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KB국민카드는 미화 3억 달러(원화 약 3370억 원) 규모의 '외화 표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채권은 미국 달러화 표시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으로, 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72.5bp(1bp=0.01%)를 가산한 연 1.50%다. 이달 초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진행한 투자설명회에서 60여 곳에 달하는 투자자들이 총 11억 달러 이상의 참여를 희망해, 최초 제시된 금리(IPG) 대비 37.5bp 낮게 발행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 채권에 'A2'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 추진에 활용되는 지속가능채권이다.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금융 지원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쓰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이 오는 10일 배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배도라지 등 영유아간식 최대 54%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10일 낮 12시에 1시간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의 판매 상품으로는 △배도라지 3종, △신비한배도라지 2종, △유기농과일주스 4종, △야채퓨레 2종, △사르르쿵 3종, △더블떡뻥 3종, △쌀쿵 2종 등 베베쿡에서 아이들이 선호하는 간식들로 구성했다. 해당 제품들은 쇼핑라이프 채널에서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특가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방송 전날 오후 6시부터 방송이 진행되는 10일까지 약 하루동안 초특가 판매로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당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전원 워터젤리 2종을 1팩씩 100% 증정하고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비피트리 베베와 라잇백 등 풍성한 사은품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베베쿡 관계자는 “가정을 달을 맞아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배민 라이브방송 베베쿡 영유아 간식 특가 판매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FETV=권지현 기자] "지금 당장 서둘러야 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입니다. 디지털 전환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려있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올 1월 신년사 중에서) 시중은행이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을 선언한지 1년이 지났지만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인건비와 성과급이 크게 늘면서 판관비가 증가했다. 은행들이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소비자 편의 등을 이유로 앞다퉈 '디지털화'를 외쳐 온 만큼 이제는 수치로 그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판관비는 3조326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3조1627억원)보다 1637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판관비'는 기업의 판매와 관리, 유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통틀어 칭하는 용어로 급여와 복리후생비, 접대비 등도 포함한다. 가장 큰 폭으로 판관비가 늘어난 곳은 국민은행이다. 올 1분기 국민은행이 판관비는 1조2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8872억원)보다 13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국민은행의 1분기 판관비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
[FETV=이가람 기자] 유안타증권이 상장기업의 주요 주주에 대한 지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분 레이더(Rada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안타증권의 티레이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엄선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유료 투자 정보다. 주요 주주의 상속·증여 및 지분 담보·대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요 주주의 상속·증여 및 지분 담보·대출과 같은 내용은 사안에 따라 주가 및 투자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공시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공시 내용을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쉽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먼저 ‘상속·증여’ 화면은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지분 1% 이상 보유 주주의 공시 데이터를 가공해 보여준다. 이벤트 발생 종목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지분 흐름을 간단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속·증여 가액은 주가 수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낮은 주가 수준에서 이뤄지기에 상속·증여의 규모와 시점 그리고 당시의 주가 수준을 참고해 향후 주가 흐름을 예측하고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다. 또 ‘대출내역’을 통해서는 주요 주주가 어느 정도 규모
[FETV=이가람 기자] 공모주 중복 청약제의 수혜를 톡톡히 입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증권시장 입성을 하루 앞두고 있다. 이에 아직 공모주 중복 청약 가능성이 열려 있는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복 청약은 오는 6월부터 금지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조만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 코스피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판매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1월 26일 상장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상장 전반을 담당하고 삼성증권과 KB증권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만큼 네 증권사를 통해 중복 청약이 유효한 상황이다. 크래프톤도 이달 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크래프톤의 기업 가치는 최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공동주관사로 NH투자증권, 크레디스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 JP모건 등이 선정됐다. 다만 개인 투자자의 경우 해외 증권사 계좌 개설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국내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는 셈이다. 반도체 제조사업을 영위
