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티몬이 배달앱 시장에 뛰어든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 발맞춰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배달업 진출을 위해 관련 인력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티몬 관계자는 "현재 관련 인력을 채용 중에 있다"며 "서비스 시작 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몬을 이용하는 고객들께 가치와 경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과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계획대로 준비 중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현재 티몬과 함께 사업을 시작한 쿠팡과 위메프는 모두 배달앱은 운영중에 있다. 쿠팡은 2019년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단건배달을 앞세워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양분한 시장에서 빠르게 세력을 확대했다. 이달엔 전반적인 배달 서비스를 관리하는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를 출범했다. 위메프 역시 쿠팡이츠와 마찬가지로 2019년 사업을 시작해 이듬해 위메프오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쿠팡이츠와 동일한 단건배달 도입도 준비 중이다. 티몬도 지속적으로 커지는 배달시장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티몬은 지난해의 경우 매출이 1512억원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m.챔피언스리그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5회 리그로 구성돼 있다. 1차부터 5차 대회까지 참여한 고객 중 조건을 충족한 참가자 1명에게 레인지로버 디펜더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커피 1잔을 선물한다. 1차 m.Stock리그의 총 상금은 3억2000만원이다. 국내 주식과 국내선물옵션 상품리그, 스페셜리그, 모의투자에 대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 대회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다. 국내주식리그는 예탁자산에 따라 3개 리그로 나뉜다. '1억리그' 1위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3000리그' 1위에게는 2000만원, '100리그' 1위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한다. 국내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수익률을 겨루는 'ETF리그'와 수익금 상위 고객을 겨루는 '수익금리그'도 마련됐다. 스페셜리그 '도전, 3%를 이겨라'에서는 주간 수익률이 3%를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2000만원의 상금을 해당 인원수로 나눠 배분해 준다. 1981년부터 2000년에 출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
[FETV=김윤섭 기자] 편의점에서 캠핑용 카라반, 명품 가방, 반려동물을 위한 전자 제품 등 이색 상품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정의 달과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5월 한달 간 캠핑용 카라반, 반려동물 용품, 등 총 155종의 상품을 더팝 모바일앱과 E-카탈로그로 선보인다. 이색 상품으로는 4560만원에 판매되는 독일 펜트사(社)의 명품 카라반과 텐트 7종 등이 준비됐다. 카라반은 GS25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출입문 발판, 소화기 등이 포함된 30만원 상당의 특별한 옵션이 제공된다. 캠핑 텐트 7종은 2인용~8인용까지 다양한 모델이 16만9000원~119만원의 가격으로 운영된다.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에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도 12종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 쿠쿠전자의 펫에어샤워&드라이룸(반려 동물용 드라이어 박스)이 66만2000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큐브에어펫케어(탈취 기능의 공기 청정기) 상품은 86만10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보테가베네타의 패딩카세트백(324만8000원) 등 ‘자기 자신을 위한 명품 선물’을 콘셉트로 한 명품 기획전을 통해 해외 명품 25종과 충분한 가격 경쟁
[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5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1억원과 비교해 22% 증가한 수치다.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작년 연간 영업이익 1174억원의 절반 가까이를 1분기 만에 벌어들인 셈이다. 당기순이익은 412억원으로 전년 동기(246억원)보다 약 67%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투자은행(IB) 부문이 선제적인 투자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392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리테일 부문 역시 15개 지점 모두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이 약 82% 증가했다. 자기자본투자(PI) 부문도 기존에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면서 약 10%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 3월말 연결 기준 연 환산 ROE는 15.3%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8.2% 대비 7.1%p 급증하며 금융투자업계 상위권 수준이 됐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분석에 기반한 수익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선순위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5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인 1.406%로 국민은행 발행 글로벌본드 중 역대 최저 금리다. 총 1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인 5억달러의 4.2배 수준인 21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제시금리 대비 30bp 축소해 결정됐다.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이번 발행은 지속가능(Sustainability)채권 형태로, 조달 자금은 국민은행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 프로젝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018년 국내 시중은행 처음으로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후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주요 ESG채권 발행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전세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민은행의 우수한 영업실적과 견고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며 “이번
