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 까사미아는 인천 남동구에 ‘까사미아 인천남동점’을 새로 오픈하며, 인천지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까사미아 인천남동점은 대단지 아파트와 다양한 가구∙가전 쇼룸이 밀집돼 있는 리빙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다. 주변지역 재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홈퍼니싱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까사미아 인천남동점은 약 400평 규모의 대형 평수에 맞게 까사미아의 신제품과 인기 상품을 대거 배치,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까사미아 베스트셀러인 소파 ‘캄포’ 시리즈부터 ‘레토’, ‘로베르’ 침대, ‘파스토’, ‘프란조’ 테이블을 비롯해, 신제품 모듈형 주니어가구 ‘아빌’ 시리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한편에는 까사미아의 다양한 매트리스 상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을 선보이는 맞춤형 쇼룸 형태로 운영하며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실, 침실, 다이닝룸, 아이방 등 각 공간에 따라 가구와 인테리어를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인천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및
[FETV=김창수 기자] 한미약품이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GX-19N)의 위탁생산을 맡는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18일 총 245억원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하고 GX-19N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른시일 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시판될 GX-19N의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2차로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제넥신의 GX-19N은 SARS-CoV-2에 대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반응을 포함한 항체 반응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DNA 백신이다. 제넥신은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기업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에 GX-19N 1000만 도즈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제넥신과 칼베 파르마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상 2,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한미
[FETV=김윤섭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공존을 표현한 ‘폴리포니(Polyphony)’ 컨셉의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호는 이번 캡슐 컬렉션의 주제를 두개 이상의 독립적인 선율로 구성된 음악적 구조를 의미하는 ‘폴리포니(Polyphony)’로 정했다. 이분법적 성별 구분을 벗어나 남성, 여성, 또는 남녀 사이의 정체성을 포괄하는 인터젠더(intergender) 개념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직선과 곡선, 셔팅(shirting, 남자의 셔츠감으로 쓰이는 직물)과 레이스, 셔츠와 블라우스등 옷의 디자인, 소재, 아이템에 있어 남성복과 여성복의 성격을 조합하는 색다른 시도를 했다. 특히 이번 캡슐 컬렉션은 구호의 20대 후반~30대 초반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돼 브랜드 고유의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한층 젊고 동시대적인 감성을 더한 새로운 상품들로 구성됐다. 구호는 셔츠를 중심으로 블라우스형 티셔츠, 셔츠형 블라우스, 셔츠형 원피스, 데님 팬츠/스커트 등 총 31개의 캐주얼 상품을 출시했다. 주로 오버사이즈 핏이 적용했으며,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를 중심으로 여름의 밝은 기운을 담은 라
[FETV=김윤섭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 앤 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캠페인명으로 진행된 이번 모금행사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일주일간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는 홈크닉 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8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크라상은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호흡기질환 예방키트, 긴급지원금 등으로 전달한 바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1~3월) 국내 4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부실채권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딩금융'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금융과의 손실흡수능력 격차가 더 벌어졌다. 신한금융이 대출자산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 1분기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56%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0.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수치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 가운데 NPL비율이 증가한 곳은 신한금융뿐이다. 부실채권비율을 뜻하는 'NPL비율'은 금융사의 총여신 중 고정이하여신(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대출자산은 건전성 정도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분류된다. 이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처럼 고정이하여신에 해당하는 채권이 부실채권이다. NPL비율이 높을수록 금융사의 부실 위험은 커져 건전성은 악화된다. 한국은행은 2018년 2월 발표한 동향분석보고서를 통해 "NPL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NPL이 많을 경우 은행 대출여력, 신용창출, 투자·소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DDR5 D램 모듈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3종을 공개하며 시스템반도체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010년 전력관리반도체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과 PC, 게임기, 무선 이어폰에 탑재되는 전력관리반도체를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전력관리반도체 3종(S2FPD01, S2FPD02, S2FPC01)은 DDR5 D램 모듈에 탑재돼 D램의 성능 향상과 함께 동작 전력을 감소시키는 핵심 반도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관리반도체를 외부 기판에 탑재하던 DDR4 D램와 달리, 최신 DDR5 D램부터는 전력관리반도체를 D램 모듈 기판에 직접 탑재한다. 전력관리반도체와 D램이 하나의 모듈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원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메모리 성능 향상과 동시에 오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설계 기술인 '비동기식 2상 전압 강하 제어 회로(Asynchronous based dual phase buck control scheme)'를 적용해 전압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감
[FETV=최유미 기자] 넷마블이 내달 19일 아레나오브베일러 대회 ‘AWC 2021’을 개최한다. 아레나오브베일러는 국내 모바일 MOBA ‘펜타스톰’의 글로벌 버전이다. 지난 2017년 국내 출시한 펜타스톰은 6개의 직업으로 분류되는 107종의 영웅들과 다양한 대전모드를 통해 이용자들이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11월 개최된 아레나오브베일러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열리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질,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통합) 등 9개 지역에서 지역별로 3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6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에 걸쳐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달러(약 6억 원)로 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가 주어지며 2등팀은 11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펜타스톰은 지난 13일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여포 영웅의 쿠로사키 이치고 스킨, 무라드 영웅의 쿠치키 바쿠야 스킨, 이담의 히츠가야 토시로 스킨이 추가됐다.
[FETV=김창수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쿠웨이트 정부와 약 480만 달러(한화 약 52억 8000만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점 공급한다. 씨젠 중동 법인 ‘Seegene MIDDLE EAST’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보건부(MOH)와 향후 5개월 동안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글로벌 분자진단 대기업이 대부분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공급해 오던 국가였으나 이번 계약으로 씨젠이 이들을 물리치고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독점 공급을 따낸 것이다. 씨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약 5개월간 쿠웨이트 MOH 산하 연구소 다섯 곳에 씨젠의 코로나19 진단 키트인 Allplex™ SARS-CoV-2 Assay를 공급한다. 공급 금액은 약 53억원으로 지난 두 분기 동안 중동 지역 씨젠 매출액의 6~7배 규모다. 쿠웨이트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시작해 올해부터는 확진자가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쿠웨이트 인구 약 432만 명 중 누적 확진자가 2
[FETV=김윤섭 기자] KT&G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해 초부터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이후, 다양한 꽃 선물 이벤트를 통해 화훼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KT&G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5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에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에 맞춰 꽃바구니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엔 초중고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전원에게 축하 꽃을 전달했으며, 연중 캠페인으로 임신한 여사우에게 튼살크림세트, 태교세트 등의 선물과 꽃바구니를 지급하며 꽃 소비 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KT&G의 화훼농가 지원은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과 연계돼 진행되고 있다.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FETV=홍의현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18일 '원데이자동차보험'의 보장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하나손보는 기존 원데이자동차Ⅰ·Ⅱ를 원데이자동차보험으로 통합해 신설했고 승용차로 한정됐던 가입 차종을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 장기렌트카(1년이상 대여)로 확대했다. 또 무보험차상해담보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형사상 책임을 담보하는 법률비용지원특약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대물배상 한도는 3000만원에서 대물 1억원으로 상향했고 타인차량복구비용의 자기부담금은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 가입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을 선택 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선택담보와 가입연령에 따라 1일 5500원부터 최대 15000원 이내로 정해진다. 가입기간은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가능하며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이면 누구나 가입이 된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의 1일 단위 자동차보험으로 타인의 자동차 또는 렌트카를 운전할 때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즉시 보장이 가능한 자동차보험이다. 2012년 출시된 이후 2019년 26만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