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맘스터치가 롯데리아를 제치고 매장 수 기준으로 버거업계 1위로 올라섰다. 1979년 이후 1위 자리를 지켜온 국내 최초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를 넘어선 것은 맘스터치가 처음이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맘스터치 매장 수는 1333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314개에서 3개월여 만에 매장 수가 19개 더 늘었다. 지난해 말 1330개였던 롯데리아 매장 수는 올 1분기에 추가 점포가 없었다. 롯데리아가 매장 수 기준으로 버거업계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매장 수는 폐점과 신규 출점 등으로 변동성이 크고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당분간은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쌍문동'의 작은 햄버거 가게로 시작한 맘스터치는 가성비 버거로 입소문을 타면서 2014년 이후 급성장했다. 특히 치킨 패티를 사용하면서 양은 늘리면서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내세워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2005년 출시된 싸이버거는 지금까지도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는 메가 히트메뉴다. 맘스터치는 올해 사명을 '맘스터치앤컴퍼니'로 바꾸고, 김동전 대표이사로 신임 대표로 선임하면서 재출발에 나섰다. 사
[FETV=김현호 기자] LG그룹은 29일, 지주회사인 ㈜LG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LG 4개 상장사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평가해 탄소 경영 부문 상위 20개사, 물 경영 부문 상위 6개사를 선정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9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그 결과는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LG디스플레이는 탄소 경영과 물 경영 모두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생산 설비에 37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 이전인 2014년 대비 39%인 약 300만톤 줄이는 성과를 거둬 평가 결과 상위 5개사에만 수여하는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물 경영 부문에서는 수자원 보호를 위한 공정 개선 및 지속적인 폐수 재이용 설비에 투자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인 수자원 관리 노
[FETV=김창수 기자] LG화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혁신(breakthrough) 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29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인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지영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과 윤석진 KIST 원장 등이 참석했다. K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단’, ‘고분자전해질(PEM)수전해 핵심원천기술 연구단’, ‘LOHC기반 수소 방출 시스템 원천기술개발 연구단’ 등을 수행하는 등 CCU 및 수소 전주기 원천기술을 모두 갖고있는 국내 연구기관이다. LG화학은 풍부한 연구과제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기술의 경제성 검토, 실증, 스케일업(scale up) 등 상용화 기술에 앞서 있다. 양 기관이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탄소중립 관련 혁신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에
[FETV=장명희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온라인마케팅’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광고실행사 리뷰천국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광고 노출을 통해 신규고객 유입 및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노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론보도를 비롯해 블로그, 유튜브 등의 SNS,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도 진행 및 대행해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리뷰천국 관계자는 "클라이언트의 업종에 맞는 전략적이고 치밀한 광고를 기획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마케팅 최적화를 이뤄내는 등 보다 나은 서비스로 클라이언트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ETV=장명희 기자]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무인 키오스크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초창기 식당, 패스트푸드 등 요식업종에서 빠르게 도입되던 키오스크는 최근 스터디카페와 독서실에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QR코드, 바코드 방식의 키오스크를 도입한 스터디카페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외부인이 출입하면서 코로나 방역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QR코드와 바코드의 출입시스템의 특성상 불법 복사와 양도로 정확한 신원 파악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자 스터디카페·독서실 키오스크 전문 업체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지문인식기를 출입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스터디카페 보안 강화에 나섰다. 픽코파트너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인식 보안 전문업체인 슈프리마와 손을 잡고 키오스크에 고성능 지문인식기를 탑재했다. 초당 2만 개의 지문을 매칭하여 보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출입하는 모든 인원의 신원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또한 픽코파트너스는 안전한 매장 이용을 위해 비대면 열화상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29일부터 5월10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5월14일이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과 노트북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인 ▲AMOLED 디스플레이 ▲LTE·5G 이동통신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북 프로' 2종을 사전 판매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274만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는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FETV=김윤섭 기자] SSG닷컴의 라이브방송 ‘쓱라이브’가 해외 명품 뷰티 브랜드의 ‘데뷔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통업체가 명품 브랜드 쪽에 러브콜을 보내는 일이 많지만,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이 쌓아온 신뢰도와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SSG닷컴은 지난 해 10월부터 ‘입생로랑 뷰티’, ‘맥’, ‘톰포드 뷰티’ 등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쓱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신상 파운데이션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은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쓱라이브’를 통해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에서 출시한 ‘NEW 아르마니 투 고 쿠션’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NEW 아르마니 투 고 쿠션’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만의 파운데이션 기술이 적용되어 지속적인 수분 공급은 물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달라진 패키지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감성을 자랑한다. SS
[FETV=김현호 기자] SK건설은 지난 28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 맹정호 서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SK건설은 건설투자자(CI)로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시는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SK건설이 서산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국토교통부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1년도 충청남도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됐다.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 석유화학단지 인근에 226만1200㎡(약 68만4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국내 물동량 6위의 대산항과 인접해 있으며 국도 29호선과 38호선을 통해 기존 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과의 연계가 용이하다. 대산-당진간 고속도로도 내년 착공 예정이며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오픈해 독일 지역 여행에 편의성을 높였다. ‘Rail & Fly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eutsche Bahn, 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Rail & Fly 서비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출발지 또는 도착지에 '독일 도시명+철도역' 을 선택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Rail & Fly 항공권(철도 구간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한 후에는 철도 승차권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Rail & Fly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디자인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신세계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신세계가 지난 2019년에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디자인과 2020년 추석 캠페인 브랜딩 총 2가지로 고객 친화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신세계백화점 내부 디자인 조직인 브랜드디자인팀에서 직접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1953년부터 68년동안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상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공신력이 커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제품,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도 전 세계 52개국이 출품한 글로벌 브랜드 약 1만 여점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상작 중 친환경 캠페인인 ‘Shinsegae Loves th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