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유안타증권이 온라인 영업에 특화된 다이렉트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권유대행인은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한 이후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어 계좌 개설이나 금융투자 상품 매매 등을 권유해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수익으로 받는 자산관리인이다. 기존 투자권유인제도에 더해 다이렉트 투자권유대행인제도를 신설해 고객 내방 없이도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도 정착을 위해 신규 계약한 투자권유대행인에게는 지원금 10만원과 올해까지 90%에 달하는 성과 보수율을 지급한다. 또 고객 유치 우수자에게는 기념패와 최고 200만원의 포상도 마련했다. 장성철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팬데믹 이후 금융시장에서도 비대면 플랫폼은 이제 필수 조건”이라며 “고객의 자산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높은 보수를 가져갈 수 있는 다이렉트 투자권유대행인제도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여부를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전국 약국 등에 유통하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승인한 SD바이오센서 자가검사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의 약국 등에 대한 공급계약을 SD바이오센서와 체결하고 본격적인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가검사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양성·음성 여부를 15~30분 안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키트에 붉은색 두 줄(대조선C, 시험선T)이 나타나는 경우 양성으로 반드시 방역 당국이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붉은색 한 줄(대조선C)이 나타나는 경우는 음성이다. 한미약품은 관계사인 약국영업 및 유통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이 제품의 전국 유통을 시작했다. 비대면으로 구매해야 하는 감염 의심자들을 위해 온라인팜 쇼핑몰 사이트인 프로-캄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동영상으로 제작된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을 회사 홈페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주요 55개 대기업 중 여성 총수가 있는 기업은 2개에 불과했다. 또한 대표이사 회장 타이틀을 보유한 총수는 25명으로 대상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55개 총수 친족이 해당 그룹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인원은 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55개 대기업 집단 총수 현황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해 5월 지정한 64개 공시대상 대기업 집단 중 자연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55곳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5개 그룹 총수 중 남성은 53명으로 96.4%에 달했다. 여성 총수는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장영신 애경 회장 2명에 불과했다. 장자(長子) 중심 경영 승계가 이뤄지다 보니 여성이 그룹 수장까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어려움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조사 대상 55명 총수의 평균 연령은 67.9세로 파악됐다. 60대가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13명), 50대(10명), 80대(9명) 순으로 많았다. 조원태(47세) 한진 회장과 구광모(44세) LG 회장 두 명은 40대 젊은 총수에 속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박성수 이랜드 회장
[FETV=박신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7400억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P-CBO발행은 2020년 회계 결산 마감과 함께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대비 발행 규모를 확대해 지원했다. 총 331개 중소·중견기업에 59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과 1500억원 규모의 차환 자금을 공급한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이다.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기준 K9(CPA 감사보고서 보유기업은 K10)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보는 P-CBO보증의 지원한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계열기업군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계열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자금 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P-CBO보증의 후순위채권 인수 비율을 인하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발행금액 기준으로 0.3%의 비용절감 효과가
[FETV=장명희 기자] ‘2021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돈까스 프랜차이즈 부문을 수상한 프리미엄 돈까스 하루엔소쿠가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하루엔소쿠는 치즈카츠와 냉모밀 등 좋은 재료를 엄선해 만든 메뉴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로 프리미엄 돈까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깔끔한 인테리어, 강화된 배달서비스, 수준 높은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하루엔소쿠 마산메트로시티점은 마산메트로시티 2단지 상권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먹거리 상권과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창원NC파크 야구장, 마산고속터미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중심 상권이라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하루엔소쿠 관계자는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가맹점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회복세가 뚜렷하다. 여름 강자인 냉모밀이 판매량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높은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돈까스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FETV=이가람 기자] 신한카드가 이케아의 멤버십이 탑재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이케아 신한카드(IKEA Family with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 이케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이케아 오프라인 매장 내 전 식품매장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15% 할인이 적용된다. 