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이 한 달 새 134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홈플러스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은 한 달도 되지 않은 26일 만에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2L 62만병, 500mL는 72만병 등 무려 134만병이 팔렸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은 고객이 상품 구매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상품으로, 라벨을 사용하는 대신 브랜드와 상품명, 제조일을 페트병에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고객이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덜고,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 방식의 친환경 소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이 134만병 팔리면서 홈플러스는 134만개의 라벨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2L 상품은 라벨 한 장당 무게가 약 0.8g, 500mL는 약 0.3g이므로, ‘착한 소비’ 상품 판매를 통해 약 710kg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게 된 셈이다. 절감된 라벨(2L 상품 라벨 가로 길이 33cm, 500mL 라벨 21.4cm)을 이어 붙이면 약 359
[FETV=김윤섭 기자] 11번가가 시각장애인의 쇼핑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11번가는 지난 18일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하는 인공지능 쇼핑앱 ‘소리마켓’을 론칭한 소셜 벤처 ‘와들’에 1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 와들’은 2018년 KAIST의 학부 창업팀으로 시작해 2020년 SK텔레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임팩트업스(IMPACTUPS)’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11번가는 ‘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 내 텍스트 인식기술(OCR :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솔루션에 주목했다. 11번가는 파트너십을 통해 늦어도 올해 하반기 중으로 ‘와들’의 OCR+AI 솔루션을 11번가 앱/웹 서비스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루션이 도입되면 시각장애인들이 11번가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미지 정보는 물론 이미지 속 텍스트까지 소리로 청취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난해부터 ‘소리마켓’에 제공하고 있는 11번가의 상품 API 연동을 더욱 강화해 ‘소리마켓’에서 11번가의 다양한 상품과 쇼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FETV=김윤섭 기자] CU가 삼각김밥에 이어 김밥 매출도 홈런을 쳤다. CU는 지난달 말 출시한 ‘확!실한 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CU의 김밥 매출이 전년 동기(5월 1~18일) 대비 65.2%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확!실한 김밥’은 출시 일주일 만인 이달 초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 전국 CU 점포에서 하루 평균 7만 1천여 개가 판매된 셈이다. 이로써 ‘확!실한 김밥’은 CU의 김밥 중 최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김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확!실한 김밥’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 비결은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 덕분이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김밥이 나 홀로 두 자릿수 신장률(13.5%)을 기록하며 신장세를 이어가자 CU는 지난 달 김밥의 맛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확!실한 김밥’ 3종(통참치, 辛제육볶음, 진간장불고기)을 출시하며 리뉴얼을 단행했다. ‘확!실한 김밥’은 찰진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인 국내산 새청무쌀을 사용하고 속재료의 양을 기존 대비 약 2.2배 늘렸으며 속재료의 수분을 30% 줄여 식감을 살렸다. 특히, 속재료를 김으로 먼저 한 겹 싼 후 밥을 넣고 다시 한 겹 마는 이중말이 레시피를 적용해 눅눅함
[FETV=김윤섭 기자] 명품 소비에 불을 지피는 행사가 왔다. 바로 명품 브랜드의 ‘2021년 S/S 시즌오프’이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전체적인 소비가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신장했던 백화점 명품 매출은 올해도 가파르게 신장하고 있다. 2020년 롯데백화점 명품 매출은 2019년 대비 27% 신장했으며, 2021년 1~4월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60% 증가했다.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생기자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을뿐더러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여윳돈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명품 소비가 코로나 이전보다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명품은 가격대가 높은 만큼 사고 싶은 상품은 많아도 구매에 한계가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 봄 구매를 망설였던 명품 브랜드의 시즌 상품들을 5월 21일부터 시작되는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1일부터 마르니, 로에베, 3.1필립림, 드리스반노튼 등 브랜드가 시즌오프를 시작한다. 28일(금)부터는 셀린느, 모스키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이, 6월에는 톰브라운, 끌로에, 꼼데가르송 등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
[FETV=김윤섭 기자] 롯데마트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동안 전 점에서 전라남도청과 공동 기획한 ‘양파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해, 햇양파 100톤을 시세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출하가 시작된 햇양파는 재배면적 증가 및 생육 호조로 시세가 지속 떨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격이 지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농산물유통정보(kamis.co.kr)에 따르면 5월 17일 기준 양파(상품/20kg) 가격이 1만 3540원으로 전년 대비 8천원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4월이 제철인 햇 양파는 학교 급식 등으로 출고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일수가 줄고 외식 수요가 감소하며 전체적인 소비가 줄어들었다.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증가해 생산량이 늘어나며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속되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고 고객들에게는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양파를 선보이기 위해 무안 햇양파 소비 촉진 행사를 준비했다. 무안 지역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 산지로 유명하며, 해풍을 맞고 자란 무안 햇양파는 아삭한 식감과
