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페라리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Ferrari Amalf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차량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차는 브랜드 DNA에 담긴 궁극의 ‘성능’과 삶의 환희를 추구하는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두 개의 영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다. 헤리티지와 우아함 속에서 인생을 만끽하는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담아낸 것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완성한 아말피의 디자인은 복잡성을 해결하며 단순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페라리의 철학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실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각각 감싸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듀얼 콕핏’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HMI(Human-Machine Interface)가 돋보인다. “눈은 도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Eyes on the road, hands on the wheel)”라는 페라리의 오랜 철학에 따라 운전자가 온전히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물리 버튼이 신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하며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에스디버스는 GM(제너럴모터스), 마그나(Magna), 위프로(Wipro)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완성차(OEM)·부품사·소프트웨어 개발사가 모두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허브다. 이 플랫폼에서는 구매자가 품질 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비교·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직접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참여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의 SDV용 솔루션 ‘LG 알파웨어(LG αWare)’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참여 기업들과 협업해 차량 내 소프트웨어 통합·호환성, 보안 강화, 운전자 경험 개선 등 업계 주요 과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인
[FETV=나연지 기자] LS그룹이 22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굳히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2022년부터 올해로 4회째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명과 함께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LS그룹이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협력사 여러분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라며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여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 제도 관련 정보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일렉트릭의 협력사, 혜인전기㈜ 김민기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해상운송 안전성과 선박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EV 드릴 랜스’ 전동화 개념승인(AIP) ▲선박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 인증을 획득하고, ▲전기차 운송 안전규격 ‘EV 노테이션(EV Notation)’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화재 시 차량 하부의 배터리 팩에 직접 냉각수를 분사하는 ‘EV 드릴 랜스’의 전동화 설계안으로 한국선급의 개념승인을 받았다. 개념승인은 기술의 타당성과 안전성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검증받았다는 의미다.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선급은 자동차운반선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EV 노테이션’ 기준을 공동 개발한다. 노테이션은 선박이 특정 안전 요건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는 선급의 기술 인증으로, EV 노테이션은 전기차 운송 선박의 화재 감지·진압 체계를 평가하는 안전지표다. 현대글로비스는 해킹·랜섬웨어 등 위협으로부터 선박 제어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21일 장중 9만9000원을 넘어서며 2022년 이후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업황 회복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지만, 단기 상승분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투자자 시선은 이미 ‘HBM4·DDR5’ 등 차세대 제품군의 경쟁력으로 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하락했지만, 연초 대비 상승률은 45%에 달한다. 지난 14일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D램 가격 회복과 비메모리 적자 축소가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공개를 앞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에서 수율 안정화와 고객사 검증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선행 양산 체제를 마친 상황에서, 삼성은 후발주자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성능 우위’보다 ‘수율 및 원가 경쟁력’을 향후 점유율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본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HBM4 수율이 70% 안팎으로 안정화될 경우 DS(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률이 30% 수준까지
[FETV=나연지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1일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2년 10월 이후 3년 만의 조정이다. S&P는 이번 조정 배경으로 가전·전장(VS) 사업의 견조한 실적,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1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 유입, 관계사 LG디스플레이(지분 36.7%)의 실적 개선 기대 등을 꼽았다. S&P는 “LG전자는 미국 관세 인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력 사업의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냉난방공조 등 신사업과 데이터센터용 냉각솔루션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100조원대 수주잔고를 확보한 전장사업은 수주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인도법인 상장으로 인한 대규모 현금 유입이 지분법손익 개선 및 부채 축소로 이어지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올해 2월 무디스(Moody’s)도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aa2 안정적’에서 ‘Baa2 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S&
ㅐ[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22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임직원 아이디어 경연대회 ‘2025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을 열었다. 올해 16회째인 이 행사는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제작·발표해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확산하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챌린저’로, 전세계 무대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현대차·기아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에 제작비와 공간을 지원하고 7개월간 실물 구현을 진행했다. 본선에서는 ▲디지 로그 락 시스템 ▲트레일러 토잉 프리컨디셔닝 ▲디벨트 ▲액티브 옴니 내비게이션 트랜스포터 ▲S.B.S(Seat&Belt with Stability) ▲스냅플레이트 등 6개 작품이 경연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구현성·독창성·기술 적합성·고객 지향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팀은 상금 1000만원과 2026 CES 견학 기회를, 최우수상팀은 상금 500만원과 HMGICS(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 견학 기회를 받는다. 백정욱 현대차·기아 연구개발인사실장은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혁신의 씨앗을 발굴하는 장”이라며 “더 많은 연
[FETV=나연지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1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제1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공연예술부문 전서아 작∙연출가와 시각예술부문 박정우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들에게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각 부문별 상금은 3000만원이며, 공연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5000만원 상당의 공연제작비를, 시각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8000만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전시와 해외 레지던시 비용 등을 지원한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예술이 가진 힘이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이끌어가는 모든 젊은 예술가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넓혀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은 두산연강재단의 책임이자 의무다. 이번 수상이 앞으로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분들께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뜻을 이어, 연강의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된 상이다. 공연ᆞ시각 예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FETV=나연지 기자]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강남대로홀. 무대 중앙에는 은빛의 낯선 헤드셋이 조용히 빛을 받으며 놓여 있었다. ‘프로젝트 무한(Project Infinite)’이라 불리던 정체불명의 기기, 삼성전자(이하 삼성)의 첫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Galaxy XR)’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은 이날 브리핑을 ‘AI 시대의 새로운 출발점’이라 정의했다. 현장은 취재진으로 빼곡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플래시가 번쩍이는 사이, 삼성은 XR과 AI를 결합한 ‘포스트 모바일’ 비전을 하나씩 꺼내 들었다. 첫 질문은 경쟁력에 관한 것이었다. 한 기자가 “메타나 애플보다 늦게 XR 시장에 진입했는데, 삼성의 강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시 미소를 지은 뒤 “갤럭시 XR은 구글과 협력해 만든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췄습니다. 고객이 직접 써보면 차이를 느낄 겁니다”라고 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어 “구글, 디즈니, 티빙 등과의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XR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익스플로러 팩(Explorer Pack)’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의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Winter i*cept)’ 시리즈가 독일 5대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잇달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윈터 아이셉트 RS3’는 독일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Exemplary)’,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했다. 215/55R17 규격 12개 브랜드 비교 테스트에서 눈길·젖은 노면 등 전 항목 1위를 기록했다. 퍼포먼스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와 SUV용 ‘에보3 X’도 ‘아우토 빌트’,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 독일 자동차협회(ADAC) 테스트 등에서 ‘좋음(Good)’ 등급을 받았다. 눈길 제동력, 젖은 노면 성능, 내마모성과 연비 효율이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다. ‘에보3’는 2020~2022년 3년 연속 ‘아우토 빌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영국 ‘왓타이어 어워드’에서도 ‘매우 추천(Highly Recommended)’을 받는 등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