이케아 특별 할인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이 카드에는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가 자동 탑재된다. 이케아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멤버십 특별 할인, 생일 축하 쿠폰, 평일 무료 커피, 14일 이내 무료 교환·환불, 홈퍼니싱 컨설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케아 외에도 주요 백화점, 대형 할인점, 프리미엄 아울렛, 편의점, 커피숍 등에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한도로 5% 할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이케아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이케아 비즈니스 신한카드(IKEA for business with 신한카드)’도 함꼐 출시됐다. 이케아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점, 손해보험료, 전기요금, 보안용역료
[FETV=박신진 기자] MZ세대(밀레니얼+Z세대·2030세대) 투자 열풍이 주식·코인·아트테크 등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더 이상 예·적금 상품으로는 자산 증식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올해 1분기(1∼3월)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의 신규 가입자는 249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약 64%는 2030세대로 집계됐다. 이들은 지난해 ‘빚투’(빚내서 투자) 바람을 일으키며 사상 최대 수준의 가계대출에 기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대학원생 정모(30)씨는 암호화폐 시장이 활황이었던 2017년 말부터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었다. 정씨는 처음엔 그래프를 보고 아무거나 고르는 ‘묻지마 투자’로 코인을 골랐다. 2019년 초 대폭락장 때 수백 단위까지 물렸지만(현 시세가 매수가보다 하락해 팔지 못하는 상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본전 이상의 수익을 냈다. 그는 “코인투자 경험으로 자잘한 손해에 무뎌지면서 부담없이 주식을 시작하게 됐다”며 “현재 수익률로 따져봤을때 예·적금보다 훨씬 낫다”고 설명했다. 2030의 투자 열풍은 최근 미술품 투자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미술(Art)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FETV=이가람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어떤 투자자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신한알파’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직관성과 편의성에 방점을 찍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모호하고 복잡했던 용어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쉬운 단어로 변경했고, 메뉴 이동 경로를 최소화했다. 글씨 확대 기능과 검색 기능을 강화해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주식 투자 초보자를 위한 간편한 주문화면인 ‘이지모드’, 주식에 쇼핑을 접목시킨 ‘알파카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법을 비롯한 주식 및 금융상품의 기본 개념부터 가입프로세스까지 사용자들의 사용성과 투자를 돕기 위한 ‘알파가이드’ 가 포함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MTS를 이용하는 고객이 프라이빗뱅커(PB)의 상담을 원하는 경우 인공지능(AI)의 추천을 받은 PB에게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의 성별, 나이, 주소 등 기본정보와 자산, 거래 정보 등을 AI가 분석해 전국 영업점의 PB들 중 가장 적합한 PB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물론 고객이 직접 PB를 선택할 수도 있다.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콘텐츠와 화면 등
[FETV=박신진 기자] NH농협금융이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해외사업까지 확대하기 위해 '2021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NH농협금융은 지난 2월 ESG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차원의 'ESG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에 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 ESG 경영에 발맞춰 올해부터는 해외점포 CSR활동도 그룹차원에서 통합 추진된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에서만 수행하던 CSR활동을 NH투자증권 해외점포까지 확대하고, 은행, 증권 등이 동시 진출한 베트남에서는 공동으로 CSR 활동을 수행한다. 캄보디아에서는 농업 지역 주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농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의 해외점포들에서도 농협금융 특색에 맞는 아이템을 발굴해 현지사회와의 접촉을 확대하고, 건설적인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은 '2021 글로벌 CSR 추진계획'을 통해 진출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사업 성장과 함께 환경까지 고려하는 글로벌 ESG 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FETV=박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스윗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농협은행 계좌로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농협한우세트(5명), 링피트 홈트레이닝세트(5명), 문화상품권 3만원권(6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15명)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어린이 고객을 위한 '금쪽아 사랑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고객 중 인터넷·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삼인 어린이홍삼세트(5명), 어린이동산 1년 구독권(350명)을 지급한다. 2009~2016년생 어린이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 농협은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고 ‘우리 가족만의 힐링비법’을 댓글로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6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실 수 있게 농협은행이 함께 하겠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