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롯데백화점은 니치 향수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뷰티 업계 뿐만 아니라 패션 업계에서도 유명 유럽 니치 향수 브랜드들을 국내에 신규 론칭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됨에 따라, 메이크업 대신 향기로 본인의 개성을 나타내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해외 여행이 줄어들며 고가 향수 등 나를 위한 소비 아이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향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 니치 향수 매출은 전년 대비 21% 신장했으며, 올해 1~4월에는 무려 61%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가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5월 1일부터 일주일간 크리드, 트루동, 프레데릭말 등 평균 가격대가 30만원 이상인 니치 향수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향은 영상이나 글로 표현되기 어려울 뿐아니라 같은 향이라도 사람의 체온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발현된다는 특징이 있고, 특히 니치 향수는 20~40만원대의 고가이기 때문에 직접 방문해 시향을 하려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신규 니치 향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우선 롯데
[FETV=김윤섭 기자] 코로나 시대 집밥이 대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이 늘며, 비싸더라도 좋은 품질의 식재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표 식재료인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롯데마트는 지난 해부터 지속적으로 신품종 쌀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11월 청량리점에 오픈한 ‘쌀 전문매장’에서는, ‘오륜’, ‘새일미’, ‘미호’ 등 고객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30여종의 쌀을 판매하고 있다. 신품종 쌀에 대한 수요는 지속 늘어 지난 해 11월부터 올 해 4월까지 청량리점의 ‘쌀’ 매출은, 일반 점포 대비 약 3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량리점의 쌀 전문매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쌀을 즉석으로 도정해주는 ‘즉석도정미’ 서비스도 운영 중이기 때문에, 새로운 품종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맛 볼 수 있어 수요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5월 13일(목)부터 전 점에서 신품종 쌀 ‘십리향’을 선보인다. ‘십리향’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전북지역의 신품종 쌀로, ‘십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제품은
[FETV=김윤섭 기자]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 상품에 대한 무료 배송 · 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소비 심리가 패션, 뷰티 등 고가 상품 구매로 이어지면서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실제로, 올해 2~3월 SSG닷컴의 패션,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신장률을 보이다가 지난 4월에 들어서면서 2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른바 ‘보복소비’ 트렌드가 온라인에서도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SSG닷컴은 지난 6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신선식품, 가전 카테고리를 제외한 신세계백화점 전체 상품 52만 여 종을 무료로 배송, 반품하는 ‘백화점 배송·반품 ALL 프리패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SG닷컴이 백화점 상품 ‘무료 배송’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 갯수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무제한으로 발급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이즈, 색상 차이 또는 단순 변심 등에도 망설임없이 구매할 수 있는 ‘무료반품’도 월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앱 ‘하나(Hana) EZ’의 태국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된 하나은행의 대표 해외송금 앱 하나 EZ는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AI)알고리즘이 도입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다이렉트 해외송금 대상 국가를 기존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에 이어 태국까지 확대했다. 해외송금에 특화된 하나 EZ 앱은 일반적인 해외송금 절차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아 해외 체류자와 유학생 앞 송금 이용자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서비스 개편을 통해 수취 계좌 유효성 검증과 실시간 이체 현황 확인으로 착오 송금 예방 또한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EZ의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출시 이후 편리성을 인정 받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다양한 서비스 출시와 손님 편익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 라이프를 책임질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5000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my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난민촌 청소년들을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에 태블릿 '갤럭시탭' 1000대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갤럭시탭'은 케냐의 카쿠마(Kakuma)와 다답(Dadaab) 지역 난민촌에 위치한 학교와 커뮤니티 센터 15곳에 전달돼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된다. 유엔난민기구는 난민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 기반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인스턴트 네트워크 스쿨(Instant Network Schools)' 프로그램에 삼성전자가 기부한 '갤럭시탭'을 사용할 계획이다. 카쿠마와 다답은 전 세계에서 오래된 난민촌이 위치한 곳 중 하나이다. 올해 1월 기준 38만여 명의 난민이 머물고 있으며 이 중 40%에 이르는 16만여 명이 교육을 받으며 성장해야 할 5세에서 17세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들이다. 김원경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장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된 난민촌 청소년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양질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TV쇼핑은 모바일 가입 회원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신세계TV쇼핑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500만 회원에게 쏜다’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의 글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 조건 없이 100포인트를 지급하고, 그중 5555명을 추첨해 1000포인트부터 최대 50,000포인트의 적립금을 선물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는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매일 오전 9시 ‘릴레이 초특가 딜’을 진행한다. 뷰티, 패션, 레포츠, 건강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 중 인기상품을 엄선해 100개 수량 한정, 깜짝 초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전 회원의 멤버십 등급을 한 단계 상향 운영하는 ‘멤버십 업그레이드’ 행사도 진행한다. 등급별로 3%~10%의 할인쿠폰과 추가 적립금을 제공하며, 기존 VIP 고객에게는 15%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등급 상향 혜택을 대신한다. TV 방송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일부터 23일까지 방송 상품을 2회 이상 주문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더
[FETV=김윤섭 기자] 이마트가 가격은 낮추고 가격투명도는 높인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5월 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SSG닷컴을 통해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가는 39만 90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19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가격을 낮췄을 뿐 아니라, 배송 및 기본 설치비용을 판매가에 포함시켜 가격투명도를 높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먼저,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은 비슷한 성능을 지닌 시중 상품에 비해 20% 가량 저렴하다. 이러한 가격은 협력사 위니아와 1년여간의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쳤기에 구현이 가능했다. 이마트는 사전 물량기획을 통해 총 5천대의 에어컨을 주문했으며, 생산분 전량을 일괄적으로 매입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마트에서 한 해 판매되는 벽걸이 에어컨 판매량이 약 9,000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1년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다. 이와 함께 배송 및 기본 설치비용은 판매가에 포함시켜 가격투명성을 확보했다. 특히, 설치비는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 입장에서 가장
[FETV=김윤섭 기자] 이마트가 오프라인 마트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선식품 품종 다양화를 진행, 그로서리 혁신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과일, 채소 품종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딸기, 토마토, 고추 품종을 다양화 했으며, 올해는 오렌지를 품종 다양화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마트는 버섯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시대에 내식(內食)의 비중이 늘며, 주 재료인 버섯의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한 요리에 질린 사람들이 집에서도 고급요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에 걸맞은 이색품종 버섯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버섯 매장을 ‘고객 관점’으로 재구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해 동탄점, 왕십리점, 성남점 등 이마트 점포 6곳에서 1,142명을 대상으로 버섯 구매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버섯 종류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답한 고객이 22.3%로 나타났으며, 버섯 요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답변도 16.9%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의 목
[FETV=김윤섭 기자] SSG닷컴이 리빙 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단독 브랜드를 유치한다. SSG닷컴은 오는 10일 국내 온라인 몰 최초로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인 ‘프리츠한센’을 공식 입점시킨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872년 덴마크에서 탄생한 프리츠한센은 ‘가구 하나로도 공간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가구와 조명, 액세서리 등을 제작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프리츠한센은 북유럽 브랜드 특유의 실용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코펜하겐과 샌프란시스코, 밀라노, 도쿄 등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 세계 85개국에 약 2천여 개에 달하는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공식 매장 중심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번 SSG닷컴 입점을 통해 스페인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과 덴마크 건축가 ‘아르네 야콥센’이 참여한 ‘이케바나’, ‘이케루’ 화병 시리즈, ‘닷 스툴’, ‘쿠션 컬렉션’ 등을 온라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리츠한센 브랜드 입점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리빙 시장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