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신한생명이 NICE신용평가의 보험지급능력평가에서 1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란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를 통해 보험사의 보험금지급능력과 경영안정성을 알 수 있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보장성보험 중심의 질적으로 우수한 보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으로 시장상황 변동 시에도 장기간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견실한 영업 기조를 유지한 것과 장기간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해외선물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해외선물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신증권에서 해외선물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올해 들어 해외선물 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이 대상이다. 기간 내 대신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주요 지수 및 통화 선물 22종에 대해 마이크로 통화선물 4종과 마이크로 지수선물 5종은 계약당 0.70달러, 미니 통화선물 2종은 계약당 1.50달러, 미니 지수선물 5종과 일반 통화선물 6종은 계약 당 1.95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자율주행 핵심부품에 대해 기능안전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전장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율주행 핵심부품인 LG전자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방 카메라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규격인 ‘ISO 26262 기능안전제품(Automotive Functional Safety Product)’ 인증을 받았다. 이 기관이 자율주행 핵심부품 가운데 동일한 인증을 부여한 경우는 이전까지 없었고 이번에 LG전자가 처음이다. 또 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세스도 ‘ISO 26262 기능안전프로세스(Automotive Functional Safety Process)’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2017년에 받은 레벨2 인증 보다 고도화된 기능안전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내 최초로 레벨3 인증에 성공했다. 이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되는 모든 전장부품은 ISO 26262 규격을 충족하게 된다. ISO 26262 인증은 부품 고장이나 개발 프로세스의 오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확률을 측정한 후 부품과 프로세스가 기능적으로 얼마나 안전한지 보장해주는 국제표준규
[FETV=최유미 기자] 이동통신 3사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문자서비스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문자메시지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을 비롯해 선물과 송금하기까지 가능한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의 신규 기능으로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선보인다.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 발송 5분 이내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메시지를 2초간 누를 시 나타나는 보내기 취소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시리즈로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단말을 확대할 예정이다. ‘채팅플러스’는 신규 기능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 외에도 5MB 이하의 파일과 메시지 전송 시 별도 데이터 차감 없이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지난 2월부터는 편리한 의사표현을 위해 이모티콘으로 상대방의 메시지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감’ 기능과 지나간 메시지에 댓글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답장’ 기능을 선보여 고객들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4월말 기준 채팅플러스 가입자는 이동통신 3사 합산 2749만명으로 서비
[FETV=김현호 기자] 공매도 타깃이던 HMM 주가가 우여곡절 끝에 4만원 고지를 밟았다. 3000원 수준에 머물렀던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무려 1000%이상 상승한 엄청난 변화다. 코로나19 특수에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해운 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데 장기운임 계약까지 예고되면서 HMM의 주가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올해 실적도 사상 최고의 연속이다. HMM 측은 올해 3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호실적에 발맞춰 주가도 고공행진할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 파다하다. 증권사들이 HMM에 맞추고 주파수를 맞추고 경영실적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가치 치솟는 HMM, ‘4만원 넘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지난 7일, 4만2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대비 6.8% 오른 것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이는 올해 첫 거래일 보다 157%, 지난해 동기 대비 10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HMM은 이달 초부터 재개된 공매도의 주요 타깃이 되면서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마침내 4만원 벽을 뚫게 됐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청신
[FETV=홍의현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폰케어 도난분실 안심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캐롯 '폰케어 도난분실 안심보험'은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뒤 가입하는 파손·분실 결합형 보험이 아닌 휴대폰의 '도난과 분실'에 대한 사항만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도난 및 분실에 대한 보장만을 원하거나 휴대폰 보험 가입시기를 놓친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롯손보는 액정 파손을 보장하는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을 종전에 출시한 바 있다. '도난분실 안심보험'은 보험료 2만원 일시납으로 가입되며 가입 후 1년간 휴대폰 도난과 분실 사고에 대해 '자기분담금' 25만원을 부담하면 중고단말기를 현물로 1회 지급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삼성과 애플 휴대폰 구매 고객이며 삼성은 2019년 이후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와 Note 시리즈, 애플은 아이폰 11 이후 제품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휴대폰 보험도 고객이 원하는 부문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캐롯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포스코건설의 '알짜' 수주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소형단지 수주는 물론 지방 대형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막강한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 등을 앞세워 후분양 아파트 공사를 수주하는 등 서울 강남권 '틈새공략'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도급순위 5위의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6년 3위에서 2018년 7위까지 떨어졌지만 곧바로 5위로 복귀했다. 대형 주택단지 수주 등 대형 프로젝트 공사 수주에 성공한 결과다. 작년 포스코건설은 GS건설과 경합해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지를 수주한 바 있다. GS건설의 브랜드 '자이'의 텃밭이라고 불리던 반포지역에 포스코 '더샵'이 처음으로 입성했다. '알짜' 현장으로 불리는 강남 소규모 재건축 단지에 대형 업체들의 수주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도곡동에 위치한 2개동 128가구 개포럭키아파트가 조합설립을 마쳤다. 대우·롯데·포스코·HDC현대산업개발 등 건설 빅4가 조합설립인가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치열한 공사수주 판촉전도 펼쳤다. 포스코 건설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후분양 조건을 제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는 1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2주간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은 바쁜 일상 속의 시민들이 쉼을 얻고 공감할만한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제는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감 문구'로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페이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3개의 문구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직접 창작한 문구 혹은 시·수필·공연 대사 속 추천하고 싶은 문구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파급성 등으로 평가되며 오는 28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1명)에게는 신한기프트카드 100만원권(추천문구로 당선될 경우 50만원권)이 주어지며 최우수상(2명)과 우수상(2명)에게는 신한기프트카드 30만원권과 20만원권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전체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문구는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게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삶의 한 문장으로 채워질 '참신한글판'의 이야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 속의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
[FETV=김윤섭 기자] 롯데제과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의 1차 모집 예약분이 조기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지난 5월 3일 선보인 ‘월간 아이스’는 론칭 4일만인 이달 6일에 모집 정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종료됐다. ‘월간 아이스’는 특별한 홍보 없이 입소문이 퍼지며 빠른 시간 내에 마감되어 관계자들로 하여금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에 이어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에 대해서도 기대를 갖게 했다. 롯데제과 ‘월간 아이스’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월간 아이스’는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 그에 맞는 제품들과 신제품을 엄선하여 제품 구성을 달리한다. 이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의 호기심을 위해 구성 내용은 제품을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롯데제과는 비대면 콘텐츠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작년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단순한 제품 구매에서 벗어나 온라인 클래스 참여할 수 있는 ‘냠냠연구소’, 빙과 제품으로 영역을 넓힌 ‘월간 아이스’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를 지속 확대하여 ‘월간 과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함께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신성장 동력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담은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 및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 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특히 지난 4월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스트림(Stream)’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활용한 슬로건 ‘Hankook Creates the Future STREAM(미래산업의 흐름을 읽고 신성장 동력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만들다)’을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춰 그룹의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