 출산장려캠페인과 캠페인 참여 대상에 한해 진행되는 ‘아기낳고 5가지 혜택받자’와 구매 고객 대상 벤츠 등의 경품 증정과 3+1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빅세일 페스타’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타이어 안심 보상 서비스를 개편해 모든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km 이내 파손 발생 시 보상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타이어 보증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제공 중이다. 오늘 공개된 타이어뱅크의 신규 CF 영상은 더 많은 고객들이 타이어뱅크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노란색 배경과 간결한 텍스트를 통해 광고의 가독성을 높였으며, 경쾌한 BGM과 나레이션이 시청자들을 광고에 몰입시켜 프로모션과 안심 보상 서비스 혜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타이어뱅크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
[FETV=나연지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7월 17일 광주 동구 소태동에서 폭우로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네 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자는 최승일(49), 김인중(44), 정수연(50), 이장복(32) 씨. 모두 인근 상가 이웃주민이다. 당시 폭우로 하천 둑이 무너져 도로가 침수됐고, 한 시민이 다리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네 명은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구조에 나섰다. 최 씨가 먼저 물살로 뛰어들었고, 나머지 3명이 차례로 합류했다. 이들은 나무판자로 물길을 막고, 인근 공업사에서 공구를 가져와 구조를 시도했다. 구조 도중 급류에 떠밀려온 차량에 의해 모두가 위험에 처했으나, 합심해 차량을 막고 구조 작업을 이어갔다. 약 20분 만에 시민을 무사히 구조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네 시민의 침착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이웃의 협력이 빛난 사례”라고 밝혔다. 최 씨는 “물살이 거세 위험을 느꼈지만 반드시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이웃들과 힘을 합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19년부터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운
[편집자주] 오는 11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을 맡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에서 회의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FETV가 APEC 준비 현황과 핵심 의제를 짚어본다. [FETV=나연지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ABAC(기업인자문위원회) 의장 활동을 계기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민간외교·글로벌 네트워크 유산이 2세 경영자 조 부회장만의 실질적 기업 외교·현장 리더십로 진화하며 부전자전(父傳子傳)’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 대표이사 외에도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 ▲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장 등 국제무대 요직을 겸임 중이다. 2024년 그룹 독립 이후 부친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민간외교 의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이어받아, ABAC 의장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APEC은 21개 회원국으로 각국 대표 3인으로 구성된 기업인자문위(ABAC)를 운영한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