[FETV=김윤섭 기자] 교촌치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교촌의 역사와 기업 철학을 담은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이번 광고는 ‘교촌의 맛, 시대를 넘다’로, 교촌이 지켜온 핵심 가치인 ‘맛’과 ‘정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두 번 튀기고 일일이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과정 등 치킨을 정성스럽게 조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특히 조리과정을 클로즈업해 고속 장면으로 담은 시즐컷으로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영상에 생동감을 더했다. 영상에서는 쉐프들이 등장해 ‘30년간 진화한 교촌 소스’와 ‘얇고 바삭한 튀김옷을 위한 두 번의 튀김과 성형 작업’ 그리고 ‘75번 이상의 붓질’ 3가지 핵심 과정을 차례로 선보인다. 쉐프들을 한꺼번에 비추는 장면은 한결같이 정성스럽게 제품을 만들어온 점을 강조했고, 영상 속 치킨을 만들어내는 쉐프를 교촌의 가맹점주로 표현해 지금의 교촌을 함께 일궈온 가맹점주들에 대한 감사함도 표현했다. 마지막 장면에는 ‘교촌의 맛, 시대를 넘다’라는 문구와 함께, 30년 간 사랑 받아온 교촌의 인기 메뉴와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교촌치즈트러플순살을 차례로 담아 교촌의 맛과 정성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FETV=이가람 기자] KB증권이 비대면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주식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6일까지 시행된다.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과 모바일 웹의 계좌개설 페이지에서 주식·위탁계좌를 최초 개설한 후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선착순 2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주식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이 쿠폰을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시 5000원 상당의 주식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주식쿠폰을 수령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5만원, 4명에게 20만원,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발급된 주식 쿠폰은 KB증권 온라인 매체의 ‘My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최남주 기자] 나라셀라는 미국 컬트 와인 ‘슈레이더 셀라스’ 와인 7종을 국내 최초로 독점 수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슈레이더 셀라스의 와인 7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직영매장 와인타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슈레이더 셀라스는 카버네 소비뇽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 나파 밸리 내에서도 가장 핵심 지역인 오크빌의 백스토프 투 칼론 빈야드의 최상급 포도만 사용하고, 오직 카버네 소비뇽 와인만 만드는 생산자다. 2000년에 설립한 뒤 출시한 첫 와인 ‘벡스토프 투 칼론 카버네 소비뇽’ 2001 빈티지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99점을 맞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대표 와인 ‘올드 스파키 카버네 소비뇽’ 2002 빈티지는 출시와 동시에 로버트 파커 100점을 받았다. 또 ‘올드 스파키 카버네 소비뇽’과 ‘CCS 카버네 소비뇽’ 두 와인은 2005 빈티지부터 2008 빈티지까지 4년 연속 로버트 파커 100점을 기록했다. 로버트 파커, 와인 스펙테이터, 제임스 서클링 등 세계적인 와인 평가 기관으로부터 총 27번의 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미국에서 짧은 기간에 가장 성공한 와이너리로 평가 받는다. ‘올드 스파키 카버네 소비뇽’은 로버트 파커 100점을 무려 9회나
[FETV=장명희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명품패션과 의류, 잡화 카테고리에서 배송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점을 보였던 신선식품 및 식음료 분야 배송을 넘어 고객사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ABC마트, 슈마커, 발란(BALAAN) 등 패션 관련 기업들은 메쉬코리아와 함께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메쉬코리아의 토탈 물류 서비스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업계의 배송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달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도심 물류 거점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배송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MFC는 기존 물류 거점과 유기적으로 연결됨으로써 도심에서 1시간·3시간내 배송을 가능하게 하며 명품과 패션잡화 주 수요지인 수도권 및 도심 배송에 특화된 종합물류 서비스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쉬코리아는 연내 서울 도심 및 다른 주요 지역 내 MFC를 추가로 개소하며 패션, 라이브커머스 소싱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혁신적 디지털 물류 서비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넓혀 나갈 계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환경 보호 및 ESG(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해 종이절약 캠페인 및 이벤트를 내달 30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통장을 발급하거나 기존 종이통장을 우리은행 대표 모바일 통장인 WON(원)통장으로 전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우리WON뱅킹에서 입출금 계좌를 신규하거나 기존 종이통장 발행 입출금 계좌를 WON통장으로 전환 또는 영업점에서 WON통장 신규시(종이통장 미발행 필수) 자동응모 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3명), 아베다 뉴트리 헤어오일(20명), 투썸플레이스 머그컵 모바일 쿠폰(1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에서 종이절약 실천 서약 후 나만의 절약 노하우 댓글 작성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이디야 모바일 5000원 상품권(50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통장을 사용하는 손쉬운 방법으로도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종이통장 줄이기를 통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