[FETV=권지현 기자] 상상인그룹이 지난 28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SK행복나눔재단과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상상인그룹은 인천지역 고교에 재학중인 청각장애 학생들을 지원한다. 태블릿 PC와 포켓 와이파이 등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제공한다. 또 학습효과를 측정해 아동 학습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청각장애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진학률이 높은데 수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상상인의 지원이 청각장애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지난달 직급을 전면 폐지한 위메프가 이번엔 개인 등급 평가도 없앴다. 위메프는 올해부터 기존의 개인별 등급 평가제도를 없애고, 동료 상호간 코칭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WEVA(W Employee Value Add) 1.0’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위메프는 이번 WEVA 프로젝트의 1.0 버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위메프만의 최적화된 평가-보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원 대표(원더웍스)들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 3주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Meet-up WEVA1.0을 마련해, 새로운 제도에 대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위메프는 개인의 성과와 역량을 기존의 획일적인 S-A-B-C 등 등급으로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개인의 등급 평가 자체를 없앴다. 그 대신, 동료들과 협업 시 서로 칭찬 또는 보완할 점 등에 대해 서술형의 방식으로 상호 코칭하는 ‘밸류애드’(Value Add)를 도입해 동료간 상호 성장을 지원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첫 시행임을 감안해 연 1회 하반기께 상호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FETV=권지현 기자] BC카드가 베트남 포스(POS·결제) 단말기 유통업체인 '와이어카드 베트남(WIrecard Vietnam)'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베트남 카드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BC카드는 지분 인수 계약을 이날 마쳤으며, 대금 정산과 지분 이전은 올해 3분기 안에 끝낼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약 71억원이다. 와이어카드베트남은 베트남 주요 은행 및 전자결제 사업자 40여 곳에 결제 단말기를 공급 중이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단순 유통 업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도 보유해 공급자가 원하는 맞춤형 포스를 개발·제공 중이다. BC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와이어카드베트남 서비스 경쟁력 제고 ▲다양한 결제 방식 수용 가능한 통합 단말기 제공 ▲단말기 원격 업그레이드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BC카드는 앞서 2017년부터 NAPAS, 리엣비엣포스트은행, 사콤뱅크 등 다양한 베트남 결제 기관과 결제 디지털화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베트남 현지에 직접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와이어카드 베트남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해외시장 진출 등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21일까지 ‘금융소득종합과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개인별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에 다른 소득(근로소득·부동산 임대소득·사업소득·연금소득·기타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율(6~45%)로 과세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상 고객은 지난해 기업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발생한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거나, 올해 3월말 기준 총수신 평균 잔액이 5억원 이상인 개인고객이다. 또 서비스 이용 고객 중 보유호수 3호 이하의 주택임대소득이 있는 고객은 주택임대소득 신고를 포함한 대행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거래중인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IBK형 자산관리 모델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CU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초저가 이벤트를 전개한다. 껌보다 싼 즉석밥, 라면 사리보다 싼 봉지라면에 이어 아이스크림도 초저가 이벤트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CU는 5월 1일부터 아이스크림 국내 최저가 타이틀을 걸고 행사 대상 아이스크림을 10개 이상 구매할 시 개당 35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할인률이 무려 65%에 달한다. 5개 이상 구매할 경우에도 60%의 할인을 적용 받아 단돈 2,000원에 아이스크림 5개를 구매할 수 있다. 박리다매를 원칙으로 하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바(bar) 형태의 아이스크림 개당 가격이 400~500원인 것과 비교해도 동일하거나 낮은 수준의 가격이다. 이달 행사 대상 품목은 CU에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빙그레 요맘때, 빙그레 캔디바, 빙그레 쿠앤크바, 해태 호두마루바, 롯데푸드 아맛나 등 CU의 스테디셀러 12가지 상품이다. CU는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매달 행사 대상 품목을 변경하여 지속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CU는 페이코인, 삼성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