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한달 만에 다시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말 외환보유액은 4564억6000만달러로 전월말(4523억1000만달러) 대비 41억5000만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 지준예치금,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은 5월 말 현재 4140억5000만달러로, 한 달 사이 19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 예치금은 294억4000만달러로 4월말(272억2000만달러)에 비해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도 35억4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반면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인 IMF 포지션은 46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6000만달러 감소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4월 말 기준(4523억달러)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 중국(3조1982억달러)과 일본(1조3785억달러)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가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마트, 한국피앤지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이마트, 한국피앤지, 해양환경공단, 테라사이클 등 4社와 함께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은 칫솔, 샴푸 통, 식품 용기 등 생활속 폐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 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각 참여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기획전을 진행하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으로 수집된 폐플라스틱은 향후 철강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업사이클링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고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에게는 포스코의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테인리스 텀블러 5천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포스코는 이마트가 수도권내 매장에서 운영중인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FETV=김윤섭 기자] SSG닷컴이 강점인 그로서리 역량을 앞세워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밀키트/반찬은 지난해 높아진 내식(內食) 수요 증가에 힘입어 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SG닷컴은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간 인기 그로서리 상품 200여 종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상반기 결산 베스트 상품 초대박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에서는 신선·가공식품부터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음료에 이르는 인기 품목들을 총망라해 특가에 선보인다. 채소/과일은 ‘수제망 양파(1.8kg)’를 2,980원에 ‘유명산지 청송사과(1.5kg)'을 9,8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노르웨이산 프리미어 고등어살(900g)'을 9,980원에 ‘볶음용 국산 멸치(200g*2봉)’을 10,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축산에서는 한우 인기 부위부터, 한돈, 수입육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가정간편식에서는 '피코크'의 ‘잔슨빌 소시지 부대찌개(1kg)’, ‘순희네 빈대떡(400g)’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
[FETV=김윤섭 기자] 이마트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 환경부와 협업해 혜택을 대폭 높인 단독 행사를 진행하고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2000여개의 신선·가공·생활·주방용품 등 친환경 인증 상품을 ‘그린카드’ 또는 ‘에코머니’ 로고가 있는 카드로 구매할 시, ‘에코머니’를 기존 대비 10배 적립하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에코머니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인증 상품을 구매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행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 상품 가격의 15~90%에 해당하는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일부 상품에 최대 50% 행사카드 할인과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 등도 적용해,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고객들이 연중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인증 상품을 구분할 수 있는 인증마크는 총 9개로, 환경표지, 환경성적표지, 탄소발자국, 저탄소 제품, 유기농 인증, 무농약 인증, 저탄소농산물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자원순환우수제품 등이 있다. 에코머니는 그린카드 당 행사 기간 내 최대 1만점 적립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익월 말 일괄 적립된다
[FETV=김윤섭 기자] 평소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던 백화점 VIP고객 A씨는 백화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뷰잉룸(OVR)’ 서비스를 통해 갤러리 작품을 영상으로 감상했다. A씨는 작품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 해당 작품의 상세 정보를 알기 위해 별도의 프라이빗 뷰잉룸 링크에 접속했다. 작품에 관심이 생긴 A씨는 실물을 직접 보고 싶어 백화점 퍼스널쇼퍼에게 해당 작품 전시를 요청했다. A씨는 예약일에 백화점 VIP 전용시설에 방문해 실물을 보고 전문가와 상담 후 작품을 구매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갤러리 투어와 갤러리 팝업스토어 등 VIP 고객을 타겟으로 미술작품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미술시장이 집에서의 휴식이 길어지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급격히 신장, ‘럭셔리 하우징’ 콘텐츠가 VIP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러리아는 지난 5월부터 가나아트와 손을 잡고 비대면으로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뷰잉룸(OVR)’ 서비스를 명품관 VIP 고객(※ 연 6천만원 이상 구매하는 파크제이드 블랙 등급부터)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큐레이터의 해설이 담긴 미술작품 동영상을 별도로 제작, 1단
[FETV=김윤섭 기자] 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15일부터 택배비가 최저 2600원(무게 0∼350g, 동일권역 기준)에서 29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고 공지했다. 이는 운송 계약을 맺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택배 단가 인상에 따른 것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CJ대한통운과 운송 계약을 맺고 있다. CJ대한통운과 계약된 GS25의 택배비도 인상된다. GS25는 다음 주 초 택배비 인상 폭과 시점을 공지할 예정이다. 다만 편의점 자체 배송 차량을 이용한 CU의 'CU끼리 택배'나 GS25의 '반값 택배'는 요금 변동이 없다. 'CU끼리 택배'는 최저 비용이 1600원이다. 롯데택배와 계약을 맺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세븐일레븐의 택배비는 기본 3500원이다. 올해 들어 택배업체들은 연이어 택배비를 인상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 중순부터, CJ대한통운은 4월부터 기업 고객 택배 단가를 소형 기준 각각 150원과 250원 올렸다. 한진은 4월 19일부터 개인 택배 가격을 소형 기준 4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리는 등 크기에 따라 1000∼2000원씩 인상했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 15일부
[FETV=김윤섭 기자] GS25와 세븐일레븐이 ‘파오차이’ 표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다. GS25는 전수 조사를 통해 ‘파오차이’ 표기가 있는 제품들의 발주와 판매를 중단하고 해당 제품의 재고 폐기 손실도 본사가 부담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GS25의 주먹밥 제품인 ‘스팸 계란 김치 볶음밥’의 제품명 중국어 표기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현한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파오차이는 무·오이·양배추·고추·배추 등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류를 염장한 중국의 절임식품으로 지난해 일부 중국 매체들이 “한국 김치가 파오차이에 해당하고 중국이 김치산업의 표준”이라고 주장하면서 동북공정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GS25 측은 “고객 의견을 수렴해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고, 이 제품을 발주한 가맹 점포에는 100% 환불할 것”이라며 “표기를 개선한 상품을 4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븐일레븐도 전수 조사에서 일부 제품에 파오차이 표기 사례가 있는 것을 확인 후 해당 제품의 생산을 중단했다.
[FETV=김현호 기자] 최태원 SK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 그룹 대표가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4대 그룹이 미국에 투자를 약속해 이를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고충을 잘 이해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대 그룹 대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 그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오찬은 방미 당시 4대그룹의 투자 결정에 따른 격려 차원이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고충을 잘 이해한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 탈플라스틱 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골프존은 박강수 대표이사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脫)플라스틱 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 있는 캠페
[FETV=김창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스라엘 KAHR메디칼의 면역 항암제(물질명: DSP502)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6월 2일~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류마티스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 생산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일차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나서고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기 위한 수순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KAHR메디칼과 위탁개발생산 계약…“중동 시장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스라엘 KAHR메디칼(KAHR Medical)의 면역 항암제(물질명: DSP50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DSP502의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원료의약품(DS)생산 및 완제 생산 서비스,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지원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셀트리온, 유럽 류마티스학회서 ‘유플라이마’ 임
[FETV=김윤섭 기자] 2025년까지 한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지는 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환경부와 함께 제주도에서 시작됐다. 삼양식품이 ESG 복지기금 출연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이 203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했다. SK스토아가 디지털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차세대 방송 제작 환경 구축 및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 스타벅스,'일회용컵 사용 제로' 프로젝트 제주서 시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월 2일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 등 7개 민관 기관이 함께 하는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는 관련한 정책 및 행정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스타벅스, SK텔레콤, CJ 대한통운은 제주 지역 내 다회용컵 사용 매장 확대 및 관련 캠페인 전개 등의 일회용컵 줄이기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