[FETV=김윤섭 기자] 대전신세계는 오는 8월 개점을 앞두고 3000여명을 뽑는 대규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및 충청권 고용난 해소는 물론 지역 인재를 위한 상생 채용의 장이 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법인인 대전신세계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유성구,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자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전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의 13번째 점포로 백화점과 함께 호텔 및 체험 시설을 함께 선보인다. 과학 콘텐츠 학습 및 문화 생활,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중부권 랜드마크로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건물 면적 약 28만㎡)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협력사는 물론 다양한 지역 강소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직자는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참여사들 역시 우수한 지역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양자 간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에서는 대전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L&B, 신세계센트럴
[FETV=김윤섭 기자] ‘피코크, BT21, 분식’ 최강 조합이 만났다. 이마트는 대표 간편 가정식 PL 브랜드인 피코크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협업해 첫 시리즈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분식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T21은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으로 구성된 우주스타를 꿈꾸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MZ세대의 선호도가 높다. 이마트는 이번 협업으로 피코크의 고객층을 확대하고 피코크 상품 구매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피코크 BT21 바삭육즙만두 매콤맛/고기맛(7,480원), 피코크 BT21 바삭탱글 김말이튀김(5,980원), 피코크 BT21 매운치즈떡볶이(6,980원), 피코크 BT21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8,480원), 피코크 BT21 달콤쫄깃 찹쌀호떡(4,980원), 피코크 BT21 잔슨빌 소시지 부대찌개(8,980원)다. ‘피코크로 맛보는 서울의 맛’ 콘셉트로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로 손쉽게 조리 가능한 분식류를 간편 가정식으로 개발했다. 올해 여름에는 ‘아시아의 맛’, 가을에
[FETV=권지현 기자] 앞으로 네이버·카카오 등 핀테크나 전자금융, 소액송금, 개인간대출(P2P) 업체들도 금융감독원의 감독분담금을 낸다. 금감원은 그동안 은행이나 금융투자사, 보험사 등 기존 금융사들을 통해 운영재원을 마련해 왔으나 2023년부터는 금감원 감독수요가 사실상 없는 업권을 제외한 모든 업권에 대해 감독분담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독분담금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업권별 금감원 감독분담금 면제대상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의 운영재원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 검사 대상기관들이 금감원에 납부하는 감독분담금으로 마련되는데 2007년 이후 부과기준의 실질적 개정이 없어 그동안 금융업계에서 많은 개선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위와 금감원은 2019년 2월부터 전문가 연구용역, 분담금 납부기관 의견수렴, 분담금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번 감독분담금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금융영역 간 감독분담금 배분기준을 개선한다. 감독분담금의 수수료 성격을 보다 명확히 구현할 수 있도록 감독 투입인력에 60%, 영업수익에 40%의 가중치를 두던 것
[FETV=최유미 기자] 컴투스가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와 연계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버디크러시’는 최근 컴투스가 새롭게 선보인 캐주얼 판타지 골프게임으로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풍으로 그려진 매력적인 캐릭터와 실시간 매치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버디크러시’의 ‘두근두근 설레는 하트 이벤트’는 약 3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세계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000만개의 하트 모으기 공동 미션을 달성해 컴투스가 1000만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의 권리 실현을 위해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로 아동보호,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아동의 삶을 지원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아동 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인 ‘Safe Back to School’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코
[FETV=박신진 기자]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갚은 것처럼 전산을 조작작 한 뒤 추후 해당 금액을 상환한 NH농협은행 직원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농협은행 직원 5명에게 은행법을 위반한 이유로 과태료 180만∼2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은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신용카드 대금 결제일에 결제 대금이 상환된 것처럼 전산을 조작했다. 이후 전산 조작 당일에 카드 대출 한도가 복원되면 현금 서비스 등을 이용해 자금을 마련한 뒤 허위로 상환한 금액을 정리했다. 해당 직원들이 2016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실제로 자금을 받지 않고 입금 처리한 금액은 3억7000만원이다. 총 106건에 달한다. 은행법(제34조의2)과 은행법 시행령(제20조의2)에서는 은행은 실제 자금을 수취하지 않고 입금 처리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기관 제재도 실시해, 농협은행에 과태료 5억8400만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